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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남원시 청아원, '2026년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 선정

국비 1억 1천만 원 확보… 창작 창극 '만복사, 첫눈에 남은 이야기' 제작

 

(포탈뉴스통신) 남원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6년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남원시 청아원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국 117개 문예회관, 121개 프로그램이 신청한 가운데, 총 95개 문예회관이 선정된 경쟁력 있는 국비 지원사업으로, 남원시 청아원은 지역 고유 문화자산을 기반으로 한 창작 역량을 인정받아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프로그램은 창작 창극 '만복사, 첫눈에 남은 이야기'로, 남원의 고전 문학 자산인 만복사저포기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이번 작품은 ‘안숙선명창의 여정’ 김미나 관장과 남원시 문화예술과 국악진흥팀이 공연 전반의 기획·운영에 함께 참여하는 협업형 창작 프로그램으로, 기획 전문성과 콘텐츠 완성도를 동시에 갖춘 점이 특징이다.

 

또한 이번 공연은 청소년·가족 단위 관객을 주요 대상으로 기획되어, 전통 창극의 문턱을 낮추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가족 친화형 국악 콘텐츠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남원시는 국비 1억 1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시비 2천7백50만 원을 매칭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남원시 청아원은 선정 문예회관 대상 워크숍에 참여한 후, 국고보조금 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한 사업 등록 및 교부 절차를 거쳐 2026년 3월부터 자체 프로덕션을 구성하고, 2026년 11월 중 총 2회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청아원이 축적해 온 국악 콘텐츠 기획 역량과 지역 고유 문화자산을 기반으로 한 창작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 향유할 수 있는 수준 높은 국악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제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남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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