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김포시는 금연 인식 향상과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위해 관내 5개소에 금연안내 시스템(금연벨)을 신규 설치했다고 밝혔다. 금연안내 시스템은 장기동·구래동·운양동의 민원 발생이 잦은 지역을 대상으로 각 장소의 특성과 이용 행태를 고려해 타이머 자동송신형 또는 동작감지형 두가지 방식으로 설치됐다. 타이머 자동송신형은 장기동 운유고등학교 인근과 운양동 1297-4번지에 설치됐으며, 설정된 시간에 자동으로 금연안내방송을 송출해 흡연예방과 금연 인식 향상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동작 감지형은 구래동 문화의거리, 구래역 1번 출구, 이마트 주변에 설치됐으며,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하면 자동으로 금연 안내 음성을 송출해 흡연행동이 빈번히 발생하는 장소에 적합하다. 김포시보건소(소장 구영미)는 “이번 금연벨 설치로 금연구역 내 흡연 행위를 줄여 간접흡연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권을 보호할 수 있는 금연환경 조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기도 김포시]
(포탈뉴스통신) 화순군과 화순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28일 사회복지급식소 위생·안전 및 영양 관리 대상을 경로당까지 지원 확대했다고 밝혔다. 급식센터는 노인복지시설의 급식 안전성 확보를 위하여 화순군의 협조를 받아 11월 10일부터 12월 2일까지 관내 경로당 20개소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현장 방문을 통해 ▲센터 등록 및 사업 설명 ▲경로당 급식소 실태조사 ▲급식 도우미 대상 조리실 위생·안전 및 영양 관리 지도 ▲어르신 대상 나트륨 저감화 실천 영양교육 ▲신체 계측(키, 몸무게, 인바디) 및 개인별 질환(당뇨, 고혈압 등)에 따른 영양 관리 및 상담 ▲조리실 위생 관리 용품 제공 등 시설별 맞춤형 지원을 펼쳤다. 교육에 참여한 경로당 어르신은 “평소 짜게 먹는 습관이 있었는데, 조금 싱겁게 먹도록 노력하겠다. 유익한 교육과 색칠 공부를 통한 치매 예방 교육까지 먼 길을 달려와 지원해 줘 고맙다”라고 말했다. 나안희 센터장은 “경로당은 전문 인력이 배치되어 있지 않아 급식 위생·안전·영양 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여있었다. 센터의 지원을 통해 급식 수준을 높이고, 화순군 어르신들의 건
(포탈뉴스통신) 청주시는 28일 서울시 강남구 소노펠리체 컨벤션에서 열린 2025년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상당보건소 건강증진과 박소연 주무관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2020년부터 시작된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의 발전에 기여한 보건의료기관 및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당보건소는 2023년 7월부터 충북에서 유일하게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을 시작했으며, 박소연 주무관은 사업 초기 단계부터 실무를 맡아 추진해 왔다. 이러한 과정에서 임산부와 2세 미만 영아를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교육과 심리·사회적 지원을 제공하며 양육 역량 강화와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임신 ․ 출산 ․ 육아에 대한 맞춤형 보건간호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보편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산모들이 육아의 두려움을 극복하고 아동의 올바른 성장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
(포탈뉴스통신) 충남 서산시는 올해 안심식당으로 신규 지정된 73개소의 음식점에 안심식당 스티커를 배부하고 위생 물품 지원을 28일에 완료했다고 밝혔다. 안심식당은 2020년부터 ‘함께 먹는 식사문화’를 개선해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만든 인증 제도다. 지정 기준은 △덜어 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인 수저 관리 △남은 음식은 식탁에서 섞어서 폐기 등 식사 문화 개선 과제를 준수하는 음식점이다. 시가 신규 지정된 73개소의 안심식당 음식점에 지급한 위생 물품은 일회용 종이앞치마이다. 한편, 기존 지정업소와 신규 지정업소를 대상으로 안심식당 지정 제도의 내실화를 위해 운영 상태 점검 등 상·하반기 사후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김용란 서산시보건소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영업자 인식 및 영업장의 점검 등 안심식당 지정업소의 사후관리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서산시]
(포탈뉴스통신)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11월 28일 오후 2시에 경기도청과 아주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권역외상센터를 차례로 방문하고 의료진, 119구급대원과의 간담회를 열어 응급실 미수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자체의 노력과 고민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보건복지부는 응급실 미수용 문제를 해결하고 응급환자가 원활하게 의료기관으로 이송되어 치료받을 수 있도록 광역응급의료상황실 설치, 질환별 네트워크 지원사업 등을 추진해왔다. 또한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이송·수용체계 구축을 위해 지역별 「이송지침」, 「수용곤란 고지 지침」을 수립하도록 안내하고, 지역 내 응급의료 현안을 논의하는 응급의료협의체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의료진과 119구급대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응급환자 이송·수용체계의 핵심인 환자 상태에 맞는 최적의 병원으로 골든타임 내 신속하게 이송하기 위한 여러 현장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보건복지부는 법적·제도적 개선대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과 현장에서는 의료진·119구급대 간 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응급의료체계를 발전시켜나가기로 했다. 정은경 장관
