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대구시는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2021 기업애로해결박람회’ 기간 중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연계 행사를 기획해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펼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기업애로해결박람회’는 기업지원 기관‧단체들이 함께 지역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종합적으로 해결해 주는 행사로 대구시는 기업투자 촉진을 위한 행사를 함께 마련해 ‘투자지원 상담’, ‘기업애로 소통·해결’, ‘신규 투자 유치’라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노린다.
먼저 박람회가 열리는 양일간 ‘투자지원 상담부스’ 운영을 통해 1:1 맞춤형 투자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이색적인 구성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썰전 형식의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각종 지원제도 리플릿·안내책자 등을 배부해 ‘기업하기 좋은 대구’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행사 둘째 날인 9일에는 위드 코로나 시대 투자불황기 극복을 위해 기업유치촉진 물·의료산업 간담회와 지방투자촉진보조금 홍보 설명회를 연이어 개최한다.
오전에 열리는 간담회에서는 기업인, 전문연구기관과 배춘식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등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 핵심 먹거리인 물·의료 산업 분야 유망 기업 유치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오후 2시에는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제도 홍보설명회를 열어 쉽고 상세한 안내를 통해 잠재적 투자기업을 적극 발굴해 낸다는 계획이다.
한편 대구시는 지난 4월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서 상담부스 운영을 통해 대구형 리쇼어링 1호 기업의 투자 유치를 이끌어 낸 성과를 계기로 하반기에도 ‘대구국제미래자동차엑스포(DIFA)’·‘국제기계로봇산업전’ 등 주요 산업박람회와 연계한 현장 홍보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며,
내년부터는 3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인터배터리 2022’를 시작으로 전국 단위 박람회로 활동 무대를 넓혀 더욱 공격적인 유치활동을 펼쳐 나간다는 방침이다.
배춘식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적극적으로 기업을 찾아나서는 유치활동을 계속 강화해 나갈것”이라며 “대구시는 앞으로도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기업의 성공적인 투자를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