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울산 남구의회 이소영 복지건설위원장은 21일 울산생명의숲 활동가들과 간담회를 갖고 도시숲 확대와 생태환경 보전을 위한 정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해마다 폭염·열대야 일수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도시 생태환경 보전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향후 의정활동과의 연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소영 위원장은 울산생명의숲이 추진 중인 주요 사업과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내 도시숲 확대 △환경교육 기반 구축 △기업·시민사회의 참여를 통한 ESG 실천 방안 등에 대해 서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이 위원장이 집중해 온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 도시공원 사각지대 개선 등 주요 의정 과제와 관련해 단체와의 접점을 기반으로 한 협력 활동을 약속했다. 이소영 위원장은 “석유화학공단이 위치한 남구에서 도시숲이란 단순한 녹지 공간을 넘어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인프라”라며 “구민 건강과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해서는 행정과 시민사회의 유기적 협력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오늘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지
(포탈뉴스통신) 광주 남구는 21일 “광주지역 자치구 중에 처음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필요한 가족관계증명서 등 발급 수수료를 한시적으로 면제한다”고 밝혔다. 발급 수수료를 한시 면제한 이유는 지역민 편의 제공을 통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업무를 원활하게 추진하고, 건강 악화 및 거동 불편으로 직접 신청이 어려운 주민들이 가족을 통해 대리 신청을 하는 일도 잦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수수료가 한시적으로 면제되는 증빙 서류는 가족관계증명서와 제적 등‧초본, 주민등록 등‧초본 등이며, 수수료 면제 기간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1‧2차 지급 완료일인 10월 31일까지이다. 증빙 서류를 무료로 발급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구청 종합민원실 또는 17개동 행정복지센터 창구를 이용해야 한다. 무인 발급기 이용시 사용 목적을 확인할 수 없기 때문이다. 남구 관계자는 “정부에서 민생회복을 위해 소비쿠폰을 제공하는 만큼 지역민들께서 신청 과정에서 추가적인 비용 지출이 없도록 하기 위해 수수료 한시 면제를 추진하게 됐다”면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광주
(포탈뉴스통신) 진주시는 21일 시청 2층 시민홀에서 조규일 시장 주재로 진주시체육회, 진주시배구협회 등 유관기관과 관련부서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 코리아인비테이셔널 진주국제여자배구대회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체육진흥과장의 대회 총괄보고를 시작으로 공보관 등 각 부서장의 대회 추진상황 보고와 개선방안 논의 등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심도있는 회의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대회가 2023 진주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국제대회인 만큼 관광·교통·환경·숙박·음식 등 전 분야에 걸친 철저한 준비로, 방문하는 국내외 선수 및 관계자와 관람객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8월 대회기간 동안 진주시에서는 솟대쟁이 상설공연,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남강 별밤 피크닉 행사 등이 개최되며, 시는 이들 행사와 연계해 진주시 문화·관광 콘텐츠 홍보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한 대회 부대행사로는 진주시 특산품 전시·판매·체험·홍보부스, 포토월, 푸드트럭 등을 마련해 대회장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조성할 예정이다. 보고
(포탈뉴스통신) 거창군과 국립농업박물관은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17일까지 수원 국립농업박물관 중앙홀에서 ‘농장의 비밀요원, 곤충’이라는 주제로 특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여름방학을 맞이한 어린이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스토리텔링 방식의 전시를 통해 농장 해충의 정체와 천적 곤충의 역할, 그리고 기후변화에 따른 신규 해충에 대한 경각심을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는 양 기관이 2024년 10월 26일 체결한 농업·농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전국을 대상으로 거창군의 친환경농업과 천적생태 산업을 적극 홍보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이후로도 양 기관은 전시·체험·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 인적·물적 자원 교류, 홍보 협조 등 상호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거창천적생태과학관에서는 2025년 7월 24일부터 8월 31일까지 특별 기획전 ‘곤충의 신비Ⅰ, 곤충의 알’ 사진 전시회도 개최한다. 이 전시는 거창 지역에 서식하는 곤충을 비롯해 멸종위기종인 붉은점모시나비 등 100여 종의 곤충알 사진을 선보이는 이색 전시로, 접사