(포탈뉴스통신)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센터장 곽영숙)는 11월 28일 오후 1시, 국립정신건강센터(서울 광진구 소재) 11층 열린강당에서 정신건강 서포터즈‘영마인드 링크 2기’해단식을 개최했다. ‘영마인드 링크’는 청년이 직접 기획하고 실천하는 정신건강 변화 프로그램으로, 올해 5월부터 시작하여 약 7개월간 전국 대학과 지역사회에서 활동을 펼쳤다. 이번 해단식에서는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청년들이 제안한 정책 개선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2025년 2기에는 총 56개 팀, 244명의 청년이 참여했으며, 정신건강 관련 ▲정책 개선 활동, ▲열린 대화 문화 조성, ▲인식확산 캠페인, ▲정보 접근성 향상 활동, ▲교육 활동 등 5개 과제를 중심으로 지역 정신건강 인식개선과 캠퍼스 환경 변화를 위해 활동했다. 각 팀은 대학생활과 직장생활에서 청년이 겪는 정신건강 관련 어려움에 대한 해결책을 제안하는 팀별 과제를 수행했다. 이를 위해 리더십 교육, 정신건강 추진과제 역량강화 교육을 이수하고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과제를 완성했다. 해단식 이전에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22개 우수팀을 선정했다. 해단식은
(포탈뉴스통신) (재)충북여성재단 성별영향평가센터 (대표이사 유정미)는 11월 27일, 충청북도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디지털 성폭력 대응을 위한 성주류화 정책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최근 심각성이 커지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에 대해 충북 지역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기존의 성주류화 제도와 연계하여 도민 안전 체감을 높일 실질적인 정책 전략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충청북도 내 성주류화 제도 추진기관 담당자, 성주류화 컨설턴트, 그리고 성인지 정책에 관심 있는 도민 등 약 60명의 전문가와 관계자가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현주 충북성별영향평가센터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주제발표에서는 디지털 성폭력의 법적·정책적 개선 방향과 지역 실정에 맞는 대응 전략이 제시됐다. 먼저 ▲조준택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이 국가적 차원의 디지털 성범죄 대응체계 현황을 진단하고 남성 피해자 증가에 따른 성인지적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서 ▲황경란 충북여성재단 연구위원은 충북의 아동·청소년 디지털 매체 이용 및 안전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정책과제를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포탈뉴스통신) 충청북도가 경제적 부담으로 제때 치료를 받기 어려운 도민을 돕기 위해 추진 중인 의료비후불제가 다자녀가정의 자녀 치료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김영환 지사는 28일 청주 마이크로병원을 방문해 최근 수술을 마친 아동과 보호자를 만나 위로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해당 가정은 아이가 놀이 중 다쳐 코뼈가 골절돼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었으나 높은 병원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고, 이를 SNS에 호소한 글을 도 관계자가 확인해 의료비후불제를 안내하면서 지원이 이뤄졌다. A 씨는 “병원비 부담으로 막막했지만 의료비후불제로 아이가 제때 수술을 받을 수 있었다”며, “경제적으로 큰 도움이 됐고 건강하게 회복해 매우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영환 지사는 “의료비후불제가 어려운 가정에 실질적인 힘이 되고 있어 매우 뜻깊다”며 “경제적 이유로 치료를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더 많은 도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전면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병원 관계자들도 제도 홍보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북도는 지난 11월 10일 사회보장제도 변경협의를 완료하고, 지원 한도 500만
(포탈뉴스통신) 의령군은 치매안심마을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운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6일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은 지역 내 주민들이 치매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현재 의령군은 가례면 수성마을, 지정면 성당마을, 용덕면 구소마을 등 3개소를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가례면 수성마을과 지정면 성당마을에서 진행됐으며, 보건·복지 관계자, 소방서, 치매 전문 인력 등이 참석해 ▲조기검진 연계 ▲치매 예방 프로그램 운영 ▲치매안심가맹점 확산 ▲심폐소생술 및 소방안전 교육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 ▲안전한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의령군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안심마을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의령군]
(포탈뉴스통신) 장흥군은 28일, 건강한 생활 습관을 확산하고 음주로 인한 폐해를 예방하기 위해 ‘건강 UP! 생활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직장인과 장흥군민 1,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음주 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군민들에게 건강한 삶의 중요성과 절주 실천의 필요성을 강조하고자 마련됐다. 캠페인 내용으로는 ▲균형 잡힌 식사, ▲규칙적인 운동, ▲스트레스 관리 등 건강한 생활 습관 실천을 위한 기본적인 수칙을 소개했으며 이를 통해 군민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건강한 생활을 유도했다. 또한, 음주 폐해 예방을 위해 ▲술자리에서의 절주 실천, ▲남에게 술을 강요하지 않기, ▲원샷 금지, ▲음주 후 최소 3일은 금주, ▲폭탄주 금지 등 생활 속 절주 수칙도 안내했다. 이와 함께 장흥군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이에 참여하는 방법을 안내하여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장흥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군민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고, 음주로 인한 건강 문제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
