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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지역경제 살리는 문화 축제 개최

19일 사가정시장‧상봉먹자골목 방문객과 주민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 제공

 

(포탈뉴스통신) 중랑구가 오는 9월 19일, 사가정시장과 상봉먹자골목에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채로운 거리 축제를 동시에 개최한다.

 

먼저 사가정시장에서는 ‘뉴트로 사가정 야간음식문화축제’가 열린다. ‘뉴트로(New-tro)’는 New(새로움)와 Retro(복고)의 합성어로, 전통시장에 현대적 감성을 더한 콘셉트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서울시 전통시장 야간·음식 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추진됐다.

 

축제에 앞서 9월 17일부터 18일까지는 사가정시장 내에서 2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럭키드로우 경품 이벤트가 진행되며, 축제 당일에는 1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맥주 한 잔을 무료 제공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또한 무대 공연, 버스킹, EDM DJ 공연, 체험존, 포토존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야간 시간대에도 펼쳐져 방문객들에게 전통시장의 색다른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같은 날 상봉먹자골목(봉우재로33길 일대)에서는 ‘제3회 상봉먹자골목 페스티벌’이 열린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서울시, 중랑구, 서울신용보증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은 서울시 내 잠재력 있는 상권을 선정해 지역 특성을 살린 로컬콘텐츠를 발굴하고, 머물고 싶은 상권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상봉먹자골목은 2025년부터 2026년까지 2년간 상권 브랜딩, SNS 마케팅, 환경개선, 상인 역량 강화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받는다.

 

이번 행사에는 특히 20-30세대를 중심으로 젊은 방문객이 자주 찾는 상봉먹자골목의 특성을 살려, 야장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공연과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오후 4시부터 중랑아티스트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벼룩시장과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진다. 오후 7시부터는 황민호·황민우, 박명수 등 유명 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또한 축제의 캐치프레이즈 ‘상봉에서 상봉해’를 활용한 사연 공모와 더불어, 구매 영수증을 활용한 이벤트도 진행돼 방문객들의 참여를 유도한다.

 

구는 이번 두 축제를 계기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모두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는 문화관광형 축제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두 축제 모두 주민과 상인, 방문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경제 활성화의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중랑구만의 개성과 매력을 살린 문화행사를 꾸준히 확대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중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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