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서울특별시 구로구가 아이들이 생애 초기부터 책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북스타트 사업’을 펼친다.
북스타트는 서울시와 자치구가 협력해 영유아를 대상으로 책꾸러미와 다양한 독서 연계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구로구에 거주하는 2018~2021년생 영유아로 그림책 2권, 북스타트 가이드북, 책가방, 도서관 안내문 등으로 구성된 책꾸러미가 지원된다.
구로구는 사업 참여자를 위해 궁동어린이도서관 등 구립도서관 10곳에서 영유아 책놀이, 양육자 교육 등 비대면 독서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신청을 원하는 이는 아기수첩, 양육자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등 서류를 갖춰 구립도서관(작은도서관 포함)을 방문하면 된다. 자녀가 생후 12개월 미만의 영유아인 경우 동주민센터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궁동어린이도서관은 서울형 ‘북스타트’ 사업뿐 아니라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초등북스타트’ 책꾸러미 지원사업도 실시한다. 그림책 1권, 에코백, 학부모 가이드북 등을 제공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아이들이 평생 독서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북스타트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구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