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강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 7일,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집에 재원중인 만 3~5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감자와 떠나는 텃밭 여행’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신대 산학협력단이 위탁·운영 중인 센터 주관으로 ‘식생활교육 전남네트워크’와 연계해 진행됐다. 아이들이 직접 감자를 심고 가꾸는 과정을 통해 자연과 농작물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감자와 떠나는 텃밭 여행’은 ▲텃밭 가꾸기 및 감자 심기 ▲감자 성장 관찰하기 ▲감자 아트클래스 및 수확 ▲감자 쿠킹클래스의 총 4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에는 1단계인 ‘텃밭 가꾸기 및 감자 심기’ 활동이 진행됐다. 텃밭 프로그램 전문 강사의 안내에 따라 어린이들이 직접 흙을 만지고 감자를 심으며 즐겁게 체험에 참여했다. 이인옥 센터장은 “매년 만족도가 높은 텃밭 교육을 올해도 이어갈 수 있어 기쁘다”며 “아이들이 감자를 직접 심고 키우는 과정을 통해 환경과 식재료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편식 예방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020년 12월 개소 이래 관내
(포탈뉴스통신) 강진군 성전면 이장단이 지난 9일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요즘 건조한 날씨에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하는 가운데 성전면 32개 마을 이장들은 산불 없는 마을 만들기를 위해 결의를 다졌다. 이장단은 논밭두렁 태우기, 쓰레기 불법 소각 등 인위적인 불씨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매일 마을 방송과 경로당 등 대면 계도 활동 및 단속을 약속했다. 강명구 성전면 이장단장은 “이장이 앞장서야 주민들도 동참할 수 있다”며 “특히 산림 인접 구역 및 산불 취약지를 중심으로 꾸준한 순찰과 홍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전면은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단계가 계속되면서 5월까지를 산불 예방 중점기간으로 정하고 각 마을 지도자를 중심으로 민관합동 감시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행정과 마을이 협력하는 체계를 강화하고 산불 제로화 실현을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강진군]
(포탈뉴스통신) 강진군 강진읍에 있는 세계모란공원 유리온실의 100년생 모란이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 100년생 모란은 모란공원을 조성할 때 외부에서 구입한 것 중 하나를 옮겨놓은 것으로 1910년대 심은 것으로 추정되며, 모란 온실에서 세심한 관리 아래 뿌리를 내렸다. 이 모란은 일반적인 모란에 비해 줄기가 굵고 꽃잎이 더 풍성하며 짙은 자주빛을 띄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개화는 지난 2일 시작됐으며 이번 주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모란온실 관계자는 “100년을 품은 모란이 꽃을 피운 건 단순한 개화를 넘어 자연과 시간, 정성의 결과”라며 “이 특별한 순간을 많은 분들이 함게 즐기고 기억했면 좋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강진군]
(포탈뉴스통신) 신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9일 관내 취약계층 8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이 담긴 제철 과일을 전달하며 따뜻한 지역 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나눔은 ‘비타민 충전 과일 나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명의 위원들이 2인 1조로 구성돼 가정을 일일이 방문하며 직접 과일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과일은 토마토, 오렌지 등 봄철 제철과일로 구성돼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환절기 면역력 향상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준비됐다. 위원들은 각 가정을 방문해 과일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고, 생활 속 애로사항이 없는지 세심하게 살펴보는 시간도 가졌다. 현장에서 활동을 함께한 김순옥 협의체 위원장은 “따뜻한 봄 햇살 속에서 과일을 들고 직접 인사를 나누며 주민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협의체가 지역사회의 든든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윤진희 신전면장은“바쁜 일정 속에서도 기꺼이 참여해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행정과 민간이 함께 힘을 모아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한 신전면을 만들어가겠다”고 말
(포탈뉴스통신) 강진군 군동면 영포마을에서 남부유통을 운영하는 윤육현 대표가 지난 7일 저소득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300만 원을 강진군에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윤 대표는 “원래는 80세가 되는 해에 기부를 계획했지만, 최근 개인적인 사정으로 지금이 아니면 늦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결심하게 됐다”며 “그동안 지역사회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왔기에, 이제는 그 사랑을 돌려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윤미경 주민복지과장은 “윤육현 대표님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하신 성금은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강진군]
