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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입힌 전라감영, 활성화 본격 추진

전통문화 복원부터 체험·공연·퍼포먼스까지 선보일 예정, ‘살아 숨 쉬는 감영’ 구현

 

(포탈뉴스통신) 전주시가 조선시대 호남권의 통치와 문화를 이끌었던 전라감영 활성화를 위해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키로 했다.

 

시는 전라감영의 역사적 가치와 예술적 정체성을 복원하고, 이곳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전라감영 활성화 하반기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먼저 오는 10일과 11일 이틀간 매일 오후 7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전라감영 교방무 연희(演戱)도_선화당에 춤꽃이 피었습니다’가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조선시대 전라감영에서 실제 이루어졌던 교방무 연희 문화를 복원하고 재현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시는 다채로운 춤이 어우러진 전통 공연을 통해 우리 고유의 예술성과 문화유산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순서는 △전라검무 △교방승무 △고무 △교방여무수건무 △포구락무 △소고춤 △전주민살풀이춤(특별출연) 등으로 구성되며, 40여 명의 무용수와 출연진이 참여한다.

 

이어 오는 1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전라감영 일원에서 체험형 역사 콘텐츠인 ‘전라관찰사의 탄생’이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관람객이 위조 화폐 회수와 부정부패 조사 등 조선시대 관찰사의 역할을 수행하며, 전라감영의 유리 원판 사진 속 인물을 캐릭터화한 조선시대 일상을 실감 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를 위해 총 17명의 배우가 군관, 궁수, 교방장, 한지장, 조사, 소리꾼 등 조선시대 직업군을 연기하며, 참여자는 △사주 △야바위 △주판 △춤 △활쏘기 △그림 △종이접기 등 다양한 전통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전라관찰사의 탄생 프로그램에서는 또 모바일 앱을 통해 전주부성길 곳곳에 숨겨진 QR코드를 스캔하며 스탬프를 모으는 미션형 프로그램인 스탬프투어도 진행된다. 스탬프투어는 GPS 기능을 활용해 참가자의 위치와 동선 파악이 용이하게 했으며, 운영 스태프에게 부착된 ‘움직이는 QR코드’를 찾는 재미 요소도 더해져 참여자의 흥미를 높인다.

 

여기에, 전주부성의 동·서·남·북문지에서는 가족 단위 방문객과 MZ세대 관람객에게 풍부한 역사 콘텐츠와 생동감 있는 체험을 제공한다.

 

시는 사전예약 플랫폼을 활용한 효율적인 운영 시스템을 도입해 신청 접수부터 안내, 데이터 관리 등 프로그램 전반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사전 안내를 통해 전주부성의 역사적 의미를 사전에 전달함으로써 관람객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참여 방법과 상세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공작소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또는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끝으로 오는 11월 30일 전라감영에서는 전라감영 활성화 하반기 프로그램의 마지막 행사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대형 전통 ‘김장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이 행사는 전통 김장 문화를 체험하고, 공동체 정신을 되새기는 문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 관계자는 “전라감영 활성화 사업은 전주의 역사적 정체성을 재확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와 문화관광을 활성화하고,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 감영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굴·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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