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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도 자치경찰단, 연말연시 ‘안전 총력전’

해맞이․눈꽃․제야 행사 대응 만전…인파 병목‧결빙 구간 집중 관리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이 연말연시 해넘이·해맞이 기간 도내 주요 행사장과 인파 밀집 예상 지역에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종합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연말연시 기간 도내 6개 주요 행사장에 약 2만 명 이상의 인파가 운집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대상 지역은 ▲성산일출축제 ▲제야의 용고타고 ▲제주시청 인근 도심 구간 ▲한라산 1100고지 눈꽃 관람 ▲성판악·어리목 야간산행 구간 등이다.

 

이번 연말연시 기간에는 제야 행사, 해맞이 행사, 한라산 눈꽃 관람 및 야간 산행 등 성격이 다른 인파가 동시에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과 행사 유형별로 위험 양상이 다른 만큼, 자치경찰단은 사전 예방부터 현장 통제, 돌발상황 대응까지 연계된 안전관리 체계를 가동한다.

 

자치경찰단은 총 81명의 경력을 행사와 지역 특성에 맞춰 탄력적으로 배치하고, 제주도 안전건강실·제주경찰청·소방본부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도심 제야 행사와 제주시청 인근 구간에서는 보행자와 차량 동선을 분리하고, 행사 종료 시점에 일방향 이동을 유도해 인파 병목 현상을 예방한다.

 

성산일출축제 등 해맞이 행사장에서는 새벽 시간대 대규모 인파와 차량이 동시에 집중되는 점을 고려해 보행자 이동로 집중 관리와 단계별 차량 진입 통제를 실시한다. 기상 악화 시에는 현장 판단에 따라 접근 제한 등 안전 조치를 병행한다.

 

한라산 눈꽃 관람과 야간산행 구간에 대해서는 결빙 우려 구간 사전 통제와 현장 교통관리 강화에 주력한다.

 

인파 급증이나 안전 저해 행위 등 돌발상황 발생 시에는 즉각적인 통제, 분산, 안정화 조치를 시행하고, 필요시 추가 경력을 투입해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현장 중심의 대응을 유지할 방침이다.

 

오충익 제주자치경찰단장은 “연말연시 도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해넘이·해맞이를 즐길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세심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예방 중심의 치안 활동을 통해 도민 체감 안전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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