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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충북도, ‘K-생활개선’으로 농촌에 K-문화 꽃 피우다!

한국생활개선충청북도연합회, 한마음대회를 통한 농촌 활력 다짐

 

(포탈뉴스통신) 충북농업기술원은 16일 영동체육관에서 회원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3회 한국생활개선충청북도연합회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와 연계해 열렸으며, 정영철 영동군수, 이진희 생활개선중앙연합회장, 임종혁 도농촌지도자 회장, 김성규 도 4-H연합회장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생활개선충청북도연합회 나영례 회장은 “생활개선회는 67년의 역사를 가진 학습단체로, 여성농업인의 권익 신장은 물론 전통문화 가치 확산에도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라며, “이번 한마음대회를 계기로 전 세계로 퍼지고 있는 K-문화에 앞장서는 K-생활개선 충북연합회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시상식에는 생활개선 활동에 기여한 우수 회원 및 공무원에 대해 총 27점의 표창이 수여됐다. 청주시연합회 김하연 회원을 포함해 11명의 회원과 공무원 4명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으며, 중앙회장상 1점, 도회장상 11점도 우수 회원에게 주어졌다.

 

행사장에서는 각 시군 생활개선회의 과제교육 성과물이 전시되고 공연이 이어져 회원 간 소통과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특히 이주여성들도 함께 참여해 농촌 여성 간 화합과 포용의 의미를 더했다.

 

도 농업기술원 조은희 원장은 “생활개선회 5,700여 회원은 농촌생활환경 개선, 전통문화 계승, 지역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농업기술 혁신과 함께 미래 충북농업 실현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충청북도연합회는 1994년에 등록된 농촌여성단체로 도내 5,677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회원들은 농촌 삶의 질 향상과 여성 지위 제고를 위해 생활개선사업을 적극 실천하며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힘쓰고 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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