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추석명절 연휴 기간인 11~12일 해양수산과학관과 섬진강어류생태관을 정상 개관하고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관광객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과학관과 생태관은 신기한 해양과 담수생물을 직접 관찰할 수 있고, 생동감 있는 디지털 체험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과 특히 청소년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려수도 중심 여수에 소재한 해양수산과학관은 매년 60만 명의 관람객이 찾는 명소로 체험 수족관 등을 단장한 뒤 지난 8월 재개관했다. 새롭게 단장한 체험 수족관에는 파릇파릇한 벽면 녹화 수조와 생동감 있는 체험이 가능한 닥터피쉬·잉어류 수조를 마련했다. 관람객 호기심을 자극하는 블랙팁상어, 화이트팁상어 등 상어 수조와 직접 그린 그림을 스크린 화면에 띄워보는 라이브스케치 등 생동감 있는 체험도 가능하다. 지리산 자락 구례에 위치한 섬진강어류생태관은 2020년 수해로 인한 복구를 1년간 완료하고 지난 4월부터 정상 운영하고 있다. 전시장 입구 대형원통수조에는 아로와나를 비롯해 레드 테일켓 피쉬, 콜로소마 등 대형 열대어 중심으로 전시했다. 또 파노라마 수조에선 최상류 지리산 계곡부터 섬진강 하구까지 서식하는
(포탈뉴스) 창원특례시는 ‘창원시티투어버스 타고 우영우 팽나무 투어’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최근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나온 ‘소덕동 팽나무’가 화제가 되면서 이 나무가 실제로 있는 의창구 대산면 북부리 동부마을에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시는 시민 및 관광객의 마을 접근성을 높이고 주차 걱정 없이 ‘우영우 팽나무’를 감상할 수 있도록 시티투어버스 특별노선을 운행하기로 했다. 이 노선은 오는 13일부터 10월 16일까지 한 달간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창원시티투어 1층버스 탑승객을 대상으로 운행된다. 오전 9시 30분 창원스포츠파크 만남의광장에서 1층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대산면 북부리 동부마을에서 내려 ‘우영우 팽나무’를 비롯한 마을 일대를 감상한 뒤 정오 무렵에 만남의 광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마을 초입에서 드라마 주인공 우영우(박은빈 분)가 좋아하는 돌고래가 그려진 담벼락을 따라 언덕길을 오르면 이 마을의 수호신인 팽나무가 자태를 뽐낸다. 나무가 있는 언덕에서 아래를 굽어보면 남쪽으로는 가을을 맞이하는 대산평야가, 북쪽으로는 유유히 흐르는 낙동강 정취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논밭을 가로
(포탈뉴스) 순천시는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인 순천만국가정원에서 거리두기 해제 후 3년 만에 맞는 추석을 맞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하여 동문 매표소 앞에서 2023명에게 꽃씨를 배부한다. 또 가족 단위로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하여 갯지렁이 갤러리 부근에서 매일 50가족씩 폴라로이드 가족사진을 찍어주고 갯지렁이도서관에서는 자연물을 이용한 반지와 팔찌를 만드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야생동물원 옆에서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곤충목걸이 만들기와 곤충열쇠고리 만들기를 매일 100명씩 진행하며, 서양뒤영벌과 장수풍뎅이 유충을 보고 만져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한방체험센터에서는 방문하는 40명에게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한방떡 나눔을 진행하고 마당에서 제기차기, 굴렁쇠, 윷놀이, 투호던지기 등 추억의 민속놀이 체험을 할 수 있다. 추석 연휴 4일 동안에는 개량한복을 포함한 한복 상·하의를 착용하고 방문하는 관람객은 입장료가 무료다. 순천만국가정원은 방문객의 쾌적한 관람을 위해 화장실, 주차장, 벤치 등의 편의시설을 정비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고향에서 훈훈한
