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경남교육청은 2021. 여름철 풍수해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상황관리전담반을 구성하여 선제적 대응 태세에 돌입하고, 기상정보 실시간 모니터링과 비상연락체계 점검․유지, 시설 사전 점검 등에 나선다고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집중호우, 태풍 등 상황발생 시, 전 기관 및 학교에 기상상황 수시 확인을 통한 학생안전 확보와 학사운영시간 조정 검토, 상황단계별 비상근무 및 비상연락체계 유지 등 인명·재산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3일부터 시작되는 뒤 늦은 장마는 예년과 비슷한 강수량이지만 국지성 호우로 내릴 가능성이 크고, 태풍은 예년과 비슷한 1~3개 정도가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철저한 사전 대비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한편, 경남교육청은 장마 이후 8월 폭염을 대비하여 ▲실내온도 적정 유지, 학생 건강 상태 등 파악 ▲학교 급수·급식 위생관리 철저, 전기 과부하 대비 점검 안내 등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만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종훈 교육감은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철저한 사전 점검과 상황관리 등 선제적인 대응으로 학생안전 확보와 시설피해 최소화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여름철에 주로 발생하는 안전사고 유형에 대한 실효성 있는 예방 방안 마련으로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