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탈뉴스통신) 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민성)가 용산면 내 정기기부 참여 상가와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착한거리’ 조성에 나서면서 지난 29일 오후, 면사무소 주차장에서 ‘용산면 착한거리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착한거리’는 매월 3만 원 이상을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착한가게’가 모여 있는 곳을 지정하는 것으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추진된다.
특히 충북 최초 ‘착한거리’는 2018년 황간면이 지정(충북 1호)되며 나눔의 의미를 널리 알린 바 있으며, 이번 용산면 착한거리 선포는 그 따뜻한 흐름을 이어가는 뜻깊은 사례로 평가된다.
이번 행사는 용산면 내 착한가게 및 정기기부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번 착한거리 선포를 계기로 영동군 내 나눔 참여 기반을 더욱 확대하고, 기부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 주민을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민성 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작은 정성이 모여 큰 희망이 되는 만큼, 착한거리 조성이 지역 공동체의 온기를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상가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나눔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영동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