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지역을 선도하는 강소농 지도자를 육성하기 위한 ‘강소농 경영개선실천교육 최고과정’을 실시하여 중소규모 농업인들의 조직관리 능력과 리더십 배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29일 오후 1시 30분, ‘강소농 경영개선실천교육 최고과정’을 위해 비대면 강의실에 접속한 강소농 자율모임체 및 경남도 및 시군 강소농연합회 임원들로 구성된 교육생 38명은 모니터 속 화면을 통한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지역 강소농 지도자가 되기 위한 교육에 임했다.
이번 교육은 오는 7월 22일까지(기간 중 8회) 운영하며 리더십 교육과 비즈니스모델 및 경영마케팅으로 중소규모 농업경영체의 소득향상을 위한 농가경영개선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리더 육성을 통한 중소규모 농업인의 단체 활성화 등 조직화를 지원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교육 참여자들은 리더십과 커뮤니케이션·갈등 관리, 법인 설립에 대한 교육으로 지역 리더가 되기 위한 자질을 함양하고, 단기와 중장기 농장 운영계획 등 경영개선실천을 위한 심화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경남도농업기술원 조길환 기술지원국장은 “이번 교육이 미래 농업을 이끌 선도 농업인을 육성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하며, 선정된 우수 교육생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