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전라남도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로컬푸드 생산·유통관리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두 기관은 23일 나주 듀플렉스 호텔에서 ‘로컬푸드 안전관리 강화’ 합동 워크숍을 열어 로컬푸드의 생산부터 유통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안전성을 강화하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찾도록 안전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워크숍에선 ▲로컬푸드 안전관리 업무 협업 추진 체계 ▲로컬푸드 안전성 검사 ▲지자체와 농관원의 역할 ▲부적합 시 조치사항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담당 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농약 허용 기준 강화제도(PLS)와 농산물 부적합 조치사항에 대해 외부 전문가 초청 특강도 이뤄졌다. 농약 허용 기준 강화제도는 농약 성분 등록과 잔류허용기준이 설정된 농약을 제외한 기타 농약에 대해 잔류허용기준을 0.01mg/kg(ppm)으로 일률 관리하는 제도다. 방도혁 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지역 로컬푸드의 안전성을 높이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식품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로컬푸드의 안전성 강화는 지역의 농업과 지속 가능한 농촌 경제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일”이라고 말
(포탈뉴스) 익산시가 유채 국내 육성 품종 보급 및 가공을 위한 생산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23일 유채유 생산단지 조성사업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연구회 회원, 농업인상담소장, 관계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유채유생산연구회에서 재배하고 있는 오산면 시범사업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유채 품종 특성 설명과 재배·관리 추진사례 발표, 문제점 도출 및 개선방안, 유채 재배확대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현재 국내에서 재배되는 유채는 대부분이 경관용이다. 최근 수입 식용유를 대체할 수 있는 국내 유채 기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식용유 생산용 유채 재배면적이 확대되는 추세이다. 농촌진흥청 조사 결과 국내산 저온 압착 유채 기름에는 식물성스테롤을 비롯해 토코페롤, 카로티노이드 같은 기능성 물질이 많이 함유돼 있다. 활성 산소종 감소와 지방 세포 분화 억제 등 항산화와 항노화, 항비만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익산시는 경관용으로 재배되는 유채를 기름으로 가공해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가소득을 늘리기 위한 목적으로 익산 유
(포탈뉴스) 통영시는 국립수산과학원의 마비성 패류독소 조사결과(29차, 2024년 4월 18일 기준), 용남면 수도 해역에서 채취한 담치류에서 올해 처음으로 허용기준치(0.8mg/kg 이하)를 초과한 패류독소가 검출(0.93mg/kg)됐다고 밝혔다. 이에 통영시 부시장은 패류채취가 금지된 용남면 수도 해역을 방문해 패류독소 기준치 초과에 따른 조치사항을 점검했다. 패류독소는 이른 봄철 패류의 먹이 섭취 과정에서 유독성 플랑크톤에 함유돼 있던 패류독소가 패류 및 피낭류(멍게, 미더덕)의 체내에 축적되는 독소로, 사람이 섭취할 경우 인체에 치명적인 위험 요인으로 작용한다. 중독증상은 섭취 후 입술·혀·안면에 이은 목·팔 마비, 두통, 구토 등이며 심할 경우 근육 마비와 호흡곤란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치사 농도는 6mg/kg 이상으로 알려져 있으며, 독성분은 가열이나 냉동 조리해도 분해되지 않는 위험성을 갖고 있다. 통영시 관계자는“앞으로 수온이 상승하게 되면 패류독소 기준치 초과 검출 해역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어 현수막 게시, 전광판 홍보, 어업인 대상 문자서비스 등으로 신속히 상
(포탈뉴스) 청양군은 청양산채소비촉진전 행사가 올해도 청양칠갑산장승공원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군은 건강 먹거리 청양 산채 인지도 제고 및 소비 확산을 위해 ‘청양산채소비촉진전’ 을 지난 2년간 추진해 왔으며, 올해 행사는 청양 산채를 더 많은 소비자에 좀 더 자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청양 지역의 산채류 생산량 최적기인 지난 13일부터 14일과 제25회 청양칠갑산장승문화축제 기간인 20일부터 21일 두 번에 걸쳐 추진했다. 이러한 전략은 20여 품목의 다양하고 신선한 청양 산채를 접한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산채 직거래 판매장 행사 후 동참했던 농가들에는 택배·온라인 주문이 쇄도하는 등 홍보 행사의 효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 “청양산채소비촉진전이 회차를 거듭할수록 행사를 알고 일부러 찾아오는 고정 방문객의 수가 점점 늘고 있어 반갑고, 명실상부 청양 산채를 홍보하는 대표적인 행사로써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해 나가자”라고 말하고, “생산 농가에서는 소비자와의 지속적인 신뢰 확보를 위한 품질관리 등에 더욱 힘써 달라”을 당부했다.
