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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낙연, ‘암 경험자의 사회 복귀 국가책임제’ 약속

암 경험자 1천여 명 속한 여성가족부 소속 사단법인 쉼표와 정책 협약

 

(포탈뉴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예비후보는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 있는 필연캠프 브리핑룸에서 사단법인 쉼표와 ‘암 경험자의 사회 복귀 국가책임제’를 만들기 위한 정책 협약식을 가졌다.


이 후보는 이 날 협약식에서 “두 달 전 부산 쉼터에서 처음 만남을 가진 이후, 오랫동안 여러분의 말씀이 아픔처럼 가슴에 깊게 남아 있었다”며 “너무 늦게 관심을 가졌던 건 아닌가 하는 자책과 함께 높아지는 치료율과 달리 사회복귀 과정과 그 이후의 준비는 너무도 부족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복귀에 성공하신 분들도 계시지만 그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분들은 우리가 어떻게 할 것인가, 이 분들에게 국가가 내 삶을 지켜준다는 믿음을 주어야 한다”고 역설하며 정책협약식을 가진 배경을 밝혔다.


이날 이 후보와 사단법인 쉼표는 ▲암 경험자의 사회복귀 국가 책임제 실현을 위한 일 치료 양립 정책 시행 ▲자녀가 있는 암 경험자를 위한 치료 중 아이 돌봄 책임 정책 시행 ▲청년 여성 암 경험자에 대한 정책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기틀 마련과 행정 정비 검토 ▲암 치료 이후의 삶에 관한 실태 조사 및 연구 시행 ▲암의 편견 해소 및 경각심 향상을 위한 교육과 문화 기틀 마련 강화 등의 다섯 가지 과제를 공약사항으로 실천하기로 협약했다.


사단법인 쉼표는 암 경험자 1천여 명을 비롯해 총 2,040명의 회원이 있는 여성가족부 소속 비영리법인으로 암 경험자들의 치료 이후 사회복귀 지원정책 연구 및 암 경험자 인식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오늘 협약식은 지난 7월 22일 이 후보가 부산 쉼터를 방문해 유방암을 비롯한 모든 암을 경험한 여성들의 일상 회복을 돕는 ▲암 경험자에 대한 차별 금지 ▲국가 차원 경력 연결 시스템 구축을 통한 '일-치료 양립' 지원 ▲치료 위한 유방 재건술 건강보험 적용 확대 등 3가지 약속의 후속 조치로 이뤄졌다.


[뉴스출처 : 이낙연후보 필연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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