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12월 23일 대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장애학생의 성공적 사회통합 여건 조성을 위한 장애인식개선교육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위원회는 2018년 12월 28일 제정된 대전광역시교육청 장애 인식개선 교육 조례에서 설치 및 운영이 명시된 기구로, 장애 인식개선 교육과 관련된 주요 사항을 심의하는 역할을 하며, 대전특수교육원과 각급학교 및 교육행정기관에서는 학생, 직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장애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한다.
주요 추진과제는 ▲장애 인식개선 지원단 운영 ▲정다운 우리반 프로그램 운영 ▲범국민 장애 인식개선 교육 활성화 등 9개이며, 장애 인식개선 확산과 인권 친화적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장애・비장애 학생들이 함께하는 인권동아리 활동을 신규로 운영하고, 동아리 운영 우수(미담)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한 발표회를 개최한다. 또한 거점형 통합교육지원실에서는 관내 통합학급 학생들이 긍정적인 또래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어울림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장애 공감 문화 기반 구축, 장애이해교육 프로그램 운영, 장애 인식개선 교육 실태 조사 등 장애를 공감하는 공동체 역량 강화를 위해 지원 현황을 중점적으로 검토하고 개선 방안 등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었다.
대전교육청 오석진 교육국장은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바탕으로 다양성과 차이를 존중하며 장애 감수성을 길러주는 인식개선 교육을 통해 편견과 차별 없는 장애 공감 문화를 조성함으로써 통합교육을 더욱 내실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광역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