(포탈뉴스통신) 대전 중구는 오는 8월 31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를 대상으로 여름맞이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중구의 우수한 지역 특산물을 전국에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참여 대상은 주소지가 대전 중구 외 지역인 개인이며, 10만 원 이상 기부 시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된다. 기부는 농협 방문(오프라인)뿐만 아니라 고향사랑e음, 위기브, KB스타뱅킹, i-ONE Bank, 하나원큐, 신한 SOL뱅크, NH올원뱅크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기본적으로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의 30% 상당에 해당하는 지역 답례품이 제공된다. 여기에 더해 이번 이벤트에서는 1,000번째 순번까지 특별한 경품 혜택이 마련돼 있다. 기부 순번이 ‘10의 배수’에 해당하는 참여자에게는 중구 대표 품목 중 선택 가능한 3만 원 상당의 경품이 제공되며, 품목은 ▲중구 지역화폐 ‘중구통’ ▲성심당 상품권 ▲성심당 마들파운드 ▲삼겹살 ▲실비김치 ▲쭈꾸미 밀키트 등으로 다양하다. &n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의회 박선준 의원(더불어민주당ㆍ고흥2)은 7월 18일 제392회 전라남도의회 도정질문에서 전라남도 농수산식품의 해외 수출 확대를 위해 미디어 및 소셜 미디어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지난 2022년 개장 이후 1년 5개월 만에 중단된 남도장터US쇼핑몰 사례를 지적하며, “초기 구축 비용과 운영비에 비해 판매 성과가 미미했던 점은 단일 쇼핑몰이나 자사몰의 한계를 명확히 보여준다”고 꼬집었다. 이어 글로벌 K-푸드 열풍의 주역인 불닭볶음면과 김의 성공 사례를 언급하며 미디어와 SNS의 파급력을 강조하며, “불닭볶음면은 BTS 지민의 먹방 챌린지, 김은 해외 유명 연예인들의 파파라치 사진과 SNS를 통한 홍보 덕분에 막대한 광고비 없이도 폭발적인 바이럴 효과를 내며 세계적인 히트 상품으로 떠올랐다”고 설명했다. 박선준 의원은 이러한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전라남도 농수산식품 또한 판매 유통망 구축에만 집중할 것이 아니라, 넷플릭스 같은 미디어 노출, PPL 광고, 그리고 인플루언서 및 신흥 유튜버를 활용한 SNS 홍보로 효과를 극대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nb
(포탈뉴스통신) 담양군이 복지기동대와 119생활안전순찰대와 함께 저소득층 노후주택의 화재 예방을 위한 전기안전 점검에 나섰다. 담양군은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담양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와 협력해, 화재에 취약한 저소득층 220가구의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8월 말까지 전기안전 점검과 예방 조치를 지원한다. 군은 앞서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지난 11일 담양소방서와 업무협의 간담회를 열었고, 14일에는 읍면 복지기동대장과 복지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사업 내용을 공유했다. 화재 예방 점검은 전력 소비가 많은 여름철, 노후 전열기기 사용 등으로 화재 위험이 큰 가구를 중심으로 이뤄지며, 자동 소화 콘센트 설치, 노후 전선 정비, 화재감지기 및 소화기 점검 등이 함께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한 일상과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담양군]
(포탈뉴스통신) 진도군이 국토교통부의 민관협력 상생협약사업 중 하나로 추진 중인 ‘진도군 케이(K)-먹거리 산업화 프로젝트’를 통해 농수특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과 글로벌 유통망 진출을 위해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섰다. 군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 동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창업박람회(AFPRO 2025)’에 참가해 〈진도이츠 편리미엄 상품 시리즈'을 처음 공개했다. 이날 개최된 박람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농식품 창업 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행사다. 박람회에서 진도군은 ‘진도관’을 별도로 설치해 전복과 꽃게 등 지역 핵심 특산물을 기반으로 하는 1~2인용 프리미엄 가정간편식(HMR)을 전시하고, 전시장을 찾은 많은 방문자에게 시식 경험을 제공했다. ‘진도이츠(Jindo eats) 편리미엄 시리즈’ 상품들은 엠지(MZ)세대, 혼족, 맞벌이 가구 등 변화된 경향에 맞춰 간편한 조리 방식을 적용하고, 신선함과 편의성 등을 고루 갖췄다. 또한 ‘케이(K)-로컬 푸드’의 대표 상품으로 8월에 공식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케이비에스(KBS)와 상생협력을 통한 라이