(포탈뉴스) 고창군은 관내 주류 생산업체인 배상면주가고창LB(주)의 ‘느린마을 소주21’이 2024 대한민국 주류대상(Korea Wine and Spirits Awards) 시상식에서 프리미엄 소주부문(증류식) 대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2024 대한민국 주류대상’은 좋은 술을 발굴해 널리 알리고 주류 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조선비즈에서 개최하는 권위있는 주류 품평회다. 위스키, 스피릿, 와인, 우리술, 맥주, 소주 등 8개 부문에서 전문가들의 평가를 통해 대상을 선정하며 금년도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218개 업체 총 1061개 브랜드 제품이 출품되어 최고의 우열을 가렸다. 느린마을 21소주는 인공감미료 없이 고창쌀, 누룩, 물로만 빚은 느린마을 막걸리를 증류하여 알코올도수 21도로 맞춘 소주로 부드러운 목넘김과 쌀의 은은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배상면주가고창LB(주) 안재식 대표는 “프리미엄 소주 부문에서 2022년부터 3년연속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대한민국 전통주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요즘, 소비자의 지속적인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더
(포탈뉴스) 충북농업기술원 대추연구소는 과실 크기와 무게가 재래종보다 크며 식감이 우수하고 폴리페놀 함량이 높은 신품종 ‘태복’ 대추를 육성하여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 품종보호 출원했다고 밝혔다. ‘태복’은 연구소에서 개발된 첫 번째 품종이란 의미의 태(太)와 복조대추에서 유래 복(福)자를 사용해 큰 복이란 뜻을 가진다. 품종 특성은 일반적으로 재배하는 ‘복조’ 대추보다 잎과 과실이 큰 대과형 대추로 크기와 무게가 많아 생산량이 높다. 기능성 성분인 폴리페놀은 1.4배,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1.3배 높다. 대추연구소 이동근 연구사는 “앞으로 품종보호 등록 심사 후 증식 과정을 거쳐, 도내 대추 재배 주산지에 우선적으로 공급해 농가 소득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육성한 대추나무 신품종은 2017년 대추연구소 시험포장에서 발견한 유전자 돌연변이 가지에서 선발된 것으로 기능성 성분 함량 분석과 안정성, 균일성 검정 수행 후 최종 선발했다. [뉴스출처 : 충북농업기술원]
(포탈뉴스) ‘곡성와사비’가 토란, 멜론, 딸기 등 곡성 주요 특화작목 외 신소득 작목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와사비는 적정 생육온도가 8~18℃인 저온성 작물로써 풍부한 비타민 C는 물론 매운맛을 내고 식중독을 억제하는 살균효과를 가진 Isothiocyanate(이소티오시아네이트) 성분을 가지고 있다. ‘곡성와사비’는 2023년 전남농업기술원의 ‘맞춤형 미래 전략소득작목 육성 시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년간 약 10억 원의 사업비를 통해 육성 중인 신소득 지역 특화작목으로써, 와사비 육묘 및 실증 재배 연구, 현장 적용 시범, 유통상품화 및 출하 체계 구축 등의 사업을 추진 중이며, 2023년에는 ‘곡성와사비’라는 이름으로 상표를 등록했다. 곡성군은 그동안 와사비 판로 확대를 위해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 ‘아이스크림페스티벌’, ‘서울 농부의 시장’ 등 각종 행사 및 축제에 참여해 곡성와사비를 홍보했다. 특히 지난 4월 12일부터 3일간 개최된 ‘제20회 부산 도시농업 박람회’에서 와사비장아찌와 백세미를 활용한 쌈밥, 와사비 차 등을 선보였으며, 와사비 장아찌 200세트는 조기에 완판되는 성과를
(포탈뉴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4월 21일 경북 문경지역 사과 농가와 농업기술센터 과수 꽃가루 은행을 찾아 생육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우리나라 사과 최대 주산지인 경상북도 일원이 사과 꽃 만개기(꽃이 활짝 핌)를 맞음에 따라 과수 꽃가루가 원활하게 공급되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수분(授粉) 작업에 애쓰고 있는 농업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개화기 저온으로 수분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생산량이 크게 감소한 바 있어 각별한 관심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먼저 문경시 농업기술센터내에 설치․운영중인 꽃가루은행을 방문하여 시설 현황과 꽃가루 채취 시연을 참관한 자리에서 “수분에 필요한 꽃가루의 일부를 해외에서 수입하고 있는데, 과수 화상병 유입 가능성이 있어 자급률을 높여 나갈 필요가 있다.”라며, “단기적으로 꽃가루 수분방법과 수분수 식재교육 강화, 꽃가루 전문생산단지 신규 조성, 수분 기술 연구 등으로 과수 수분용 꽃가루 자급률 제고에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사과 농가를 방문한 송미령 장관은 꽃가루 수분 활동을 지켜보며 “저온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약제를 미리 공급하
