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탈뉴스통신) 세종시에 거주 중인 청년 인구가 전체 인구 대비 30.7%인 것으로 집계됐다.
세종시 '2025 청년통계’에 따르면 2024년 12월 기준 주민 등록된 15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은 전체 인구 39만 685명 중 11만 9,927명으로 나타났다.
거주 지역은 동 지역이 9만 8,912명으로 가장 많았고, 조치원읍 1만 2,312명, 면지역 8,703명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35∼39세가 3만 1,218명으로 전체 청년 인구의 26.0%를 차지했다.
이어 30∼34세 2만 7,604명(23.0%), 15~19세 2만 4,025명(20.0%)이 뒤를 이었다.
청년 세대구성은 1인 가구가 2만 6,757가구로 전체 대비 55.4%를 차지했다.
주택을 소유한 청년은 2만 2,132명으로 주택 점유 형태는 보증금 있는 월세가 42.5%, 자가 30.8%, 전세 21.4%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 청년 중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는 1,785명(1.5%), 장애인 등록 인구는 1,505명(1.3%)이었다.
공적연금 가입자는 국민연금 4만 9,866명, 공무원연금 1만 3,901명, 사학연금 918명으로 조사됐다.
청년 구직신청자는 1만 907명으로, 월평균 희망 임금은 250만 원 이상이, 월평균 가구 소득은 300만~400만 원 미만(19.6%)이 가장 많았다.
청년 건강보험 가입자는 11만 9,586명으로, 직장가입자 7만 2,574명, 공무원·교직원 가입자 2만 8,559명, 지역가입자 1만 8,453명이었다.
이용일 기획조정실장은 “청년통계로 청년의 삶 전반을 파악하고 청년 정책 수립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지표를 보완해 청년통계를 공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 청년통계는 지역 청년의 사회경제적 삶의 수준 등을 파악하고, 맞춤형 청년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매년 공표 중이다.
이번 통계는 지난해 12월 기준 시에 주민 등록된 15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인구·가구 ▲주택 ▲복지 ▲고용·소득 ▲건강 등을 분석했다.
[뉴스출처 : 세종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