(포탈뉴스) 인천 동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관광두레 사업에 동구의 신규 주민사업체 6개소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관광두레 사업은 지역주민들이 사업 법인체를 만들어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숙박, 음식, 기념품, 체험, 여행 등 관광사업을 경영하도록 함으로써 공동체를 형성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 1월 2022년 관광두레 사업체 모집 공모에 지원‧선정된 이후 4월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관광두레 조성 사업과 관련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 발굴을 위해 관광두레 PD와 함께 주민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주민사업체 선정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이번에 선정된 신규 주민사업체는 ▲꿀주당전통발효음식체험학교 ▲힐링공방만들 ▲WOON’S ▲마을이야기노둣 Doll인형극단 ▲배다리연대기 ▲삼포주민협동조합으로 로컬 여행, 체험 위주의 사업체가 선정되어 최장 5년 동안 최대 1억 1,000만원 내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김찬진 구청장은 “동구는 관광두레 사업에 최종 선정된 주민사업체와 관광두레 PD의 역량 강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통해 지역주민 주도형 관광사업이 확산되고
(포탈뉴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추석을 맞이해 가족들과 함께 가을철 야생화를 만나 볼 수 있는 ‘국립공원 야생화 꽃길’ 21곳을 소개했다. 국립공원 야생화 꽃길 21곳은 △지리산 구룡계곡길, △경주 암곡길, △계룡산 동학사 자연관찰로, △한려해상 소매물도 등대섬, △설악산 곰배골길, △속리산 세조길, △내장산 백양골길, △가야산 상왕봉구간, △덕유산 설천봉 아고산대 야생화길, △오대산 진고개길, △주왕산 주왕계곡길, △태안해안 노을길, △다도해해상 흑산도 자연관찰로, △치악산 자생식물관찰원 구간, △월악산 만수계곡 자연관찰로, △북한산 산성계곡길, △소백산 연화봉길, △변산반도 내소사 자연관찰로, △월출산 미왕재길, △무등산 중봉길, △태백산 두문동재길이다. 이번 야생화 꽃길 21곳 중에 ‘지리산 구룡계곡길’은 우리나라 대표 국립공원인 지리산의 구룡계곡 3.1km 구간을 걸으면서 기암계곡과 탐방로 주변에 숨어있는 야생화를 볼 수 있다. ‘한려해상 소매물도 등대섬’은 한려수도의 백미로 꼽히는 소매물도의 옥빛 바다와 기암절벽을 보면서 등대섬에 오르면 점점이 퍼져있는 야생화와 너른 들판이 나온다. ‘내장산 백양골길’은 왕복
[2022090716542120662](포탈뉴스) 부산 남구는 가을 여행주간을 맞이하여 테마별 주요관광지에 이색투어 행사를 10월 한달동안 추진한다. 전문여행사의 차량투어로 남구의 야경명소를 체험하는 남구야(夜)투어”와 남구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도보로 진행하는 유엔평화문화특구의 역사체험의 “평화다크투어”, 이기대 지질공원과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기술을 공룡 콘텐츠로 결합한 모바일체험의 “AR 다이노투어”이 운영된다. 참가자는 남구 홈페이지 사전 예약접수(선착순마감)로 9월 14일 ~ 16일까지 총320명인원을【20회/회 (16명 내외)】모집하며, 참가자 대상으로 관광 기념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남구청 관계자에 따르면 “부산엔남구 이색투어행사를 통해, 남구 야경명소, 세계 유일의 유엔평화문화특구, 이기대 해안산책로 등 남구의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부산시 남구]
(포탈뉴스) 한국관광공사와 신안군관광협의회는 대중에게 접촉률과 주목도가 높은 서울 등 대도시의 시내버스를 이용한 관광홍보 래핑광고를 9월 7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2022년 국비지원 지역관광조직(DMO)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천사섬 신안관광 홍보 버스래핑 광고사업”은 서울과 부산, 대구, 세종시 등 대도시의 시내버스 4개 광고업체와 용역계약을 맺고 역전과 종합고속버스터미널 등 주요도심을 통행하는 시내버스외부에 광고판을 래핑했다, 이번 홍보광고는 UN WTO가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한 “한국관광의 별 신안군 퍼플섬”과 문화관광부가 가고 싶은 섬으로 지정한 “기점 · 소악도” 등 관광명소를 주제로 꾸며졌으며 “신안관광”정보를 사전에 검색할 수 있도록 시내버스 외부에 QR코드를 부착하여 관광객들에게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사전정보제공의 편의를 제공했다. 래핑광고기간은 2022년 9월 7일부터 12월 31일로 하고, 지역여건에 따라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신안군관광협의회 남상율 이사장은 “일상에서 도시민들에게 쉽게 눈에 띄고, 시인성은 높아 천사섬 신안 이미지 제고에 커다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포탈뉴스) 전라남도는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12일까지 성묘객 이용 편의를 위해 임도와 숲길을 전면 개방한다.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해제와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해 명절까지 개방하지 않았던 임도·숲길을 3년 만에 한시적으로 개방하기로 결정했다. 