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9 (일)

  • 구름많음동두천 9.1℃
  • 맑음강릉 10.2℃
  • 흐림서울 12.6℃
  • 박무대전 12.2℃
  • 대구 12.3℃
  • 울산 11.7℃
  • 흐림광주 12.8℃
  • 부산 12.6℃
  • 흐림고창 12.7℃
  • 제주 16.1℃
  • 구름많음강화 13.0℃
  • 흐림보은 10.7℃
  • 흐림금산 11.9℃
  • 흐림강진군 13.3℃
  • 흐림경주시 12.0℃
  • 흐림거제 12.9℃
기상청 제공

스포츠

'승점 1점 획득' 벤투 감독 "좋은 경기였다"

 

(포탈뉴스) “좋은 경기였다.”


파울루 벤투 남자 국가대표팀 감독이 이란전 무승부에 대해 아쉬움을 뒤로 하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벤투호는 12일 저녁 10시 30분(한국시간) 이란 테헤란 아자디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란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4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후반 3분 손흥민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후반 31분 동점골을 허용하며 비겼다.


당초 승점 3점이 목표라고 밝혔던 벤투 감독은 승리를 놓친 것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기는 했으나 악명 높은 이란 원정에서 승점 1점을 따낸 것을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한국은 그간 이란 원정에서 2무 5패로 약한 모습을 보여 왔던 터다. 벤투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스타일이 다른 두팀 간의 좋은 경기였다”며 “경기 결과는 정당하다”고 밝혔다.


이란전 무승부로 한국은 최종예선 2승 2무를 기록하게 됐다. 이란이 3승 1무로 A조 1위, 한국은 2위다. 벤투 감독은 승점 8점을 확보하게 된 것에 대해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11월에 있을 5, 6차전을 잘 준비하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경기 소감은?


스타일이 다른 두 팀 간의 좋은 경기였다. 전반전에는 우리가 좋은 모습을 보였고, 우리의 득점 후에 이란이 좋은 모습을 보였다. 몇몇 장면에서 경기 운영이 좋지 않았고, 전반전과 같은 모습이 나오지 않아 어려움을 겪었다. 막판 득점 찬스도 있었지만 경기 결과는 정당하다고 생각한다.


-지지 않았다는 안도감과 승리하지 못했다는 아쉬움 중 어느 것이 큰가?


좋은 경기를 했고 좋은 모습을 보인 장면들이 있었다. 이란 또한 왜 좋은 팀인지 보여줬다. 예상한대로 우리가 내내 압도하는 경기는 아니었고, 후반전에 어려움을 겪은 장면도 있었다. 승점을 1점을 따내서 승점 8점이 됐고,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11월 경기를 잘 준비하겠다.


-선제골 이후에 역습이 잘 되지 않았던 이유는?


상대가 강한 팀이라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선제골 이후에 상대가 잘 대응해 강하게 우리를 밀어붙이면서 전반전처럼 경기를 이끌어나가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상대 수비 뒷공간 공략이 어려웠다. 실점 이후에는 다시 경기를 주도하면서 박스 근처에서 득점 찬스를 만들어냈다.


-이란이 경기를 주도하고도 골대를 두 번 맞추는 등 행운이 따랐는데?


질문에서 맞는 부분도 있고 틀린 부분도 있다. 이란은 우리의 선제골 이후부터 경기를 주도했다. 우리는 원래 스타일대로 점유율을 통해 경기를 운영했다. 물론 상대가 강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경기 중 어려운 장면들도 있었다. 이란의 슈팅이 골대를 맞은 것은 행운이 따랐다고도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도 마찬가지였다. 막판 득점 찬스가 아쉬웠다. 어쨌든 경기 결과는 정당하다고 생각한다.


[뉴스출처 : 대한축구협회]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다시 돌아온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경상원 “소비자 편의 위해 절차·혜택 대폭 개선” (포탈뉴스통신) 지난 6월 경기도 내 400여 개 상권이 참여해 최대 20%의 페이백을 지급한 대규모 소비 촉진 행사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이 다시 찾아왔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하반기 통큰 세일을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 전역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하반기 행사는 상인들과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페이백 방법을 간소화했으며 혜택도 늘렸다. 지난 상반기에는 상권별로 마련된 페이백 부스에서 종이 영수증을 확인하고 조건 충족 시 지류 온누리 상품권 또는 경품 등을 지급했다. 당시 많은 사람들이 몰려 대기 시간이 길어지면서 일부 현장의 불만이 발생했고 실제로 민생 현장 간담회에서도 이 내용이 지속 화두에 올랐다. 이후 경상원은 소비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상인회가 행사에 집중할 수 있도록 경기지역화폐를 활용해 자동 페이백 시스템을 구축했고 결제부터 페이백까지 한 번에 이뤄지도록 개선했다. 하반기부터는 소비자가 경기지역화폐로 결제하면 페이백이 사용자 지역화폐로 자동 입금된다. 실물카드 없이 지역화폐 애플리케이션 ‘지역상품권 착’(Chak)으로 운용하는 성남, 시흥시도 지역화폐 앱 결제 시 똑같이 적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