(포탈뉴스통신) 충북도는 도청 소속 직원들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보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 중인 ‘충청북도청 직장어린이집’ 개원을 앞두고, 운영 방향 및 개원 일정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16일 충청북도의회 다목적 회의실에서 도청 직장어린이집 수탁기관인 서원대학교 주관으로 열렸으며, 어린이집 이용 대상 직원 및 관심 있는 도청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설명회에서는 ▲직장어린이집 개원 일정 ▲운영 방침 및 보육 철학 ▲시설 구성 및 보육 프로그램 소개 ▲입소 대상 및 절차에 대한 설명 등이 이어졌으며, 이어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충청북도청 직장어린이집은 오는 2026년 1월 개원 예정으로, 만 0세부터 5세까지의 자녀를 둔 도청 소속 직원들을 주요 대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도청 직장어린이집은 도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직원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으로, 도내 보육환경 개선에 모범이 되는 시설로 운영될 방침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직원은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직장어린이집이 생긴다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며,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어린이집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영환 지사는 “도청 직장어린이집 설치로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직원들이 보다 나은 환경 속에서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더 나아가 가족 친화적 조직 문화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