이번에 개방하는 시설은 임도 2천894km, 숲길 4천181km로 추석 기간 중 산을 찾는 성묘객과 휴양객에게 이용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또 연휴 기간에 숲길과 연계한 자연휴양림 15개소, 치유의 숲 8개소, 숲속 야영장 1개소, 산림욕장 31개소 등 지역별 특색있는 산림휴양 시설을 정상 운영해 산림을 통한 치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전남도에는 등산로, 둘레길 등 숲길 4천181km가 있으며, 명품 숲길 12개 소 48km를 선정했다. 김재광 전남도 산림휴양과장은 “코로나 등으로 지친 일상을 아름다운 전남 숲에서 치유하는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명품 숲길, 휴양림 등 자세한 정보는 전남도 누리집 ‘분야별 정보’에서 확인 가능하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포탈뉴스) 전주시는 추석연휴 기간 전주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이색적인 야간관광 체험형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경기전 광장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 등 전주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이동식 관광안내소가 운영되고, 경기전 광장을 비롯한 전주한옥마을 곳곳에서는 다양한 이벤트와 야간 체험 콘텐츠 등 풍성한 행사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시는 오후 시간대에 이동식 관광안내소 운영을 시작으로 △전주에 관한 퀴즈 룰렛 돌리기 △관광거점도시 전주 여행토퍼 인증샷 이벤트 등 관광객들에게 전주을 알리고 각종 선물을 지급하는 홍보 이벤트를 펼친다. 저녁 시간대에는 전주 SNS(비짓전주)의 관심도를 높이고 전주야간관광의 재미를 더하기 위해 인스타그램 ‘비짓전주’ 계정을 팔로우한 여행객에게 전동성당과 남천교, 전라감영, 덕진공원 등 전주 관광지를 아이콘으로 표현한 야광 타투 스티커를 지급한다. 또한, 여행객들이 전용 태블릿에 가족과 연인, 친구에게 남기고 싶은 말과 그림을 작성하면 경기전 돌담에 실시간으로 그 내용이 나타나는 미디어 그래피티 드로잉 체험도 무료로 진행된다. 전주시 관광거점도시추진단 관계
(포탈뉴스) 금산군 남이면에 소재한 천년고찰 보석사 및 천연기념물 제365호 은행나무 일원에 꽃무릇이 만개했다. 수선화과의 여러해살이식물인 꽃무릇의 정식명칭은 ‘석산’으로 가을을 알리는 빨간 꽃으로 알려져 있으며 개화한 모습이 붉은 카펫을 펼쳐놓은 듯 화려한 것이 특징이다. 과명은 상사화와 백양꽃이 속해있는 수선화과 상사화속에 속하며 꽃말은 ‘이룰 수 없는 사랑’, ‘슬픈 기억’으로 꽃과 잎이 따로 피어나 서로 보지 못하기에 이별의 슬픈 전설이 전해져 내려온다. 군은 올해 총 2억5000만 원을 들여 보석사와 은행나무 일원의 산책로를 정비하며 꽃무릇 23만 본을 식재했다. 이어 추진 예정인 진악산 산책로 정비와 함께 빨간 꽃무릇 식재도 함께 추진해 가을철 노란 은행나무와 어우러지는 풍경을 조성하고 걷기 행사도 개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보통 꽃무릇은 9월 중순 이후 피기 시작하지만 보석사 인근의 꽃무릇은 8월 말부터 피어나 지금이 절정을 이루고 있다”며 “이번 추석 명절 가족과 함께 확인해 보시길 권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금산군]
(포탈뉴스) 민족대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선비촌 일원에서 추석맞이 특별공연과 민속전통 행사가 개최된다.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향객과 관람객들이 가족, 연인과 함께 즐거운 공연을 즐기고 다채로운 전통놀이와 옛 선현들의 생활상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선비촌 일원에서 공연과 행사를 진행한다. 또, 관람객들의 흥을 돋우기 위한 “손땅콩과 이해금”의 전통민요 및 퓨전국악 공연과 가요, 마술, 악기연주단 등 지역예술인 공연도 이어진다.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입장권이 경품으로 걸린 제기차기와 투호던지기 등의 전통놀이 겨루기도 진행된다. 또한, 제기차기, 투호, 굴렁쇠 등의 다양한 전통놀이를 접할 수 있는 전통놀이 체험장을 행사기간 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시 운영한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주시]
