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30일 교육청 접견실에서 사단법인 굿네이버스 울산지부가 추진하는 ‘100인의 꿈 지원단’ 사업에 동참했다.
100인의 꿈 지원단은 아동의 꿈을 지지하는 100명의 전문인이 지역사회 내 저소득 가정과 취약계층 아동들이 마음껏 꿈꿀 수 있도록 응원 메시지 전달, 직업체험, 꿈 멘토링, 꿈 지원 장학금 등을 펼치는 사업이다.
굿네이버스 울산지부는 이번 여름방학 동안 울산에서 처음으로 10개 초등학교, 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꿈꾸미 프로그램’을 대면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대면 프로그램은 98.3%, 비대면 프로그램은 95.1%가 만족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참여학교별 아동 2명씩, 총 20명을 선정해 1인당 50만원의 꿈 장학금을 지원하고 꿈 멘토링을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옥희 교육감은 “도전하는 삶! 당신의 꿈을 응원합니다.”라고 메시지를 전하고,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꿈을 마음껏 이룰 수 있도록 추진하는 꿈 지원단 참여를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좋은 관계를 맺어가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우리 교육청도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광역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