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충북 괴산군은 오는 11일 괴산군농산물유통센터 야외 공연장에서 제18회 괴산예술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괴산지역 예술인들의 성과를 돌아보고 군민과 함께 기념하는 자리로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괴산지회가 주관하고 괴산군이 후원한다. 예술제는 ▲식전공연(괴산청소년오케스트라) ▲개회식 ▲본행사 순으로 진행된다. 개회식에서는 괴산 예술계 발전에 이바지한 지역 예술인들의 공로를 기리는 시상식도 진행한다. 올해 괴산예술인상은 △김복실 한국음악협회 괴산지회 지부장 △정하준 한국사진작가협회 괴산지회 지부장이 수상한다. 공로상에는 △김세희 연예예술인협회 노래교실 강사 △안병철 괴산음악협회 아소내 단장 △이수명 괴산미술협회 서양화 강사가 선정됐다. 본행사 무대는 세계적인 명성의 페도르 쿠바이체프 6인조 재즈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가수 강민, 바리톤 장철준, 해금·거문고 협연(최진·김은선), 가수 한가빈의 무대가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황민우의 열정적인 공연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박진수 괴산군 문화체육관광과장은 “괴산예술제를 통해 무더위에 지친 군민
(포탈뉴스통신) 세계유교문화박물관(안동시 도산면 월천길 301)은 ‘오래된 미래의 울림-서당으로 본 조선의 어린이 교육’이라는 주제로 기획전시를 연다. 이번 전시는 안동시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한국정신문화재단이 주관하며, 조선시대 서당 교육을 중심으로 한 전시를 통해 교육의 진정한 가치와 의미에 한 걸음 다가간다. 전시는 총 4부 구성으로 기획됐다. 1부에서는 서당의 기원과 역사적 배경을 살펴본다. 당시 서당의 모습을 시각화하고자, 안동시립박물관 소장 유물로 생생하게 재현한다. 2부에서는 서당에서 이루어진 교육 방식과 교재를 통해 전통교육의 학습 과정을 조명한다. 3부에서는 전통놀이와 교육의 연관성을 통해 ‘놀이 기반 학습’의 원형을 서당 교육에서 찾아본다. 4부에서는 서당 교육의 쇠퇴 과정을 보여주며, 그 변화가 현대 교육에 던지는 시사점을 제시한다. 전통 놀이와 천자문 체험도 가능하다. 안동시 관계자는 “서당을 주제로 하되 전통 교육을 미화하고 현대 교육을 비판하는 단순한 시각이 아닌, 오늘의 시선으로 그 진정한 가치와 의미를 되새겨보고자 한다. 서당 교육에 담긴 진심을 살펴 보고 교육의 본질에 대한 깊은 울
(포탈뉴스통신) 안동시는 지난 9월 27일 하회마을 일원에서 청춘남녀 만남 프로그램 『2025 커플예감! 힐링피크닉』 시즌3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동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직장에 재직 중인 1986~2000년생 미혼남녀 32명(남녀 각 16명)이 참가했다. △하회탈 만들기 △선유줄불놀이 관람 등 안동시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자연스럽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소통하며 인연을 이어갔고, 그 결과 7쌍(매칭률 44%)의 커플이 탄생하는 성과를 거뒀다. 안동시는 2019년부터 저출생 대응 및 청년 정착을 위한 맞춤형 인구정책의 일환으로 ‘청춘남녀 만남 프로그램’을 연 4회 이상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결혼으로 이어진 사례가 지속적으로 확인되면서 단순한 만남을 넘어 실질적인 인구정책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참가자 A씨는 “하회마을의 가을 풍경과 더불어 선유줄불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어 더욱 특별한 추억이 됐다”며, “낯선 자리였지만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의 대
(포탈뉴스통신) 천년의 역사를 품은 전통 민속놀이, 국가무형유산 안동차전놀이가 세계인의 축제인 2025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함께한다. 오는 10월 2일과 3일, 중앙선1942 안동역 메인무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안동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역동적이고 장엄한 대동놀이의 진수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10월 2일 오후 3시 군장병과 함께하는 안동차전놀이 시연, 10월 3일 오후 2시 국가무형유산 정기발표공연으로 마련되며, 축제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안동의 대표 민속놀이를 가까이에서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안동차전놀이는 약 1,000년 전 후삼국시대, 고려 태조 왕건을 도운 삼태사(김선평, 권행, 장길)가 고창(현 안동) 병산 전투에서 후백제 견훤의 군대를 격퇴한 승리를 기념하며 시작된 대표적인 대동놀이다. 수백 명이 양편으로 나뉘어 거대한 줄을 맞추고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모습은 협동과 단결을 상징하며, 웅장함과 역동성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다. 권석환 안동차전놀이보존회장은 “국제탈춤페스티벌 기간에 열리는 이번 공연이 안동차전놀이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
