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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전주 맛 이어온 전주음식 명소에 현판 수여

시, 전주음식 명소 1개소, 유네스코 음식창의업소 2개소 추가 지정·22일 현판 제막식

 

(포탈뉴스통신)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인 전주시가 전주 맛의 명맥을 이어온 맛집들을 전주음식 명소와 음식창의업소로 지정했다.

 

전주시는 전주를 대표하는 맛과 멋의 명소인 전주음식 명소 1개소와 유네스코 음식창의업소’ 2개소를 신규 선정하고 22일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지난 5일 개최된 ‘2025 전주음식 명인·명소 등 심의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무궁화 한정식’이 전주음식 명소로 지정됐으며, ‘조점례남문피순대’와 ‘다산돼지와낙지’ 등 2개 업소가 유네스코 음식창의업소로 최종 선정했다.

 

전주음식 명소는 ‘전주음식 명인·명소 등 발굴 육성 조례’에 따라 20년 이상 해당 음식을 영업한 경력이 있는 업소여야 하며, 유네스코 음식창의업소는 동일 메뉴로 5년 이상 운영한 업소가 자격 조건이다. 이들 3개 업소는 서류심사는 물론, 현장 품평 심사를 거쳐 업소의 환경과 위생, 조리 내용, 종사자 친절도 등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받아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전주 맛을 이어오는 음식인과 업소는 전주음식 명인 7명과 전주음식 명가 5명, 전주음식 명소 3곳, 유네스코 음식창의업소 14곳 등 총 29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특히 전주음식 명소에는 지난 25년간 오랜 전통과 정성을 바탕으로 옛 검사장 관사에서 한정식을 운영하는 무궁화 한정식이 지정됐다. 시는 이번 전주음식 명소 지정을 통해 무궁화한정식이 음식문화를 대표하는 명소로 더욱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시는 올해 전주음식의 가치를 높이고 전주음식 명소의 위상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날 현판식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날 현판 제막식에는 윤동욱 전주시 부시장과 박혜숙 전주시의회 문화경제위원회 위원장, 심사위원 대표 차진아 교수를 비롯해 여러 관계자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박옥경 무궁화 한정식 대표는 “전통을 이어온 음식에 대한 자부심으로 정성을 다해왔는데, 이렇게 전주음식 명소로 지정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전주음식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품격 있는 한정식 문화를 선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동욱 전주 부시장은 “이번에 전주음식 명소 및 유네스코 음식창의업소로 지정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면서 “이번에 지정된 무궁화 한정식, 조점례남문피순대, 다산돼지와낙지는 전주를 대표하는 음식 명소로서 품위를 유지하고, 지역사회 환원 등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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