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창원시는 다가오는 7일, 18일 이틀간 농어촌 지역민을 대상으로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창구 대산면 유청마을회관과 마산합포구 진전면 곡안마을 마을 숲 일원에서 2회에 걸쳐 진행되며, 지역예술인 참여 공연, 옛 마을 사진전, 에코백 만들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공연·전시 시작 전 관객 거리 두기, 마스크 착용, 안내 요원 배치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체육관광부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농어촌 지역 서원과 재실 등을 문화공간으로 활용하여 지난 5월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10월까지 총 10회를 개최하게 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재)경남정보사회연구소와 협업으로 운영하며 지난 5월부터 ‘마을을 기록하고 기억하다-포토갤러리, 이바구 마실’ 등 행사 준비를 위해 주민과 소통의 시간을 매주 마련하고 있다.
9월에는 의창구 동읍 다호마을에서 진행되며, 코로나로 지친 농어촌 지역민에게 문화예술로 소통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창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