(포탈뉴스통신) 안동시는 29일 안동시탈춤공연장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 주관으로 경로효친사상 고취와 노인복지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어르신들의 존경과 사랑을 표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경로의 달’ 기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살고 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과 김경도 안동시의회 의장 및 의원 등의 내빈과 노인회 회원 및 안동시민 1,4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은 △식전공연 △내빈 소개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 기여자 표창장 수여 △지회장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 김동량 지회장은 “제29회 노인의 날을 맞아 참석해 주신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의 노고를 기리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역사회에서 모범적인 활동으로 수상하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어르신들이
(포탈뉴스통신) 경상북도 농촌진흥공무원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경상북도 농촌진흥공무원 한마음대회’가 9월 27일 오전 9시 30분부터 상주실내체육관 구관에서 성대하게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상주시농업기술센터와 경상북도농업기술원 공동 주최·주관으로 진행되며, 도내 농촌지도직, 연구직, 일반직 등 농촌진흥공무원 540여 명이 함께했다. 한마음대회는 단순한 체육행사가 아니라, 도·시군 공무원 간 교류와 정보 공유를 통한 업무 효율성 제고와 소통·화합 프로그램을 통한 조직문화 혁신을 목표로 한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체육·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얻은 경험과 정보를 나누며 더 활기찬 근무 분위기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행사는 오전 9시 30분 선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팀워크를 다지는 체육활동, 웃음과 감동을 주는 소통·화합 프로그램 등 참여자의 사기를 북돋우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김정수 상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이번 대회는 도내 농촌진흥공무원들이 한마음으로 뭉쳐 서로 협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조직 내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협력 기반을 공
(포탈뉴스통신) 상주시는 9월 26일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 행사장에서 ⌜저출생 부담타파 4대 문화운동⌟ 확산을 위한 시민참여 캠페인을 열었다. 이번 캠페인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으며, 상주시 인구정책실을 비롯한 아이여성행복과‧건강증진과 등과 상주적십자병원, 상주소방서, 참사랑어머니회 등 지역 유관기관‧단체가 함께했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부담없는 결혼 △행복한 출산 △즐거운 육아 △자유로운 일·생활 균형을 핵심가치로 하는 ‘저출생 부담타파 4대 문화운동’을 알렸으며, 많은 시민들이 서명으로 캠페인에 동참했다. 또한, 상주시 인구시책 안내서‧119 새생명 탄생 구급서비스 리플릿‧상주권 원스톱 분만 인프라 홍보물 등을 배부하며 출생 장려 메시지를 전달했다. 상주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미혼남녀 만남 사업 ▲결혼장려금 지원(부부당 100만원) ▲상주시 공공산후조리원 이용료 감면(최대 30%) ▲초보 엄마‧아빠 북돋음 책선물 사업 ▲출산육아지원금 지원(최대 2,400만원) ▲소상공인 아이보듬 지원(최대 1,200만원) ▲다자녀 가정 이사비 지원(최대 40만원) 등을 추진하고
(포탈뉴스통신) 지난 27일 원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개최한 ‘제1회 청소년 행복바람길 걷기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행사는 부모와 청소년이 함께 걷는 따뜻한 감동의 자리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너의 걸음에 희망이 함께해’를 주제로, 걷기 활동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스트레스와 우울 및 불안 등을 해소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올해 처음 실시됐다. 청소년과 학부모 참가자 200여 명은 약 5㎞를 걸으며 ‘청소년상담전화 1388 미션 스탬프 투어’에 참여해 세대 간 소통하고, 청소년 마음 건강에 관심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청소년 관련 보호 및 지원기관들이 다양한 홍보 활동과 부스 행사를 마련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1388청소년지원단 등 지역 내 공공기관과 민간단체가 후원에 나서 청소년의 정서적 안정과 가족 간 유대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진혜숙 센터장은 “부모와 자녀가 서로의 마음을 더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며, “소통은 우리 사회가 지향해야 할 가장 소중한 걸음”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원주시]