(포탈뉴스통신) 진도군은 지난 18일 진도군청 대회의실에서 진도군의회, 기관장, 사회단체장, 이장단 등 약 300명의 군민과 철도 전문가를 초청해 ‘진도군 철도망 구축 사전타당성 연구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당 연구용역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에 발맞춰 지난해부터 국립한국교통대학교에 의뢰하여 추진해 왔다. 진도군에는 2022년에 진도항과 제주항을 최단 시간인 90분에 주파하는 쾌속선이 취항해 연간 22만 명이 이동하고 있으며, 2026년 4월에는 진도항과 제주 애월항을 잇는 15,000톤급 신규 카페리호가 추가 취항할 예정이다. 군은 신규 카페리호가 취항하면 이용객과 물류 수송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며, 열악한 연계 교통망의 확충이 시급하다고 판단되어 고속철도망 구축 용역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진도군 철도망 구축 연구용역에서 제안한 고속철도 노선은 목포역에서 솔라시도 기업도시, 해남 우수영, 진도항을 20분에 연결하는 총 57킬로미터(㎞)의 노선이며, 용역사는 약 3조 2,000억 원의 사업비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용역사는 해당 철도 노선은 열악한
(포탈뉴스통신) 영천시는 21일 소원약국에서 100만원의 장학금을 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야사동에서 소원약국을 운영하고 있는 이현숙 약국장은 평소 지역민을 위한 무료 의료봉사, 각종 건강 정보, 소외계층을 위한 의료 편의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 특히, 경북약사회 부회장으로서 약물 오‧남용 및 마약류 중독에 대한 강의를 꾸준히 해오며 마약과 약물 오남용 퇴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8년 ‘세계마약퇴치의 날’ 기념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역인재 육성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2010년부터 장학금 기탁에 동참하며 영천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있는 이현숙 약국장은 “꿈을 향해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기문 이사장은 “우리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는 장학사업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장학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천시]
(포탈뉴스통신) 영천시는 2025년 청년성장프로젝트 ‘청년인생설명서’ 1~3기 프로그램인 ‘갓초생 설명서’를 지난 5월부터 운영해왔으며, 지난 15일 총 66명이 수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고용노동부와 경상북도, 영천시가 주최·주관하며, 영천시 청년카페(영천청년센터)를 거점으로 10개월간 총 300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청년정책 연계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1~3기 갓초생 설명서 프로그램은 심리검사 기반 강의, 예술 체험, 소셜다이닝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초기 청년과 후기 청소년의 정체성 확립과 사회적 연결감 확대를 도왔다. 특히, MBTI 성격유형, Golden 테스트, 성인 ADHD검사 등 전문 진단 도구를 활용한 자기이해 수업과 ‘영치킨 인생극장’, ‘마음 Chill 하는 아트’와 같은 특색 있는 활동은 청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소셜다이닝 수료식은 또래 간 유대감 형성과 지역 네트워킹에도 기여했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참가자들은 자발적인 교류를 이어갔으며, 2기 참여자 중에는 프로그램을 통해 형성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취업에 성공하는 의미 있는 성과도
