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4 (수)

  • 구름조금동두천 -1.2℃
  • 흐림강릉 6.6℃
  • 맑음서울 0.7℃
  • 흐림대전 0.9℃
  • 흐림대구 5.4℃
  • 흐림울산 6.8℃
  • 흐림광주 3.2℃
  • 박무부산 7.9℃
  • 흐림고창 2.9℃
  • 흐림제주 8.1℃
  • 맑음강화 -0.3℃
  • 흐림보은 0.1℃
  • 흐림금산 0.8℃
  • 흐림강진군 4.3℃
  • 흐림경주시 6.3℃
  • 흐림거제 7.7℃
기상청 제공

사회

제주도, 보훈수당 전면 인상 “헌신에 보답하는 예우 실현”

보훈가족 예우 강화와 체감형 복지 실현 위한 개정 조례 24일 공포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가 2026년 1월부터 보훈수당을 인상해 지급한다. 보훈예우수당과 참전명예수당, 배우자복지수당 등 3개 수당이 모두 상향 조정된다.

 

제주도 보훈청(보훈청장 배태미)은 24일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예우수당 지원 조례'와 '제주특별자치도 참전유공자 지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를 공포하고, 내년 1월부터 인상된 보훈수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은 보훈대상자와 보훈단체의 수당 현실화 요구를 반영하고, 타 시·도 지급 수준과 도내 보훈가족의 고령화 및 복지 수요 증가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원 단가를 조정한 것이다.

 

보훈예우수당은 매월 10만 원에서 12만 원으로 20% 인상된다.

 

참전명예수당은 80세 미만의 경우 15만 원에서 18만 원으로, 80세 이상은 25만 원에서 28만 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복지수당도 10만 원에서 12만 원으로 오른다.

 

고령 참전유공자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현실을 고려해 참전명예수당 인상폭을 확대함으로써 실질적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제주도는 이번 수당 인상이 보훈가족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고, 도민 사회 전반에서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 문화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보훈가족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실제 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보훈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배태미 제주도 보훈청장은 “국가와 지역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 깊어져야 한다”며 “이번 보훈수당 인상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더욱 두텁게 지원하겠다는 제주도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제주도]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김민석 국무총리, “자살예방은 국정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자살예방대책 추진상황 점검을 위한 관계부처 회의 개최 (포탈뉴스통신) 정부는 12월 24일 국무총리 소속 '범정부 자살대책 추진본부'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추진본부 출범은 국민의 생명을 무엇보다 우선하는 정부의 국정철학을 제도적으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이번 추진본부 출범을 계기로, 정부는 금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자살 예방 대책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여 부처별 대책 추진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정부는 자살사망자 수를 줄이는 것을 중요한 정책과제로 인식하고 지난 9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을 발표하고, 모든 관계부처가 자살예방의 주체가 되어 책임있게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전략 발표 후 3개월이 지난 상황에서 각 부처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처 간 협력이 필요한 사안들을 심도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자살이 지금까지는 개인의 문제나 사후적·치료적인 관점에서 접근했다면, 이제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사회적 문제’라는 점에서 바라보는 전환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정부는 자살예방을 국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위기에 처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