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오산시 보건소는 올해 1월부터 아모레퍼시픽 사업장에서 운영 중인 이동금연클리닉과 연계하여, 지난 5월 27일 해당 사업장 직원의 자녀가 다니는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금연버스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직장 내 금연 환경 조성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금연 분위기를 확산시켜, 이동금연클리닉에 참여하는 직원들의 금연 성공률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특히 사업장 가족까지 포괄하는 건강증진 활동의 일환으로, 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흡연의 유해성을 알리고 올바른 건강 습관 형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흡연이 인체에 미치는 해로운 영향, 간접흡연의 위험성, 금연의 중요성 등에 초점을 맞췄으며, 동화책과 영상자료 등 아동 눈높이에 맞춘 콘텐츠를 활용해 흥미를 유도했다. 또한 체험 중심의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김태숙 오산시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가정과 직장이 함께 금연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금연 성공률을 높이는 데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가족 단위의 금연 실천을 유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
(포탈뉴스통신) 평택시 송탄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송탄지역 주민들의 치매 예방을 위해 운영한 ‘2025년 치매예방교실 봄 특강’이 지난 26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봄 특강은 지난 3월 17일부터 5월 26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됐으며, 전문 노래교실 강사의 지도로 참가 어르신들은 즐겁게 노래를 배우며 인지기능 향상과 스트레스 해소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송탄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정상군 어르신들이 참여했으며,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참여율과 만족도 모두 높은 성과를 거두었다. 송탄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봄 특강은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인지기능 향상에 큰 도움이 됐으며, 참여자들의 호응도 매우 높아 앞으로도 요가와 기체조 등 다양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평택시]
(포탈뉴스통신) 평택시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어르신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만성질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매년 진행되고 있는 이 사업은 스마트폰 ‘오늘건강’ 앱과 기기 5종(손목 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 AI 스피커)을 활용해 보건소 전문인력(간호사)이 6개월 동안 대상자에게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업 대상자는 허약·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행태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 스마트폰 소지자이며, 노인장기요양등급 판정자와 모바일헬스케어 참여자는 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된다. 진행 절차는 먼저 대상자 등록 후 대면 사전평가를 통해서 개인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그에 따른 맞춤형 건강상담과 임무를 부여해 6개월 동안 비대면으로 건강관리를 지속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6개월간의 건강관리 서비스 종료 후에는 사후 평가를 통해 건강 개선 여부를 데
(포탈뉴스통신) 과천시가 전국 최저 수준의 ‘저작불편 호소율’을 기록하며 주민 구강 건강 증진에 큰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의 ‘수도권역 주간만성질환 통계알리미’에 따르면 과천시의 저작불편 호소율은 12.6%로, 서울(21.7%)과 경기 평균(26.1%)을 크게 밑돌았다. 이는 과천시가 아동부터 노인까지 생애 전반에 걸친 구강보건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로 평가된다. 과천시는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구강건강 습관을 형성하는 ‘튼튼이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구강보건 교육, 구강검진, 전문가 불소도포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며 어린 시기부터 올바른 구강건강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생애주기별 구강보건 사업도 함께 추진 중이다. 임산부, 아동, 청소년, 성인, 노인 등 대상별 특성에 맞춘 교육과 예방 중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노인복지시설을 찾아 어르신과 종사자들에게 맞춤형 구강 관리 방법을 안내해 실질적인 건강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구강건강 형평성을 높이기 위한 지원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구강
(포탈뉴스통신) 안양시 만안구보건소는 관내 요양원 전수(31개소) 종사자를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여름철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및 신종·해외 유입 감염병에 대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현장 중심 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요양원은 일상생활이 어려운 노인이나 노인성 질환자를 대상으로 건강 관리, 간호, 식사 및 생활 지원을 제공하는 장기요양시설로, 장기간 돌봄이 이루어진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노인 다수가 함께 생활하는 공간으로 실내 활동이 많은 밀폐 공간 및 근거리에서 돌봄이 이루어지는 밀접 환경이 조성되어 있어 감염병에 취약하다. 이에 만안구보건소는 요양원 31개소를 대상으로 감염에 취약한 집단생활하는 요양원의 특성을 고려하여 국내 유행 감염병 정보 제공 및 보건소와 요양원 간 신속 연락 체계 구축 등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를 취했다. 또한, ▲개인위생 관리(손 위생, 기침 예절) ▲환경 관리(환기, 소독) ▲입소자 돌봄 시 감염예방 및 관리(식사 보조, 배설물 처리) ▲공용 공간 관리(휴게실, 화장실) ▲피부질환 관리(옴) 등 실질적인 감염예방 가이