(포탈뉴스통신) 평창군보건의료원 건강증진과 평창권역팀은 28일 오후 1시 30분, 평창건강관리센터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골다공증의 이해 및 관리’ 주민 건강 강좌를 진행했다. 이번 강좌는 백한주 류마티스 내과 전문의가 강사로 나서 골다공증의 정의와 주요 원인, 증상, 치료 및 예방 관리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관리 방법을 알기 쉽게 전달했다. 골다공증은 조기 진단과 꾸준한 관리가 중요한 질환으로, 특히 중년 이후 발병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주민들의 질환 이해와 예방 노력이 요구된다. 박건희 평창군보건의료원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주민들이 골다공증을 정확히 이해하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평창군]
(포탈뉴스통신)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 연구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의료기기 안전관리 발전 포럼’ 행사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했다.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센터장 김헌태) 신윤호 연구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 분야 시험 및 검사를 수행했다. 다양한 의료기기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했으며, 의료기기의 안전성과 직결되는 수거검사 수행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 연구원은 재단의 지원을 바탕으로 방사선 차폐용구 시험을 위한 전용공간 및 장비 구축을 주도했다. 그 공(功)으로 재단은 2020년부터 식약처 공인시험기관 중 유일한 방사선 차폐용구 시험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의료기기 안전성 확보를 위해 기업, 기관 및 연구자와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했다. 이를 통해 국내 의료기기 기술의 완성도와 품질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며 의료기기 안전 수준 향상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의료기기 안전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쌓아온 역량과 기여를 인정받아 뜻깊다”며,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발전뿐만 아니라 안전에도 기여하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 나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는 청소년 흡연을 사전에 방지하고 조기 금연을 유도하기 위해 관내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흡연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청소년의 흡연이 늘어나는 추세에 대응하고 학생 스스로 흡연의 유해성을 이해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두 달간 운영되고 있는 이 교육은 초중고 12개교에서 재학생 1425명을 대상으로 강의와 체험, 토론을 결합한 참여형 방식으로 진행했다. 특히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금연 선포식을 하고 학교 전체가 함께 금연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금연 다짐 토크쇼를 통해 학생들이 직접 고민과 경험을 나누고 또래와 전문가가 함께 금연을 실천하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는 소통형 프로그램도 이어졌다. 이와 더불어 퀴즈 형식의 금연골든벨도 진행됐다. 흡연의 위험성과 금연 실천 방법을 주제로 한 OX 퀴즈도 펼쳐졌으며 탈락자는 패자부활전을 통해 재도전의 기회를 부여받았다. 마지막 라운드에서는
(포탈뉴스통신) 사천시는 사천시보건소가 감염병 예방·관리 평가에서 도지사 우수기관 표창에 이어 질병관리청 기관상을 수상하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고 28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감염병 관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기여한 전국의 민간·공공단체를 대상으로 ▲국가발전 기여도 ▲국민생활 향상도 ▲창조적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그 공로를 시상하고 있다. 사천시보건소는 예방접종사업, 결핵관리사업, 방역활동 등 감염병 예방 및 관리 주요 항목에 대한 평가에서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이뤄낸 성과로, 우리 지역의 보건 역량이 한층 높아졌음을 보여준다”며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사천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사천시]
(포탈뉴스통신) 전남 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최성식재활의학과의원과 ‘동네의원 마음이음 사업’ 업무협약(MOU) 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정신건강 조기 발견 및 치료 연계를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규 참여한 최성식재활의학과의원은 내원 환자 대상 우울·불안·스트레스 등 정신건강 선별검사, 고위험군 발견 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주민에게 지역 내 의료·복지 서비스와의 연결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동네의원 마음이음 사업’은 지역 기반 정신건강관리 시스템 강화 사업으로, 주민들이 가까운 병·의원에서 쉽게 정신건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만성질환자, 신체질환을 겪는 환자들이 심리적 어려움을 함께 경험하는 경우가 많아, 재활의학과와의 협력은 의미가 크다. 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현재 관내 10개 동네의원이 협약을 맺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동네의원과 협력을 확대하여 정신건강 사각지대 해소, 조기 발견·조기 치료 강화, 지역사회 기반 정신건강 안전망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