(포탈뉴스통신) 2025 강남 페스티벌이 진행된 코엑스에서,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개최된 ‘원주 옻칠 공예 특별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행사 첫날인 25일에는 개막식이 열려 관계자와 관람객이 함께 전시의 시작을 축하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국가무형유산 나전장,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 보유자 등 옻칠 공예인 12명이 제작한 총 28점의 작품이 소개돼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강남 페스티벌을 찾은 다수의 시민과 관광객이 행사장을 방문하면서, 전시장은 연일 활기를 띠었다. 자개 무료체험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별한 체험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현장에서 진행된 옻칠 공예품 판매 부스 역시 관람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구매로 이어져 지역 공예 산업 홍보에 기여했다. 박혜순 원주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특별전이 서울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옻칠 공예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널리 알리는 뜻깊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전시와 체험을 확대해 원주 옻칠 공예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원주시]
(포탈뉴스통신)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국내 대표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와 손잡고‘인천상회 특별전’온라인 팝업스토어를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2개월간 운영한다. 이번 기획전은 인천 관광기업들의 실질적인 판로 개척과 시장성 검증을 목표로, 단순 홍보를 넘어 실제 판매와 소비자 반응 데이터를 통해 제품과 서비스 경쟁력을 점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소비자에게는 풍성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구매 금액대에 따라 차등 적용되는 쿠폰을 받아 5천 원에서 최대 6만 원까지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인천 관광기업의 다양한 상품을 체험할 수 있고, 기업은 보다 폭넓은 고객층과 만날 수 있다. 이번 특별전에는 인천을 기반으로 한 관광기업 총 13개사가 참여한다. ▲섬 여행과 요트투어 ▲원도심 수채화 체험(붓길투어) ▲반려견과 함께하는 감성 차박 ▲선사유적 탐방 등 인천의 다양한 관광지 체험과 더불어 ▲‘인천 앞바다 첫 사이다’▲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막걸리, 호두과자 등 먹거리, ▲인천의 향 ‘김구 향수’▲감성 마그넷 ▲로컬 매거진 등 개성 있는 굿즈도 선보인다.
(포탈뉴스통신) 군포시 산본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9월 27일 능안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2025 능안골 어울림 한마당이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됐으며 쾌청한 가을 날씨 속에 300여 명의 주민이 함께 어울리며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다. 행사는 △수리산 트레킹 및 줍깅 활동 △경기민요와 풍물 공연 △버스킹 3팀의 무대 △밸리댄스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꾸며졌다. 또한 도서·수공예품이 판매되는 플리마켓도 열려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버스킹 무대와 이국적인 매력을 더한 밸리댄스 공연은 큰 호응을 얻었으며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어울려 즐기는 흥겨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강달희 산본2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이 함께 걷고, 즐기고, 나누며 마을 공동체의 힘을 느낄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호흡하는 자치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하은호 군포시장은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열정이 하나로 어우러져 이렇게 멋진 축제를 만들었다”며 “시 역시 주민자치 활동
