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탈뉴스통신) 홍성군은 질병관리청이 최근 인도 서벵골주에서 발생한 니파바이러스감염증과 관련하여 해당 국가를 방문하는 우리 국민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니파바이러스감염증은 2001년 이후 인도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해왔으며, 현재까지 인도 내 누적 환자는 104명, 사망자는 72명에 이른다.
인도 보건당국의 공식 발표(1월 27일)에 따르면, 최근 서벵골주에서 2명이 니파바이러스에 감염됐으나, 접촉자 196명은 모두 증상이 없고 검사 결과도 음성으로 확인돼 추가 확산은 없는 상황이다.
니파바이러스감염증은 치명률이 40~75%에 달하고 백신과 치료제가 없는 고위험 감염병으로, 질병관리청은 지난해 9월 이를 제1급 법정감염병으로 지정해 국내 유입에 대비하고 있다. 감염은 과일박쥐나 돼지 등 감염 동물과의 접촉, 오염된 식품 섭취를 통해 발생하며, 환자의 체액과 밀접 접촉 시 사람 간 전파도 가능하다.
질병관리청은 인도와 방글라데시를 검역관리지역으로 지정해 운영 중이며, 해당 국가 출국자에게는 감염병 예방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있다. 입국 시 발열 등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통해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홍성군보건소장은 “니파바이러스감염증은 치명률이 매우 높은 감염병으로 해외 유입 가능성에 대비한 경각심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해당 국가 여행 시 동물 접촉과 오염된 음식 섭취를 피하고,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강조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홍성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