(포탈뉴스통신) 강진군의 대표 관광명소인 세계모란공원이 최근 본격적인 봄맞이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 이번 정비사업은 공원 내 산책로 데크를 보수하고 모란, 작약, 서부해당화, 수선화 등 총 6종의 수목 800여본이 공원 산책로 및 공원 전역에 고루 심어져 봄꽃 향기 가득한 산책길로 새롭게 단장됐다. 공원이 위치한 영랑생가 뒤편 보은산 자락은 시인 김영랑의 대표시 '모란이 피기까지는' 의 정서를 담은 문학공간으로, 해마다 5월이면 모란꽃이 장관을 이루는 지역 대표 관광지다. 수선화는 3~4월, 모란과 작약은 5월, 서부해당화는 4~6월에 걸쳐 차례로 꽃을 피우며, 공원을 찾는 이들에게 계절따라 피어나는 꽃의 릴레이를 선사한다. 특히, 붉은 모란과 노란 수선화, 분홍빛 서부해당화가 어우러진 경관은 공원의 사진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강진군은 이와 함께 지속적인 풀베기와 전반적인 공원 환경 개선도 병행하고 있어 방문객 만족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김진근 산림과장은 “이번 정비를 통해 세계모란공원이 사계절 내내 머물고 싶은 공원으로 거듭났다”며 “앞으로도 김영랑 시인의 문학과 다
(포탈뉴스통신) 강진군이 전라남도에서 개최하는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성공개최 기원 릴레이 챌린지에 지난 14일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전라남도에서 열리는 생활체육인들의 대축제를 앞두고 전남도민을 비롯한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된 캠페인이다. 강진군은 생활체육의 가치와 감동을 알리고, 군민과 함께 대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챌린지에 동참했다.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전남도 20개 시군의 57개 경기장에서 총 41개 종목이 개최된다. 강진군은 강진제2실내체육관에서 당구(쓰리쿠션, 포켓볼)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강진군은 성공적인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최를 위해 연초부터 경기장 시설 안전점검, 숙박업소·음식점 위생 점검, 선수단 환영 조형물(포토존) 설치 등 담당 부서별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최근 발생하고 있는 구제역에 대한 방역 대책으로 대축전 경기 진행 전 방역 소독, 경기장 출입구 소독발판 설치, 경기장 내부와 화장실 소독용품 비치하여 대축전 종료시까지 방역에 최선을 다할
(포탈뉴스통신) 강진군이 2025년 전남형 농어민 공익수당의 2차 추가 신청을 오는 30일까지 접수한다. 당초에는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추가 신청을 받을 예정이었으나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어가의 경영 편의와 민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청 일정을 앞당겨 시행한다. 이번 추가 신청은 1차 신청 기간을 놓친 농어업인을 위한 절차로 신청을 원하는 농어업인은 주소지 관할 읍면 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강진군은 앞서 1차로 총 8,348명에게 1인당 60만원씩 총 50억8,000만원 상당의 강진사랑상품권을 지급했다. 이번 2차 추가 신청을 통해 누락 대상자에 대한 지급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농어민 공익수당은 농어업과 농어촌의 공익적 기능을 인정하고 농어업인의 소득 안정과 지속 가능한 농어촌 실현을 위해 시행되는 제도로 2차 신청자에게도 동일하게 60만 원 상당의 강진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강진군 관계자는 “공익수당은 농어업인의 공익적 가치를 지역사회가 함께 인정하고 응원하는 의미 있는 제도”라며 “신청 기간 내 꼭 접수해 혜택을 빠짐없이 받길 바란
(포탈뉴스통신) 강진군이 다가오는 마량놀토수산시장 개장에 맞춰 마량 미항횟집거리 음식점의 철저한 위생 점검을 통해 방문객 맞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역 대표 음식 명소인 마량 미항횟집거리의 위생관리를 강화하며 관광객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준비를 마쳤다. 특히 리플릿을 제작하고 음식점 위생 점검을 통해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했다. 철저한 위생 점검으로 안전한 먹거리 제공 강진군은 방문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량면 일대 음식점을 대상으로 철저한 위생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항목에는 식재료 보관 상태, 조리 과정, 종사자들의 위생 관리 등으로 모든 음식점이 기준을 충족하도록 지도했다. 위생모자 및 마스크 착용, 단정한 옷차림과 더불어 주기적인 소독 작업 등을 통해 철저하게 위생을 유지할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풍성한 내용이 담긴 리플릿 배포 강진군은 마량 미항횟집거리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관광객 맞춤으로 제작한 리플릿을 배포했다. 리플릿에는 각 음식점의 메뉴 소개와 함께, 마량 놀토수산시장 입점 업체, 강진의 관광 명소 등에 대
(포탈뉴스통신) 진도군은 2023년 9월부터 진도개 전문 진료 수의사를 채용해 진도개 진료, 예방접종 등을 하며, 약 3억 원을 투입해 진도개 방역을 하고 진료 약품을 구매해 진도개 의료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또한 진도개 전문 진료 수의사를 채용하기 전에는 한 달 평균 14건의 진료, 325건의 예방접종을 했었는데, 채용 후에는 한 달 평균 93건의 진료, 666건의 예방접종을 진행하는 등 뚜렷한 성과를 내고 있다고 한다. 군은 현재까지 진도개메디컬센터에서 총 13,674마리의 진도개를 진료 등 치료했고, 이를 통해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진도개의 의료 복지를 향상했다. 진도개를 양육하는 한 농가는 “기존에 진도군에 개를 전문적으로 진료하는 동물병원이 없어 불편을 느꼈었는데, 진도개 전문 수의사가 진료와 치료를 해줘 매우 만족한다”라고 말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많은 진도개 양육 농가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진도군민들의 요구에 부응해 진료실 확대 등 진도개메디컬센터의 운영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진단 장비를 추가로 도입해 더욱더 수준 높은 진료 서비스를 제