(포탈뉴스) 산림청은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과 함께 봄을 맞아 임산물 국가통합브랜드(K-FOREST FOOD) 지정임가인 충북 충주시 ‘슬로우파머’에서 ‘봄 산나물 미식여행’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임산물 국가통합브랜드(K-FOREST FOOD)’는 청정숲에서 자란 고품질의 임산물을 소비자에게 더 가치있게 제공하기 위해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임산물을 재배하는 임가를 지정해 국가가 보증하는 브랜드이다. '산에서 만난 봄 제철의 맛'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샘표식품, 레귬, 배드캐럿, 버터팬트리 등 식품외식기업이 참여해 고사리, 산마늘, 머위, 눈개승마 등 봄 제철 임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법을 소개했다. 또한 현장에서 산나물재배지를 트레킹하고 직접 수확해 보며 청정한 재배환경을 생생하게 느껴보는 체험도 진행됐다. 산림청은 앞으로도 국내 유명쉐프, 요리연구가와 함께 친환경적이고 건강함을 추구하는 소비자의 취향과 입맛을 사로잡을 다양한 임산물 요리법을 선보일 예정이다. 임상섭 산림청 차장은 “임산물은 자연을 있는 그대로 활용해 친환경적으로 재
(포탈뉴스) 충북 괴산군은 19일 문광면 미미식품 앞 광장에서 뉴질랜드 농식품 판촉전 수출 물품 선적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적식은 송인헌 군수를 비롯해 관내 농식품 수출기업 8개 업체,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뉴질랜드에서 진행되는 판촉전 참여를 위한 고춧가루, 조미김, 떡국떡, 감자전, 옹심이 등 48개 품목의 농식품을 선적했다. 군은 우수 농식품에 대한 수출 판로 확보와 매출액 증대를 위해 오는 6월 22일부터 2일간 뉴질랜드 오클랜드 현지 유통마트 판촉전을 추진한다. 괴산군에서는 미미식품 등 8개 기업이 48개 품목으로 참여하며, 현지 유통마트에서 시식 및 이벤트 행사 등을 통해 소비자 대상으로 괴산군 우수제품 홍보,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뉴질랜드 제1의 항구도시인 오클랜드는 한인 동포 최대 거주 지역이자 아시아계 이민자 비중이 높은 지역으로, 아시안 시장 중심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으며, K-콘텐츠의 열풍으로 한국 제품에 대한 인식이 좋다. 군은 뉴질랜드 현지 유통업체와 연계해 괴산군 우수 농식품을 입점, 판매해 지속적인 유통 판매망을 구축하고 뉴질랜드 시장 진출을 위한
(포탈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23년에 우리나라 19세 이상 1인 가구의 식품첨가물 섭취 수준을 평가한 결과, 인체 위해 우려가 없는 안전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는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가공식품 및 식품첨가물의 생산·수입 규모 증가 추세를 감안하여, 1인 가구가 가공식품을 통해 식품첨가물을 섭취하는 수준을 파악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한 결과이다. 평가원은 1인 가구가 선호하는 커피, 김치류, 발효주류, 탄산음료류 등 식품유형 69종에 많이 사용된 감미료, 보존료 등 식품첨가물 28종을 조사대상으로 하였다. 그 결과, 1인 가구가 하루에 섭취한 식품첨가물의 양은 0.0~103.4 μg/kg체중/일로, 1일 최대 섭취 허용량의 0.9%이하 수준(붙임 2)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1인 가구가 가공식품을 통해 섭취하는 식품첨가물은 인체에 위해 발생 우려가 없는 안전한 수준인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널리 알려진 식품첨가물로 단맛을 내는 감미료의 경우 연령별로 젊은층(19~49세)의 섭취량이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19~49세의 1인 가구가
