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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울산 남구, 2025년도 의존재원 675억 원 확보...역대 최대

민선 8기 임기 동안 매년 증가 총 2,287억 원 확보

 

(포탈뉴스통신) 울산 남구는 2025년 한 해 동안 정책사업 추진을 위한 안정적인 재정 기반이 되는 의존재원을 총 675억 원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총사업비 864억 원 규모로 지난해 대비 29억 원이 증가한 수치다.

 

남구에 따르면 지속되는 재정 여건의 불확실성 속에서 자체 재원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대규모 정책·투자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의존재원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그 결과 △2022년 464억 원 확보를 시작으로 △2023년 502억 원 △2024년 646억 원 △2025년 675억 원으로 매년 증가해 민선 8기 임기 동안 지속적인 재원확보 노력을 통해 역대 최대 규모인 총 2,287억 원의 의존재원 확보하는 결실을 거뒀다.

 

이는 정부와 시의 정책 방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연계가능한 사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검토한 결과다.

 

남구는 사업별 구체적인 확보계획을 수립해 의존재원 확보 대책 보고회를 개최하는 한편 중앙부처, 시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왔고 공모사업 사전 기획 단계부터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고 사업 타당성 분석을 철저히 하는 등 체계적인 대응 전략을 추진해 왔다.

 

2025년은 총사업비 309억 원 규모의 무거동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시비 255억 원을 확보하는 등 신규 공모사업 31건을 포함해 총 57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시비 365억 원을 확보했다.

 

또한 △왕생로40번길 일원 보행환경 개선사업(30억 원) △기후위기 취약계층·지역 지원사업(8억 원)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8억 원) △태화강 그라스정원 조성사업(8억 원) △신재생 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7억 원) 등 주요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돼 재원을 마련했다.

 

아울러 지역 국회의원, 울산시와 상시 협조 체제를 통해 남구 현안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54억 원의 특별교부세와 60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도 확보했다.

 

주요 사업은 △장생포 (구)해경초소 복합관광시설 건립(26억 원) △ 복합문화 반다비 빙상장·복지관 건립(21억 원) △옥동 어울림복합센터 건립(18억 원) △옥동 대공원 구간 솔마루길 시설물 정비(7억 원) △신정1동 뉴빌리지 주민복합 편의시설 조성(7억 원) △신정동 우주가든APT 절개지 보수공사(5억 원) 등이다.

 

이외에도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 96억 원 △동평공원 하부 공영주차장 신축 30억 원 △여천 자연재해위험지구 개선사업 14억 원 △정골 우수유출저감시설 설치사업 12억 원 등 대규모 투자사업의 2025년도분 국·시비도 차질 없이 확보했다.

 

울산시와 지역구 시·구의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국민체육센터 보수공사 2억 4,000만 원 △태화강변 보안등 추가 설치 1억 3,000만 원 △자동소화용구 설치 1억 원 등의 시비 또한 확보했다.

 

남구 관계자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구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재원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며 “앞으로도 정부 공모사업과 특별교부세·교부금 등을 적극 활용하고 체계적인 재정 전략을 통해 안정적인 구 재정 운영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울산시 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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