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인천시 부평구 부평기적의도서관은 오는 11월 6일 도서관 내 어울림에서 ‘법정 문화도시 부평’ 기념 특별공연 가족어린이국악극 ‘금다래꿍’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부평구립도서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중계한다.
‘금다래꿍’은 황해도 황주 지방에서 전해오는 서도민요인 금다래꿍의 노래 가사를 모티브로 만든 공연이다. 서도 민요와 사물놀이 등 우리 국악을 아이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보여주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번 연극은 8~9세 아동이 속한 60가족이 관람할 수 있다. 코로나19 유행상황을 감안해 10가족만 현장에서, 나머지 50가족은 부평구립도서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중계로 공연을 즐기게 된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관람 기회를 놓친 아동 가족을 위해 일주일간 구립도서관 유튜브 채널에 공연 영상을 게시할 예정이다.
배창섭 부평구립도서관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공연으로 사회적경제 기업과 도서관이 함께 한다”라며 “이번 연극이 구민들에게 코로나 블루를 이겨내는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연팀인 전통연희단 잔치마당은 인천 전문 예술단체로 지정된 부평구 사회적경제 기업으로, 전통연희의 대중화와 세계화에 기여하는 활동을 벌이고 있다.
[뉴스출처 : 인천시 부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