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동구코로나19예방접종센터는 오는 8월 17일부터 만18~49세(1972~2003년 출생자) 중 지역 특성과 방역상황을 고려한 일부 직업군·계층을 대상으로 지자체 자율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지자체 자율접종 추진 대상 직업군은 중증장애인 및 장애인복지 종사자, 유흥시설 종사자, 목욕장업 종사자 등 30여 직군이 포함된다.

이에 대한 백신 접종 사전예약은 4일 오후 8시부터 6일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예약과 질병관리청 1339콜센터, 지자체 콜센터를 통해 진행되며, 이번 사전예약자는 오는 17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을 맞게 된다.

지자체 자율접종에 앞서 동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는 접종상황 표시등 설치 및 100석 규모의 이상반응 대기석을 마련하고, 오접종 방지를 위한 백신별 목걸이 및 트레이를 제작하여 안전한 정확한 접종을 위한 다각적인 대응을 펼치고 있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4차 유행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집단면역이 형성돼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안전하고 신속한 전 구민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 동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