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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독도박물관, 방콕한국국제학교 학생 대상 독도 교육 실시

 

(포탈뉴스통신) 독도박물관은 태국 방콕한국국제학교에서 한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독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방콕한국국제학교 독도상설전시관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학년별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독도 교육은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방콕한국국제학교에서 진행됐으며, 초등학생 92명, 중학생 39명, 고등학생 47명 등 총 178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교육은 독도박물관 학예연구사가 직접 담당했으며, 연령대별 특성과 이해 수준에 맞춘 차별화된 내용으로 운영됐다.

 

첫째 날 18일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 ‘내 손안의 독도’가 진행됐다.

 

학생들은 독도 팝업북 만들기 체험을 통해 독도의 기본 정보와 주요 지형, 동식물, 자연 생태계 등을 쉽고 재미있게 학습했다.

 

직접 책을 제작하는 체험 학습을 통해 학생들의 흥미를 높이고, 독도에 대한 이해를 깊이 있게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튿날 19일에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특강이 이어졌다. 중학생 대상 프로그램 ‘독도, 육하원칙으로 알다’는 독도의 역사와 현황을 육하원칙에 따라 탐구하며, 학생들의 논리적 사고력과 체계적 이해를 높였다.

 

고등학생 대상 프로그램 ‘독도 바로알기’는 독도의 역사적 배경과 자연환경, 일본의 불법 영유권 주장 등 심화된 주제를 다루며, 올바른 역사 인식과 독도 의식 확립에 중점을 뒀다.

 

마지막 날 20일에는 앞선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학년별 수준에 맞춘 ‘독도 골든벨’이 열렸다. 퀴즈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골든벨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독도 관련 지식을 복습하고, 독도에 대한 관심과 자긍심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독도 교육 프로그램은 해외에 거주하는 한국 학생들이 독도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민족적 정체성과 역사 의식을 함양하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지닌다.

 

독도박물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앞으로 더 많은 해외 한국학교와의 협력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독도 교육이 방콕한국국제학교 학생들의 올바른 역사 인식을 고취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교육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적극 협조해 주신 박상임 교장과 학교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울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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