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K-MEDI hub는 제주ICC에서 열린 2025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회장 정선주) 정기학술대회에서 ‘RNA · Epigenomics: Intersecting Pathways in Gene Regulation’을 주제로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은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의 ‘차세대 후성유전체 편집기술 및 전략 연구지원’ 운영과제를 통해 후성유전체 조절 기반 질환제어 기술 관련 분야의 국제적 연구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후성유전체 편집 기술(Epigenome editing technologies)은 CRISPR-Cas 시스템인 유전자 편집 기술을 이용해 특정 유전자의 후성유전적 변화를 직접 조절하는 방법으로 특히, RNA 후성유전학은 DNA 염기서열 변화 없이 유전자 발현을 조절해 암을 포함한 다양한 질병 치료를 위한 후성유전체 편집 기술과 정밀 의학 분야에서 최첨단 연구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RNA와 후성유전학의 최신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연구자 간 정보공유 및 협력 활성화를 이루고자 마련됐다.
질병의 근본 원인을 이해하고, 새로운 치료법 개발의 가능성 도출을 통해 생명 과학 및 의약학 분야에 중요한 연구 방향성을 제시했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공동심포지엄 개최를 통해 재단이 보유한 후성유전체 편집 기술 전략과 역량을 국내외 연구자들과 함께 공유함으로써 차세대 치료기술 개발을 모색할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