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추진하는 인천청소년자치학교‘은하수’는 청소년과 길잡이교사 총 217명의 구성원 전체가 함께 소통하는 온라인 중간성장나눔회 ‘숨돌리기’를 8월 14일 14:00부터 3시간 동안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중간성장나눔회 ‘숨돌리기’는 지난 4월 ‘청소년 공동선언 실천서약식’에 이어, 은하수학교 전체 구성원이 함께 만든 두 번째 청소년 주관 온라인 행사다. ‘은하수의 별난이들, 별별 이야기를 들려줘!’라는 대주제 아래 교육개혁, 공간, 과학, 예술, 경영 등 18개의 프로젝트 실천과정을 공유하고 잠시 숨을 돌리며 서로를 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주 내용은 1부 ‘특별한 이야기’에서 프로젝트 활동을 통한 배움이야기를, 2부 ‘유별난 이야기’에서는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프로젝트 이야기와 길잡이교사 공동선언식을, 3부 ‘각별한 이야기’에서는 프로젝트 간 연대의 경험 이야기를 청소년들의 시각에서 자유롭게 담아냈다.
청소년자치회 대표 제하엽(학익여고)은 “은하수학교는 청소년이 스스로 주도하고 마을 청년과 어른이 협력해서 만들어가는 인천청소년자치학교입니다. 코로나19 속에서도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모으고 서로 위로하며 숨을 돌리는 중간성장나눔회는 우리 모두의 성장을 위해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만복 관장은 “은하수학교는 청소년들의 문제해결력과 공동체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 미래를 향해 성장하는 인천청소년자치배움터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