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학기중 수업과 교내행사 등으로 할 수 없었던 학교 환경개선공사 및 시설물 보수를 12월 24일부터 시작되는 겨울방학 기간 동안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환경개선공사 및 시설물 보수 집중 기간에는 학기 중 학생 및 교직원의 교육활동으로 공사가 불가능한 13교의 교사동의 석면을 제거하고 LED조명으로 교체하는 공사에 70억 여 원, 5교의 내진보강공사에는 26억 여 원, 개학 후 학생 및 교직원들에게 사용이 편리하고 위생적인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19교의 학교 노후시설 개선공사에 161억 여 원 등 총 37교에 257억 여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인지초 본관동의 노후화된 출입문, 창호, 조명, 냉난방기 교체와 사용이 불편한 화장실을 개선하기 위해 교육부 특별교부금을 확보했고, 관음초 외 4교(대산초, 문성초, 서대구초, 서남중)는 내진보강공사를 실시해 지진 등 자연재해에 대비한다.
강북초 외 12교(관남초, 대천초, 도남초, 동평초, 복현초, 서평초, 인지초, 학남초, 경일중, 대구북중, 칠곡중, 평리중)는 석면제거공사를 실시하여 2022학년도 새 학기부터 쾌적한 교실에서 수업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서부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통해 방학기간 중 수시로 급식소, 교사동 내부, 기타 학습권을 침해할 수 있는 시설물 보수에 대한 신청을 받아 집중적인 보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백금상 서부교육지원청 시설지원과장은 “가칭 국우초등학교, 인지유치원 신축공사비 47억 여 원과 노후시설개선 사업비 16억 여 원 등 총 공사대금 63억 여 원을 연말까지 추가 집행해 불용액을 최소화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대구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