(포탈뉴스통신) 인천시 옹진군은 지난 28일,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맞아 7개 면에서 금연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세계 금연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1987년 제정한 기념일로,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매년 5월 31일로 지정됐다. 이번 캠페인은 금연지도원 10명이 참여해 관내 선착장 및 관광지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금연구역 안내와 더불어 피켓과 어깨띠를 착용하고,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고 흡연자들의 자발적인 금연을 유도하는 데 앞장섰다. 박혜련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이 간접흡연 없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고, 금연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군 보건소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금연 환경 조성 및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금연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옹진군보건소]
(포탈뉴스통신) 장성군이 하절기 감염병과 온열질환 발생에 대비해 10월 12일까지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한다. 기온과 습도가 높은 여름철에는 미생물 증식이 활발해진다.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섭취하면 설사, 구토, 복통 등을 겪을 수 있다. 야외활동이나 모임, 여행 등이 잦은 시기인 만큼 집단감염 발생 가능성도 높다. 이에 장성군보건소는 비상방역근무반을 편성해 24시간 대응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보고와 역학조사로 질병 확산을 막고 피해를 최소화한다. 비브리오패혈증 등 여름철 주요 감염병 예방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어패류를 취급하는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지도와 점검을 추진하고, 마을 단위 주민 교육도 실시한다. 농사 등 실외작업이 많은 군민이나 고령주민을 위한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도 운영 중이다. 응급의료기관인 장성병원과 협력해 예방‧대응조치를 강화하고, 의심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현황을 파악한다. 코로나19 재유행도 대비하고 있다. 최근 중국,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확산세를 보임에 따라 선제적으로 방역물품을 비축하고 감염취약시설 확인, 예방수칙 홍보에 나서고
(포탈뉴스통신) 영덕군에서는 24년 12월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및 7억원의 예산 확보하여 백신비용은 군에서 지원하고, 인건비 성격의 접종비용은 본인 부담으로 하는 사업을 2025. 5월부터 추진할 예정이었다. 최근 대형 산불로 인해 영덕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정되어 오는 6월 9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접종비용인 본인부담금이 면제된다. 특히,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대상으로 우선 방문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다. 접종기준은 예방접종일 기준 1년 전부터 영덕군에 주민등록을 둔 65세 이상 군민(1960년 이전 출생자)이다. 다만, 외국인, 대상포진 백신 금기자, 기초생활수급자, 영덕군 대상포진 예방접종 조례에 따라 한차례 지원을 받은 자는 제외된다. 접종기관 및 대상은 영덕군보건소 방문 시 일반인, 차상위계층 대상으로 신분증 지참하여 접종할 수 있으며, 관내 병․의원은 일반인만 신분증, 접종 당일 발급받은 주민등록초본(전체주소 포함)을 지참하여 접종할 수 있다. 방문접종 일정은 6. 9.~10.(국립청소년 해양센터), 6. 12.~13., 16.(지품보건지소), 6. 1
(포탈뉴스통신) 영덕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7일 대구한의대 산학협력단 소속 영덕군 실버복지관(관장 박미숙)과 지역 어르신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어르신들의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정신건강검진 및 교육 제공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 발굴 및 예방체계 구축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최근 영덕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산불 피해 이후 지역 어르신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마을회관과 임시주택 등을 직접 방문해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노년층의 심리 회복을 위해 노인 대상 복지기관들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맞춤형 심리 지원과 정서 안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공재용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어르신들의 정신건강 관리가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두 기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덕군]
(포탈뉴스통신) 보령시보건소는 보령시자율방범연합대(대장 이중식)와 28일 보건소장실에서 건전한 절주문화 확산과 금연 환경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자율방범연합대는 정기적인 방범활동 시 금주·금연 구역 내 음주 및 흡연 행위에 대한 계도와 홍보활동을 병행한다. 양 기관은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 환경 조성과 간접흡연 및 음주로 인한 사회적 문제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협력활동은 시에서 지정한 금주·금연 구역 중 도시공원, 어린이 놀이시설, 청소년 시설, 버스정류소 등 시민 이용이 많은 공공장소와 청소년 우범지역 및 민원 다발지역을 중심으로 실시된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공공질서 확립을 위해 자율방범연합대와 협력하여 적극적인 계도 및 홍보활동을 전개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보령시보건소]
