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경상남도는 경상남도관광재단,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경남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혁신적인 사업 발굴을 위해 '2021년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 놓인 지역관광산업을 지원하고자 지난해보다 지원 예산과 선정 규모를 확대해 진행된다.
총 13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최대 3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또한 전체 입주기업에는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내 공유사무공간 및 독립사무공간, 전문 컨설팅 및 역량강화 교육, 기업 육성(액셀러레이팅) 과정 제공 등 사업 고도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진다.
모집 분야는 ▲예비 관광스타트업(예비창업자/관광분야 재창업 사업자), ▲지역혁신 관광스타트업(9년 미만 업력의 경남 소재 기업) 및 ▲지역상생 관광벤처(관광벤처 인증기업) 3개 부문이다.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 공개모집은 경상남도, 경남관광재단,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공고문을 확인할 수 있으며, 공모 기간은 3월 15일부터 3월 26일 16시까지이다.
3월 12일에는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오프라인 설명회가 진행되며, 3월 11일 오후 4시까지 전화로 설명회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황은희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창업 생태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경남 관광산업 활성화 및 관광스타트업 육성이라는 중대한 임무를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새롭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관광스타트업을 발굴하여 경남지역 관광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관광스타트업의 홍보, 판로개척, 투자유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는 수도권에 집중된 관광기업 지원체계를 지역으로 확대하고 지역 관광산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지난해 5월 21일 경상남도관광재단이 한국관광공사, 경상남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창원문성대학교 경상관 1층에 1,169㎡ 규모로 센터를 조성하여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에는 2020년 공모에 선정된 10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입주기업에는 △경남 남해안 소도시 여행콘텐츠를 개발 및 판매하는 ㈜맛조이코리아, △욕지도 관광콘텐츠와 전통주를 개발하는 한산도가, 그 외에도 △ 로컬스토리쿠킹, △제이비(jvi), △괭이그리스, △kink, △케이블카 쿠키, △kn투어사피엔스, △동네방네 이야기지도, △디지털노마드닷컴이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