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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포항시, ‘2025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서 농촌창업 특화도시 포항 비전 제시

지자체 중 포항시 유일 참가, ‘농촌창업 특화도시 포항’ 알린다!

 

(포탈뉴스통신) 포항시가 이달 25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농업박람회(AGRI EXPO KOREA 2025)’에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에서 시는 농업교육, 경관 농업, 도시적 농업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농업 혁신과 미래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2006년부터 체계적인 농업인 교육과 현장 맞춤형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온 포항시는 매년 귀농·귀촌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농업인 대학 사과·스마트 딸기·경영 과정 등 매해 90시간의 전문 교육을 진행 중이다.

 

또한 새해농업인실용교육과 품목별 현장 교육으로 사과, 고추, 쌀 등 주요 작목별로 최신 재배기술과 병해충 방제 전략을 공유해 기존 농업인뿐만 아니라 신규 창업농에게도 전문 기술을 지도하고 있다.

 

2월 사과 교육에는 1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현장 호응도 높았다.

 

이번 박람회 참가 역시 이러한 교육 성과와 연계해 포항 농업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전국에 알리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전시에서는 포항의 경관자원 가치를 전면에 내세워 호미곶 유채꽃밭과 사과 재배지 등 지역의 농업·경관 자원이 지닌 매력을 소개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호미곶 해풍 보리 수제 맥주 사례를 함께 선보여 경관 농업이 지역 브랜드와 특산 산업으로 확장되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포항시신활력추진단과 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현장에서 추진해 온 지역역량강화사업의 성과를 중심으로, 귀농·귀촌 정착 지원과 주민 주도형 공동체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농촌의 다양한 활동과 정착 사례로 포항만의 생활 매력을 전달하고,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귀농귀촌 적합지 포항’의 이미지를 강조한다.

 

경북사회적농업전문가협의체는 도시농업을 주제로 도농복합도시 포항의 협업 사례와 향후 연계 전략을 소개하고 현장에서는 관람객이 반려 식물 만들기 체험으로 일상에서 농업을 접하는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도시와 농촌이 연결되는 가치를 체감케 한다.

 

아울러 협업 기업인 국내 푸드테크 스타트업 ㈜딜라이트푸드는 셀룰로오스 섬유의 길이·직경·배열을 정밀 제어해 단백질 내부에 구조화함으로써 고기의 결·육즙·탄성을 구현한 식이섬유 기반 조직화(Structuring) 기술을 앞세운 차세대 식물성 대체육을 전시한다.

 

지난 6월 세계 창업경진대회 ‘매스챌린지 스위스 2025’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딜라이트푸드는 CO₂감축과 농업 부산물 업사이클링 등 지속 가능한 식문화 확산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농업박람회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농촌창업 특화도시 포항’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며 “경북 최대 도농복합도시인 포항의 특장점을 강조함으로써 귀농·귀촌율을 제고하고 행정적 지원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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