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강원도교육청 원주교육문화관은 24일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학생·학부모를 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9월부터 시작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의 독서문화생활 향유를 위해 강연, 공연, 체험, 전시 등 총 11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9월 12일에는 ‘화내고 돌아서서 후회하는 부모를 위한 감정 심리’를 주제로 '부모와 아이 중 한 사람은 어른이어야 한다'의 저자 임영주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을 진행한다.
9월 28일 공연은 이란 작가 ‘아민 하산자데 샤리프’의 원작 그림책 '파란 나무'를 재해석한 그림책 미디어 연극으로 전 연령대가 관람 가능하며, 공연장을 온통 파란빛으로 수놓을 희망과 자유의 메시지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체험 행사와 전시는 9월 1일부터 시작하며 △시를 잊은 그대에게, △책 읽는 가족 시상, 스마트도서관이 너에게 다가오는 중,스크래치 행운권, 포춘 쿠키 만들기, 북큐레이션-문화관에서 떠나는 취미 여행, 응답하라! 그 시절 그 책 등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다.
정기호 원주교육문화관장은 “독서의 달 프로그램에 많은 참여를 바라며, 코로나19로 모두가 지치고 어려운 시기지만 문화관에서 책과 함께 소소한 즐거움을 발견하고 몸과 마음의 여유를 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