(포탈뉴스통신) 질병관리청은'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 표준운영지침' 및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 인정요건' 국문판과 영문판을 질병관리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 이는 우리나라의 감염병 진단검사 실험실의 표준 운영체계를 널리 알려, 국제적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첫걸음이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2019년,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 인정체계’를 도입하여 표준체계 운영 역량이 객관적으로 입증된 실험실을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로 인정해왔다. 이러한 표준체계에 기반한 실험실 운영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동안 신속한 표준검사법 확보 등 위기 대응의 근간이 됐다. 이번에 공개된 '표준운영지침'은 국제 표준을 기반으로 하면서, 검사 질 관리, 위기 대응 등 공공 실험실의 특성을 반영했다. 특히, 검사의뢰부터 결과 회신까지의 모든 검사 과정에 대한 절차와 기준을 정하고, 검사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장비, 인력, 환경 등의 실험실 운영 전반에 대한 관리 기준과 절차도 체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인정요건'은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 운영을 위한 필수 요건(requirements) 이며, 이는 질병관리청에서 표준실험실
(포탈뉴스통신)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주민이 주도하는 건강한 걷기문화 조성을 위해 오는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2025년 2급 걷기지도자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제주시 서부지역 주민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걷기 운동에 대한 이론 교육과 실습을 병행해 각 마을의 걷기 리더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을 수료한 참가자에게는 2급 걷기지도자 자격증이 발급되며, 이후 마을 단위 걷기 동아리를 결성하고 지역 내 걷기 실천을 주도하는 활동을 펼치게 된다. 걷기 동아리는 주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운영되며, 양성된 걷기 지도자는 스트레칭과 올바른 걷기 자세 지도, 마을 인근 걷기 코스 안내, 생활 속 걷기 실천 유도 등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실질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결성된 걷기 동아리는 모바일 앱 ‘워크온(WalkOn)’을 활용해 ‘건강마실 걷기단 걷기 챌린지’를 운영하고, 참여 실적에 따라 우수 걷기 동아리에는 인센티브도 제공할 계획이다. 백일순 서부보건소장은 “이번 걷기지도자 양성과정을 통해 주민 스스로가 마을 건강 리더로 성장하여 이웃과 함께 걷고, 건
(포탈뉴스통신) 울산 북구보건소는 6월부터 결핵 및 잠복결핵감염 검진 의무기관을 대상으로 검진 이행여부를 점검한다고 28일 밝혔다. 서면과 현장점검을 병행해 결핵검진 및 잠복결핵 감염 검진 이행완료 여부를 확인한다. 점검 대상은 결핵예방법 제11조에 따라 결핵발생 시 전파 위험 등 파급력이 큰 집단시설인 의료기관, 산후조리원,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아동복지시설이다. 해당 기관의 신규 채용자는 흉부 엑스선과 잠복결핵검사를 1개월 이내에, 기존 종사자는 매년 흉부 엑스선 결핵검사를 받아야 한다. 특히 결핵환자를 검진·치료·진단하는 의료인, 의료기사 등 고위험군 종사자는 매년 흉부 엑스선과 잠복결핵검사를 해야 한다. 결핵검진 의무기관의 장은 결핵검진을 이행하고 관련 서류를 작성·보관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결핵검진 이행여부 점검은 결핵 발생 시 취약한 영유아·학생·환자 등을 결핵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예방적 조치"라며 "결핵검진 의무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점검과 관련한 문의는 북
(포탈뉴스통신) 익산시는 지역주민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노후 보건기관을 전면 개선하고, 지역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황등 건강증진형 보건지소 전환 △노후 보건시설 그린리모델링 사업 추진 등 현장 중심의 보건 인프라 확충을 통해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건강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황등보건지소, '건강관리 거점'으로 새단장 익산시는 황등면 지역에 지역 밀착형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황등보건지소가 농어촌 의료서비스 시설 개선 사업에 선정되면서 예산을 확보했다. 함열에 이어 익산지역 두 번째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로 재탄생하게 된다. 사업비는 총 5억 7,800만 원이 투입되며, 기존 1층 건물에 264㎡ 규모의 공간을 증축하게 된다. 내부는 건강관리실과 상담실 등 예방 중심의 건강증진 기능이 강화된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된다. 보건소는 지난해 8월 설계용역을 시작으로 관련 절차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
(포탈뉴스통신) 여름을 앞두고 익산시가 폭염으로부터 시민을 지키는 이중 안전망을 마련한다. 이진윤 익산시 보건소장은 28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여름철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고령자·만성질환자를 중심으로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기존 방문 건강관리 체계를 강화함과 동시에 과학기술을 접목하는 방식으로 실효성을 한층 끌어올리는 것이 특징이다. 우선 시는 폭염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대상자에게 방문·전화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응급상황 대응과 건강 수칙을 안내해 폭염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방침이다. 여름철 폭염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열사병, 탈진, 경련, 무기력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심하면 탈수, 뇌혈관질환, 급성 합병증 등 생명을 위협하는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고령자는 체온 조절 능력이 낮고, 만성질환자는 질환이 악화하거나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보다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고위험군이다. 시는 올해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보건 전담 인력을 배치해 폭염특보 시 현장 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