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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충주시 임정애 씨, 충북도 '자랑스러운 직업인' 선정

30여 년간 미용 봉사와 후진 양성으로 지역사회에 헌신

 

(포탈뉴스통신) 충주시에서 미용업을 운영하는 임정애(림스헤어) 씨가 충청북도 주관 ‘자랑스러운 직업인’ 평생직업인 부문에 선정됐다.

 

시상식은 3일 충북도의회에서 열렸으며, 임 씨는 오랜 세월 한 직업에 대한 헌신과 지역사회 공헌을 인정받아 상을 받았다.

 

‘자랑스러운 직업인’은 한 직업에 투철한 직업정신과 자긍심을 가지고 오랜 기간 종사하며 직업의식 개선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 가운데 평생직업인 부문은 서비스·사업 현장 등에서 15년 이상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직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올해는 충북도 내 4명이 최종 선정됐다.

 

임 씨는 1994년부터 현재까지 30여 년간 미용업에 종사하며, 후배 양성을 위한 미용장 기술교육 및 미용경기대회 선수 훈련 등 미용산업 발전과 지역 기능인 육성에 힘써왔다.

 

또한 매월 복지시설과 요양시설을 직접 찾아 이·미용 봉사를 꾸준히 이어오며, 소외계층을 위한 재능기부와 후원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자신의 직업에 자긍심을 갖고 오랜 기간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해 온 자랑스러운 직업인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시에서 많은 자랑스러운 직업인이 발굴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2011년부터 현재까지 총 13명의 시민이 ‘자랑스러운 직업인’으로 선정됐으며, 이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올바른 직업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충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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