(포탈뉴스통신) 고양특례시는 지난 29일, 일산동구 백석동에서 ‘백석국민체육센터’착공식을 개최했다. 착공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이기헌 국회의원 등 주요 내빈과 백석동 주민, 주민자치회 위원 등이 참석해 백석국민체육센터 착공을 축하했다. 백석국민체육센터는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2,151.34㎡(652평) 규모의 건축물로 다목적체육관과 관람석, 운동처방, 사무실 등 지역주민 건강과 생활체육 활성화 기반을 다질 복합공간이다. 센터 1층에는 체육관의 입구, 로비 등 공용공간으로만 조성된다. 주차장은 대부분 통행이 쉬운 기둥 구조(필로티 구조)로 조성돼 장애인, 노약자가 쉽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다. 2층은 다목적체육관으로 기존의 구기종목뿐만 아니라 격투기, 우슈(무술) 등 비인기 종목을 즐길 수 있으며, 운동처방실, 샤워실 등이 설치된다. 3층에는 체육센터 운영 사무실과 200석 규모의 관람석이 설치돼 운동경기·행사를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임대공간을 별개의 건물로 마련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백석국민체육센터가 기존 체육시설을 연계해 다양한 생활체육시설을 한곳
(포탈뉴스통신) 시흥시 연성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9월 27일 연성동 행정복지센터 3층 연성누리에서 ‘2025년 제4회 연성동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1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했으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2025년도 사업 추진 현황보고 ▲2026년도 자치계획(안) 설명 ▲투표결과 발표 등이 진행됐다. 특히 주민총회에 앞서 더 많은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 8월 25일부터 9월 25일까지 사전투표를 실시했다. 온라인 투표에는 595명, 오프라인 현장 투표에는 466명이 참여해 총 1,061명의 주민이 의견을 모았다. 투표 결과는 5개 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데 반영됐으며, 이를 토대로 내년도 연성동 주민자치회의 세부 사업계획이 확정될 예정이다. 윤미숙 연성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총회는 주민 스스로 마을의 내일을 결정하는 소중한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모두가 함께 만드는 더 나은 연성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상동 연성동장은 “주민총회는 행정이 아닌 주민이
(포탈뉴스통신) 시흥시 외국인복지센터는 지난 9월 28일 중국의 대표적 명절인 중추절(10월 6일)을 앞두고 내ㆍ외국인 주민이 함께하는 문화교류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170여 명이 참여해 중국 전통 공연과 음식 체험, 참여형 게임 등을 함께 즐기며 중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전통음식 체험을 시작으로 중국교민회 회장단의 부채춤 공연, 유소년 공연단 ‘해바라기예술단’의 전통춤이 이어지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참가자들은 월병 등 전통 음식을 나누며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다양한 게임에 적극 참여하며 세대와 국적을 뛰어넘어 어울리는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복지센터가 추진하는 상호 문화교류 프로그램의 하나로, 앞서 우즈베키스탄의 ‘나브로즈’, 캄보디아의 ‘프쭘번’, 태국의 ‘송끄란’ 문화행사가 개최돼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박결 시흥시 외국인복지센터장은 “지역 내 외국인 주민과 시민이 함께 문화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적과 문화를 가진 사람들이 함께 어울릴 기회를 꾸준히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도 “시흥시는
(포탈뉴스통신) 제20회 시흥갯골축제가 지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열리며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스무 해의 기억, 바람에 핀 소금꽃’을 주제로 지난 20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자리였다. 축제 기간 갯골 생태의 가치를 되새기고, 예술과 체험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축제는 ▲첫째 날 ‘시민의 날 기념과 화합’, ▲둘째 날 ‘바람과 구름이 주는 치유’, ▲셋째 날 ‘시민의 행복과 갯골의 자유와 흥’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의 장이 펼쳐졌다. 제1회부터 이어온 인기 프로그램들이 강화돼 진행됐으며, 대표 프로그램인 ‘염전 위 캔들라이트 퍼포먼스’와 ‘소금의 기억, 물의 춤’은 염전 공간을 예술로 승화시키며 갯골의 가치를 재발견하게 했다. 야간에는 공연과 대표 프로그램이 이어져 늦은 시간까지 축제를 즐길 수 있었다. 특히 ‘제37회 시민의 날’과 연계한 ‘20개의 마을, 하나의 갯골’ 프로그램은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무대를 꾸미며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자원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