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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남원시 혼불문학관 새해 첫 발걸음, 공립문학관 등록

전북 8번째 공립문학관 등록, 지역 문화 활성화와 전문성 강화 기대

 

(포탈뉴스통신) 남원시는 지난 13일 혼불문학관이 전북특별자치도 심의를 통과하여 공립문학관으로 공식 등록됐다고 밝혔다. 이에 남원에서 고전소설문학관에 이어 혼불문학관이 도내 8번째 공립문학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소설 『혼불』의 배경지인 사매면에 있는 혼불문학관은 2004년 10월 『혼불』과 작가 최명희의 문학 정신을 선양하고 전승·보존하고자 개관했다. 개관 20주년을 맞아 2024년 10월 리모델링을 마친 후 재개관했으며, 이후 시설 개선과 소장품 확충을 꾸준히 이어가 2026년 2월 공립문학관으로 인정받았다.

 

공립문학관 등록은 2016년 제정된 '문학진흥법'에 따라 문학관의 운영 실적, 소장품, 시설 등 법적 기준을 충족했음을 인정하는 절차이다. 이를 통해 혼불문학관은 공식적인 공립문학관으로서 자격을 갖추게 됐으며, 다양한 공모 사업 참여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등록은 지역 문학 자산의 체계적인 보존과 문학관 운영 전문성의 강화를 의미한다.”며, “앞으로 전문적 운영 체계와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에 더욱 심혈을 기울일 것이다.”고 밝혔다. 이러한 노력은 남원시 지역 문화 진흥에 중요한 도약점이 될 것으로 평가되며, 문학과 전통문화가 어우러진 풍성한 문화 공간으로서 혼불문학관의 위상을 한층 견고히 하는 데 이바지할 전망이다.

 

한편, 혼불문학관은 지난 10일부터 단체 방문객(5인 이상)을 대상으로 신년 맞이 ‘짜락짜락 윷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 체험은 『혼불』 속 윷점을 재현하여 한국 고유문화를 가까이서 접할 기회를 제공한다. 관련 문의는 혼불문학관으로 하면 된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남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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