(포탈뉴스통신) 영천시는 최근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지역 내 농작물 및 농업시설물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작목별 중점 관리와 농업시설물 관리대책을 농업인들에게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벼, 과수, 채소 등 주요 작목은 침수와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인한 병해충 피해에 취약하므로, 즉각적인 피해조사와 신속한 사후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벼 재배농가의 경우, 침수된 논은 고인 물을 신속히 배수해 벼 잎 끝이 물 위로 드러나도록 해야 하며, 벼 잎과 줄기에 묻은 흙 등 이물질을 깨끗이 씻어내야 한다. 아울러 흰잎마름병, 도열병, 벼멸구 등 병해충 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조기에 예방 방제를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침수로 생육이 저조한 논에는 요소 등을 엽면에 살포해 생육을 회복하도록 관리해야 한다. 과수 농가는 저지대 및 침수된 과원에서 포장 안팎의 물을 신속히 빼주고, 토양 내 산소 공급을 위해 흙을 북돋우거나 포장 표면을 가볍게 경운할 것을 당부했다. 침수된 나무의 낙엽과 부러진 가지는 즉시 제거하고, 병해 발생 시 적용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장마철 잦은 비로 탄저병, 갈색무늬병 등 각종 병해충 예방에 각별한 주의
(포탈뉴스통신) (재)충주문화관광재단은 직장인의 애환과 희망을 그린 라이브 밴드 뮤지컬 ‘6시 퇴근’을 오는 8월 9일 충주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는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 지원 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2010년 초연을 시작으로 꾸준히 공연되고 있는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은 작품이다. 이번 뮤지컬 ‘6시 퇴근’은 직장인의 현실적인 고민과 희망을 담아낸 라이브 밴트 뮤지컬로, 회사로부터 매출 실적이 저조하면 팀이 해체된다는 통보를 받은 제과 회사의 홍보2팀 직원들이 제품 홍보를 위해 직접 직장인 밴드를 결정하고 연습하는 과정에서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유쾌하게 다루고 있다. 재단관계자는 “수도권 지역 무대에서만 오르던 뮤지컬 ‘6시 퇴근’을 공모를 통해 충주시 공연장에 그대로 유치하게 됐다” 면서 “이번 뮤지컬 공연을 계기로 앞으로 더 많은 문화공연 무대를 마련해 나갈 것” 이라며 이번 뮤지컬에 많은 관심과 관람 바란다고 당부했다. 뮤지컬 ‘6시 퇴근’은 오후 1시, 5시 총 2회로 진행되며, 만 13세 이상 관람 할 수 있다. 티켓은 사전 예매
(포탈뉴스통신) 장수군은 자발적으로 에너지를 절약한 1,353가구를 대상으로 탄소포인트 에너지 분야 인센티브 총 인센티브 20,411천원을 21일부터 지급한다고 밝혔다. 탄소포인트제란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기, 수도 등의 사용량을 절감하고 감축률에 따라 탄소포인트(상품권, 그린카드, 기부)를 부여하는 전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이다. 과거 2년간의 월평균 에너지 사용량과 현재 사용량을 비교해 5% 이상 절감 시 포인트가 부여되며, 포인트당 2원으로 환산해 연간 최대 1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장수군은 에너지 분야 감축 대상자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함과 동시에,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탄소포인트 신청자를 받는다. 현재 관내 가입가구는 총 5,592가구로 군민의 48.5%가 가입 중이다. 모든 군민이 대상이며, 홈페이지 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에서 연중 가입할 수 있다. 장수군은 탄소포인트제를 통해 에너지 절약 문화를 지역사회에 확산시키고 있으며, 참여 가구들은 에너지 사용 습관의 긍정적 변화를 체감하고 있다. 제도가 지속될수록 지역 차원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도 점차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복순 환경과장은 “기후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포탈뉴스통신) 장수군은 지난 6월 11일부터 7월 15일까지 와룡자연휴양림 내 치유의숲에서 암 경험자를 위한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총 5회에 걸쳐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암을 경험한 주민들의 신체 활력 증진과 정서적 안정, 심리적 회복탄력성 향상을 목표로 기획됐으며, 총 5명의 참여자와 함께 치유의숲의 다양한 자연 자원을 활용한 체험 활동으로 진행됐다. 회기별로 △시작의 숲 △감각의 숲 △소통의 숲 △회복의 숲 △희망의 숲이라는 주제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차크라 명상, 맨발 걷기, 아로마 마사지, 숲속 대화, 노르딕 워킹, 크리스탈 싱잉볼 명상 등 다양한 산림치유 기법이 포함됐다. 참여자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내면의 회복을 경험했으며, 실시된 설문조사에서도 높은 만족도와 재참여 의향, 타인 추천 의사가 나타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유사한 경험을 지닌 참가자들과의 깊이 있는 교류를 통해 공감과 지지를 얻고 외로움이 해소됐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최석원 산림과장은 “이번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암 경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