(포탈뉴스통신) 진도군은 8일 김희수 진도군수가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의 주관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진행되고 있다. 또한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라는 선언문을 바탕으로 저출산·고령화 문제 해결의 필요성을 알리고, 인구 감소 문제의 해결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해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실천을 확산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이날 김희수 진도군수는 공영민 고흥군수의 지목을 받아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 김미 교육장과 한국수자원공사 진도수도지사 이신제 지사장을 지목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인구 위기의 심각성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하길 기대한다”라며, 출산, 육아, 청년 정착지원 등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진도군]
(포탈뉴스통신) 여수시 국동(동장 김춘수)은 지역 밀착형 보건·복지서비스의 일환으로 4월부터 ‘찾아가는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관내 경로당과 노인일자리 근무지를 직접 찾아가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어르신들의 자발적 건강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경로당 18곳에서는 혈압·혈당 기초검사, 인지 선별검사(CIST), 치매 예방을 위한 퍼즐 맞추기 게임 등을 진행한다. 노인일자리 근무지 11곳에서는 작업 전 부상 예방을 위한 스트레칭 교육, 계절별 건강 정보 제공 등이 이뤄진다. 건강교실 참여 어르신들은 “내가 직접 참여하는 교육이라 재밌고 유익하다”, “무료한 일상에 활기가 넘친다” 등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김춘수 국동장은 “건강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이 즐겁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동 주민센터에서는 생애전환기(65세, 75세 도래) 어르신, 위기가구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 건강상담을 시행하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여수시]
(포탈뉴스통신) 여수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문화관광해설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0일 완도군 청산도에서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비교 견학을 통한 섬 해설 기법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여수시 문화관광해설사 62명이 참여했다. 이날 해설사들은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장과 구들장 논 등을 방문해 현지 문화관광 해설을 청취했으며, 완도군 관광 동향을 살피며 여수시에 접목할 수 있는 우수 사례를 논의했다. 양선남 여수시 문화관광해설사협회장은 “이번 워크숍은 다른 지역의 해설 기법을 비교·체험해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가 얼마 남지 않은 만큼 더욱 전문적인 섬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관광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해설 역량을 기르는 초석이 됐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여수의 얼굴로서 자긍심을 갖고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관광안내소 19곳과 시티투어 버스 등에 문화관광해설사 78명을 배치해 운영 중이며 관광객 유치에 총력
(포탈뉴스통신) 여수시는 도서·벽지 등 의료취약지역의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중보건의사 19명을 신규 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배치 인원은 의과 11명, 치과 5명, 한의과 3명 등으로 보건소와 보건지소에서 3년간 공중보건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최근 의대 남학생 비율 감소와 복무기간이 짧은 현역병 선호 현상으로 공중보건의사 자원이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시는 복무 만료로 발생한 결원을 채우기 위해 선제적인 인력 확보에 심혈을 기울였다. 또한, 남면·연도·삼산·초도·개도·화정보건지소 등 도서·벽지 위주로 15명을 우선 배치했으며 보건소에는 4명을 배치해 보건소 진료과 더불어 중부보건지소 등 4곳에 대한 순회진료를 강화했다. 시 관계자는 “우두·상암보건지소에는 공중보건의사 공백이 장기화되는 등 인력 부족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유연한 인력 배치와 순회·비대면 진료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공공의료 기반을 탄탄히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에 배치된 공중보건의사는 총 30명으로, 보건기관 10곳에서 근무하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여수시]
(포탈뉴스통신) 일본 국적의 크루즈 ‘미츠이 오션후지호’가 오는 13일 처음으로 여수항을 찾는다. 여수시에 따르면 이날 500여 명의 승객과 승무원이 10시간가량 여수에 머물며 완연한 봄과 다채로운 관광 콘텐츠를 즐길 예정이다. 이번 입항은 일본 크루즈 선사 MOL가 지난 2024년 12월 신규 취항한 ‘미츠이 오션후지호’의 첫 여수항 방문이며, 올해 총 4차례 여수를 기항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해양수산부 주관 ‘도쿄 포트세일즈’에 참가, 기업 간 거래(B2B) 상담을 통해 MOL사와의 교류를 시작했으며 올해 2월에는 선사 관계자를 여수에 초청해 항만시설과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팸투어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쳤다. 특히 팸투어 당시 소개한 흥국사 전통 사찰 체험 프로그램은 입항 일정 중 단체 여행상품으로 운영될 예정이어서 여수시의 유치 전략이 관광상품 개발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는 원활한 기항 관광을 위해 시립국악단 ‘취타대’의 환영 공연을 비롯해 주요 관광지 무료 셔틀버스 운행, 문화관광해설사 및 통역 봉사자 배치, 터미널 내 임시 관광안내소 운영, 특산품 판매 팝업스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