(포탈뉴스) 울산박물관(관장 신형석)은 오는 9월 15일 오후 2시부터 박물관 2층 역사실에서 제15회 ‘전시기획자(큐레이터)와의 대화’로 ‘울산박물관 역사실에서 만나는 우리 그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울산박물관이 지난 6월 기획하여 진행 중인 ‘우리 조상들의 여름나기 -여름 대(vs) 여름-’ 주제(테마) 전시와 연계하여 관람객과 담당 학예사가 대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전시유물 가운데 현재(玄齋) 심사정(沈師正, 1707~1769)의 '해금강의 경치(海岩白鷗風帆圖)', 옥산(玉山) 장한종(張漢宗, 1768~1815)의 '물고기와 매미(魚蟹寒蟬圖)', 퇴촌(退村) 윤형(尹泂, 1549~1614)의 '물고기와 게(魚蟹圖)'와 '용과 거북이(龍龜圖)' 등 회화 작품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꾸려나간다. 진행은 이하나 학예연구사가 담당하며, 모집인원은 성인 20명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9월 14일 오후 5시까지 울산공공시설 예약서비스를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잔여 인원 발생 시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이번 주제(테마) 전시는 관람객 호응이 좋아 오는 10월 23일(일)까지 연장 전시한다. 한편 울산박물관은 가을을 맞아 본격
(포탈뉴스) 전라남도는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를 위해 관광객에게 실질적 혜택이 있는 ‘누리소통망(SNS)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누리소통망 인증샷 이벤트는 전남 490개 주요 관광지 중 3개소 이상을 방문하고, 본인의 누리소통망에 인증샷과 필수 해시태그를 올린 뒤, 응모페이지(구글폼)에 제출하면 경품을 제공한다. 다만 타 지역 국민 관광객 유치를 위해 참여자 중 광주·전남에 주소를 둔 관광객은 제외한다. 경품은 방문의 해 브랜드이미지(BI)를 활용해 제작한 티셔츠와 머그컵, 남도장터 모바일 상품권(2만 원권)이다. 3개 상품 중 원하는 상품 1개를 선택할 수 있다. 전남도는 방문의 해 운영 기간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문화자원 관광상품’, ‘최신유행공간(힙플레이스) 투어 상품’, ‘청년대상 남도 문화관광 체험’ 등과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 페스티벌(10월 구례 천은사)’, ‘드론 나이트 쇼(10월 목포 노을공원)’ 등 다양한 이벤트도 추진 중이다. 추석 이후 명량대첩축제(9월 30일), 남도음식문화큰잔치(10월 7일) 등 지역
(포탈뉴스)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내부 시설공사로 인해 무료 개방중인 동궁과 월지를 오는 9일부터 정상 운영(유료)한다고 밝혔다. 그간 동궁과 월지는 탐방로 및 수목 정비, 3호 건물 전통단청 정비사업 및 홍보관 리모델링 사업 등으로 인해 지난해 12월부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 시설공단은 동궁과 월지가 정상 운영되는 오는 9일부터 ‘경주 관광 빅세일’이벤트 대상에 동궁과 월지가 포함된다고 전했다. ‘경주 관광 빅세일’에 포함되면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관광기념품, 사적지 무료주차권 제공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한다. 보다 자세한 경주 관광 빅세일 이벤트 참여 안내는 공단 홈페이지 또는 시설관리공단로 문의하면 된다. 정태룡 이사장은 “이번 동궁과 월지 관람 환경 개선 사업으로 관람객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하게 동궁과 월지의 경관을 관람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경주 관광 빅세일 이벤트와 더불어 다양한 사업 발굴로 경주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경주시]
(포탈뉴스) 산 좋고 물 좋은 곳엔 정자가 있기 마련이다. 특히 선비의 고장으로 유명한 봉화군에는 곳곳에 멋진 풍광을 낀 정자가 많이 남아 있다. 봉화에는 옛 선비들이 책을 읽고 풍류를 즐기던 누각과 정자가 103곳이나 되며 최근에는 문화재청이 16세기에 지어진 봉화의 정자 ‘청암정’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하는 등 전국에서 누정이 가장 많고 또 잘 보존된 곳이라고 할 수 있다. 봉화군은 대한민국 누정문화의 보고로 전통 누정의 가치를 알리고 보전하고자 지난 2020년 봉화군 봉성면에 봉화정자문화생활관을 건립해 운영 중이다. 이곳은 국내 유일 누각과 정자에 관한 모든 것이 전시되어 있는 누정을 테마로 한 전시관으로 23만여 제곱미터의 규모에 봉화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단아한 멋을 보여주는 누정전시관과 야외정원, 숙박시설 등으로 꾸며져 있다. 특히 전시관 외관은 팔작지붕과 곡선을 통해 한옥의 미적 구조를 구현했으며 현대의 시공법과 한식 목구조를 혼용해 안정성까지 갖춰 입구에서부터 눈길을 사로잡는다. 청정, 힐링 등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관광 트렌드로 각광 받는 요즘, 느리게 쉬어가는 힐링 관광지로 입소문이 나면서 방문객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