(포탈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등의 예방을 위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6천 5백여 곳을 대상으로 5월 2일부터 24일까지 지자체와 함께 위생관리 등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올해 전국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1만 8백여 곳을 전수 점검할 계획으로 5월에는 전체 어린이집의 약 60%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나머지 40%의 어린이집은 올해 10월에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원료) 사용·보관 여부 ▲보존식* 보관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과 기구 세척·소독 등 급식시설 위생관리 등이다. 점검과 함께 급식용 조리도구, 조리식품 등을 수거·검사하여 식중독균 오염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며, 올바른 손 씻기 방법, 노로바이러스 환자의 구토물 소독·처리 방법 등 식중독 예방 교육·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등을 대상으로 위생점검과 식중독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안전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포탈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청소년에게 주류를 제공한 영업자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 완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을 4월 19일 개정·공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나이를 속인 청소년에게 술을 제공한 음식점 영업자에게 부과되는 행정처분으로 인한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월 8일에 열린 민생토론회(중소벤처기업부 주관) 후속조치 차원이다. 개정된 주요 내용은 ▲청소년 주류 제공 행위에 대한 행정처분 완화‧과징금 허용 ▲비대면 조사 거부·기피·방해 시 행정처분 기준 신설 등이다. 현재 영업정지 2개월(1차 위반)로 규정되어 있는 청소년 주류 제공행위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을 영업정지 7일로 개정했고, 영업자가 선택할 경우 영업정지를 과징금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하여 영업자 손실 등 피해를 최소화한다. 또한, 천재지변 또는 감염병 발생 등의 사유로 영업장 출입·검사 등이 어려운 경우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실시하는 비대면 조사를 거부·방해·기피한 업체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을 마련하여 안전관리 제도의 실효성을 높혔다.
(포탈뉴스) 수원시는 수입농축산물이 국산으로 둔갑해 시장에 유통되는 것을 막기 위해 지난 16일 농축산물 원산지표시제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농수산물도매시장과 주변 음식점을 방문해 원산지표시제 이행 필요성, 원산지 표시(미표시·부적정·허위 등) 기준, 표시방법 등을 영업자에게 설명하고 이행을 당부했다. 수원시는 원산지표시 정착을 위해 올해 명예감시원 14명을 신규 채용해 지도점검팀을 확대했다. 12월 말까지 총 20명이 음식점과 전통시장, 슈퍼 등을 집중적으로 지도·점검할 예정이다. 수산물(수족관)도 국산과 수입산이 섞이지 않도록 분리보관 해야 하며 푯말, 안내판에 원산지를 표시해야 한다. 음식점에서도 메뉴판이나 게시판에 원산지 표시가 들어가야 한다. 대상은 농산물 3개 품목, 축산물 6개 품목, 수산물 20개 품목으로 미표시로 적발될 경우 품목과 횟수에 따라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해 적발되는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농축산물 원산지표시제를 꾸준하게 홍보하고, 점검할 것”이라며 “원산지표시제
(포탈뉴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4월 18일 전라남도 신안군에 있는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소금산업진흥센터를 방문했다. 소금산업진흥센터는 소금산업의 발전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천일염 안전성 조사와 실용화 및 산업화 연구 등을 전문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2023년에 설립되어 운영되고 있다. 소금산업진흥센터 주요업무 추진현황과 계획을 보고 받은 후 강 장관은 소금 안전관리 분석실 등을 점검하면서 국산 천일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바닷물 등 주변환경과 생산 천일염의 조사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센터 직원들을 격려했다. 강 장관은 “우리 천일염은 국민 식탁에 빠질 수 없는 필수적인 식재료이다.”라며, “국민이 안심하고 천일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5월 햇소금의 본격적 출하를 앞두고 정부 비축 물량 방출 등을 통해 천일염 가격 안정세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해양수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