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유ㆍ초ㆍ중ㆍ고ㆍ특수학교 희망 교원 75명을 대상으로 대회의실에서 교육활동 보호 및 사안처리 연수를 실시했다. 2차에 걸쳐 실시된 연수는 코로나19의 방역 지침을 지켜 분산하여 운영하였다.
1차는 지난 10월 7일 ‘무엇이 학교를 바꾸는가’의 저자 이준원 전 덕양중학교 교장선생님의 학교문화와 교육활동 보호의 의미에 대한 강의가 이루어졌고, 2차는 10월 14일 이나연 변호사의 법령에 따른 교육활동 침해 행위 및 대응 절차에 대한 강의로 연계적으로 실시되었다.
1차 연수에서는 신뢰와 협력의 교사 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해 구성원의 공감 능력이 중요하며, 민주적인 학교문화 조성을 통해 진정한 교육자치가 시작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관계 회복을 통한 수업혁신 사례 및 교육공동체 회복을 통해 교육과정이 혁신되는 과정을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생생하게 소개해 선생님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차 연수에서는 교육구성원(학생, 보호자, 교원)의 권리에 대한 이해부터 새로 제정된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교원지위법)에 대한 이해, 어떻게 보호받을 수 있고, 사안은 어떻게 처리되어가고 무엇을 유의해야 하는지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장우현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관계 회복을 통한 민주적인 학교문화 조성으로 학교 구성원이 서로를 존중하는 풍토가 조성되고, 교육구성원의 권리 이해를 바탕으로 한 예방 활동으로 교육활동 침해 사안 없는 학교 구성원이 모두가 행복한 서산교육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서산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