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경상남도는 국가균형발전 비전과 정책을 논의하고 지역균형발전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2021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에 참가하여 균형발전의 모범사례로 꼽히는 부울경 메가시티 추진 성과와 경남형 뉴딜정책을 전국에 알린다.
박람회는 전국 17개 시・도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온라인 오프라인을 병행한 혼합(하이브리드) 박람회 형태로 경북 안동 일대에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행사는 개막식, 17개 시‧도 정책 전시관, 정책박람회, 국민참여행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박람회 온라인 누리집을 통해서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시・도 전시관 부스를 볼 수 있다.
경남도는 ‘제조업과 공간의 혁신, 청년이 모이는 경남’을 균형발전 정책 비전으로, ▲ 일자리와 복지가 어우러지는 품격있는 경남 실현 ▲ 공간재생과 균형발전을 통한 포용사회 전환 ▲ 4차 산업혁명과 국가혁신성장의 거점화 달성 등을 정책목표로 삼아 청년특별도, 동남권 메가시티 플랫폼, 교육인재특별도 3가지를 중점 추진 중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그동안 국가균형발전의 모델로 제안했던 부울경 메가시티 구축과 포스트코로나 시대 지역상생발전을 위한 경남형 뉴딜정책을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경남도가 그간 추진한 균형발전정책은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평가에서 ‘상수도시설 확충 및 관리’ 보조사업이 2021년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등 3년간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균형발전사업 시도 자체평가에서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 오종수 경남도 대외협력담당관은 “경남이 제안한 부울경 메가시티 사업이 국가균형발전의 우수사례로 전국에 전파되고 있다”면서, “이번 박람회를 통해 초광역협력사업뿐 아니라 경남의 뉴딜정책 등 경남의 대표 정책들이 대국민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04년 첫 행사를 시작한 균형발전박람회는 국내 최대 지역박람회로 그동안 국가균형발전 비전과 정책을 논의하고 지역혁신 사례를 공유하면서 차별화된 지역정책과 미래모습을 제시해 왔다.
올해 균형발전박람회는 지방자치박람회(10월 28일~30일)와 연계하여 ‘함께하는 지방자치, 함께 크는 균형발전’이라는 표어 아래 지방자치 균형발전 주간으로 추진한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