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강원도교육청은 25일과 27일 이틀간, 2021~2022년 추진 대상학교 및 교육청 담당자, 사전기획가를 대상으로 그린스마트 감성 미래학교 추진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학교시설 설계전에 교육과정 및 교수·학습 방법에 따른 △공간 구성, △사업의 타당성, △사용자 참여 디자인 계획, △지역사회 연계 등을 수립하기 위한 사전기획의 중요성에 따라 마련되었다.
강원도교육청 공간혁신 총괄기획가 한림성심대 심형수 교수, 한국교육개발원 박성철 박사와 한국교육시설안전원 이병호 센터장이 참석하여 교육을 진행하며,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전기획 추진 과정에서의 교육, 건축, 행정 등 각 분야 담당자들의 역할을 정립하고 구체적인 협업방식을 모색한다.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 3단계 모임·행사 50명 미만 제한으로 25일에는 도교육청 대강당에서 45명 대상, 27일에는 교육과학정보원 대강당에서 45명 대상으로 실시하며, 그린스마트감성 미래학교에 대한 학교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추가 워크숍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그린스마트 감성 미래학교 사업은 40년 이상 노후 교사에 대하여 개축과 리모델링을 통해 미래교육에 대비하는 교육공간을 구성하는 사업으로 2021~2025년까지 도내 노후 교사 92동, 5,368억 원의 예산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며, 현재 개축 24동, 리모델링 16동 총 40동, 사업비 2,471억 원에 대한 사전기획용역이 추진 중에 있다.
도교육청 용석태 시설과장은 “그린스마트 감성 미래학교는 교육과정과 연계되는 다양하고 유연한 공간을 만들고, 사용자 중심의 미래형 학교공간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하여 각 분야 담당자들이 미래학교에 보다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