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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전상수도 수질연구소, 잔류염소 감소예측 연구 주목

관망해석 통해 급수 전 과정 수질 안정성 규명

 

(포탈뉴스통신)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는 지난 19일 열린 ‘제25회 상수도연구발표회’에서 ‘관망해석을 활용한 표준·고도처리수 잔류염소 감소예측’ 연구 성과를 발표해 전국 상수도 전문가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고도정수처리 공정이 단순한 원수 수질 개선을 넘어, 정수장에서 가정의 수도꼭지까지 이어지는 급수 전 과정에서 수질 안정성을 어떻게 확보하는지를 과학적으로 규명한 데 의의가 있다.

 

수질연구소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오존과 활성탄을 활용한 고도정수처리 공정은 표준 공정 대비 유기물 제거 효율이 높아 총트리할로메탄(THMs) 등 소독부산물 형성 가능성을 근본적으로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관망 해석 시뮬레이션 결과, 수온 상승으로 미생물 번식 우려가 커지는 여름철에 고도처리수의 효과가 두드러졌다.

 

고도처리수는 표준처리수보다 잔류염소 소모 속도가 완만해 관로 말단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잔류염소 부족 현상을 약 16% 개선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정수장에서 생산된 깨끗한 물이 배수 관로를 거쳐 각 가정에 도착할 때까지 소독 효과가 유지됨을 의미한다.

 

시는 이러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수질 개선을 위해 상수도 고도화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특히 월평정수장에는 총 938억 2천만 원을 투입해 2단계 고도화 사업을 진행 중이며, 하루 30만 톤 규모의 오존 처리 및 활성탄 여과 시설을 확충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후 변화로 발생하는 맛과 냄새 유발 물질을 완벽히 차단하고 고품질 수돗물 생산 능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종익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연구 성과는 고도정수처리 시설 확충이 시민 건강과 직결된 과학적 선택임을 입증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기술 연구와 시설 투자를 병행해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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