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익산시의회가 제239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시정질문을 통해 익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각종 현안 사항 및 주요 정책에 대해 심도있는 질문과 답변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종대 의원의 질문을 시작으로 총 8명의 의원들은 시정에 대한 예리한 질문들을 이어갔다.
박종대 의원은 익산세무서 이전에 따른 주변 상권 붕괴와 남중동 원도심의 슬럼화 방지를 위한 익산시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노후화되고 보수가 시급한 익산유스호스텔의 시설 정비를 위한 대처방안과 계획이 무엇인지 질문했다.
조규대 의원은 역사문화 관광자원으로 활용가치가 높은 우리나라 최초 저수지인 익산 황등제의 적극적인 정비 및 관리가 필요함을 강조하고, 황등풍물시장과 재래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이순주 의원은 익산시 민원콜센터에 대한 시민 만족도를 높이는 방안으로 시 직영으로 전환 검토를 요청하고, 언론관련 예산은 홍보부서에서 총괄 편성하여야 함에도 각 부서에서 편성함을 지적하고 시정을 요구했다.
오임선 의원은 보석어드벤처 사업과 관련된 예산 편성의 문제점, 준공 지연 사유 및 추가 공사 내용, 시설 안전 계획 등에 대해 질문하고, 인구유입에서 인구보전으로 인구정책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상욱 의원은 청년들이 행복한 익산을 위해 청년정책 전담부서 신설을 요청하고, 익산청년센터가 지역 청년들의 대표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게 규모와 사업영역의 확대, 청년센터 관리조례 제정 등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김경진 의원은 영등2동, 부송동 지역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주차빌딩 임차활용, 임대형 공영주차장 조성 등의 대안 제시를 촉구하고, 법령에 근거하여 공유재산관리 절차가 이뤄져야 함에도 지켜지지 않음을 지적했다.
김수연 의원은 익산시 중년 남성의 우울증 및 자살율이 높은 현상에 대한 익산시의 대책 마련과 음식섭취가 중요한 당뇨·아토피 질환자를 위한 익산시의 역할 강화를 주문했다.
임형택 의원은 신청사 건립비용 재정계획, LH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일정 및 구)익산경찰서 공유지개발사업 진행에 대해 질의하고, 모현 우남아파트에 대한 향후 대책이 필요함을 강력히 요청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익산시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