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남원시보건소(소장 한용재)와 남원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박지영)는 농촌 지역의 자살 고위험 요인인 농약 접근성을 낮추기 위해 2025년 금지면과 보절면을 중심으로 농약안전보관함을 총 250개를 보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가 내 사용 중인 농약을 잠금장치가 설치된 보관함에 안전하게 분리·보관하도록 하여 충동적 농약 음독을 예방하고 자살 위험 요인을 구조적으로 감소시키기 위한 것이다. 특히 농약 음독 사고 및 자살자 수가 다수 발생한 지역과 마을, 고령층 농가 등 위험 취약계층을 우선 선정해 실질적인 안전망을 구축했다. 아울러 보급 가구는 남원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직접 모니터링하고 관리를 진행해 농약 보관 상태, 사용 여부, 위기 징후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가정 내 방치된 농약을 수거하여 농약 음독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필요 시 상담·치료·복지 서비스로 신속히 연계하는 체계를 마련한다. 남원시는 기존의 단순 보급 방식에서 한 단계 나아가, 폐농약 수거 캠페인과 연계한 통합형 농약관리 체계로 사업 방향을 전환해 농약 접근성을 실질적으로 낮출 계획이다. 한용재 보건소장
(포탈뉴스통신) 식품의약품안전처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현장과 함께하는 임상시험의 미래’를 주제로 하는 ‘임상분야 간담회’를 11월 27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대강당(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업계와 협력하여 마련한 항암제 임상시험 가이드라인 등 올해 업무성과를 공유하고 급변하는 규제환경 속에서 전문가들과 함께 임상시험 분야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임상시험 승인 관련 정책동향 ▲임상시험 발전을 위한 현장 소통 ▲임상시험 관련 대국민 인식도 조사결과 ▲신규 항암제 임상시험 가이드라인 등을 공유하고 임상시험 발전 방향에 대한 패널토의를 진행한다. 이날 발표하는 항암제 임상시험 가이드라인은 업계 및 임상시험 현장의 요구를 반영하여 의약품 심사소통단(CHORUS)과 임상시험 관련 협회 등이 함께 개발한 것으로, 임상시험 참여 대상자 선정 시 고려사항과 용량 설정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패널토의에서는 업계, 학계 전문가와 함께 최근 임상시험 규제환경을 살펴보고 우리나라 임상시험의 강점과 앞으로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제언을 청취한다. &nbs
(포탈뉴스통신) 보건복지부는 11월 27일부터 6개월간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을 거짓으로 청구한 의료기관의 명단을 보건복지부 누리집 등을 통해 공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거짓청구로 공표되는 의료기관은 26개 기관으로 병원 1개소, 의원 16개소, 치과의원 2개소, 한방병원 1개소, 한의원 6개소이다. 명단공표는 매년 2회(상·하반기) 걸쳐 실시하고 있다. 공표 대상 의료기관은 '국민건강보험법' 제100조에 따라 요양급여비용을 거짓 청구하여 행정처분을 받은 기관 중 거짓 청구 금액이 1,500만 원 이상이거나 요양급여비용 총액 대비 거짓 청구 금액의 비율이 20% 이상인 기관을 대상으로 건강보험공표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대상자에게는 명단공표 대상임을 사전 통지하여 20일 동안 소명 기회를 부여하고, 진술된 의견 및 자료에 대한 재심의를 거쳐 명단공표여부를 최종 확정한다. 공표내용은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제72조에 따라 의료기관 명칭·주소·종별, 대표자 성명·면허번호, 위반행위, 행정처분이다. 해당 의료기관의 명단은 2025년 11월 27일부터 2026년 5월 26일까지 6개
(포탈뉴스통신)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소아천식코호트(KAS)를 활용한 다기관 연구에서, ‘반려동물 알레르기가 없는 알레르기 천식환자가 반려동물을 키울 경우, 기도 염증과 중증도가 증가하는 경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최근 반려동물 보유 가정이 빠르게 늘어나는 사회적 변화를 고려하여, 소아천식 환자의 일상적 노출 환경이 질병 경과에 미치는 영향을 다각도로 살피기 위해 수행됐다. 연구진(서울아산병원 유진호교수)은 5–15세 소아천식 환자 975명의 반려동물 보유 여부, 알레르기 감작 상태, 폐기능, 호기산화질소와 같은 기도염증 지표, 최근 12개월 입원력, 천식 중증도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했다. 아울러 연구 시작 시점으로부터 6개월, 12개월 후까지의 추적 자료를 활용해 노출과 반응 관계를 시간 경과에 따라 관찰했다. 그 결과, 알레르기 소아천식 환자 중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경우 키우지 않는 경우보다 기도 염증이 심했고, 이 영향은 추적 6개월까지도 지속됐다. 또한, 최근 12개월 동안의 입원 경험이 더 잦았으며, 폐기능은 낮은 양상을 보였다. 한편, 반려동물 알레르기 유무와 상관없이 반려동물을
(포탈뉴스통신) 여수시는 지난 24일 재난·재해 등 다수 사상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재난 응급의료 대응 직원 역량 강화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수시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국립중앙의료원 재난의료관리팀이 강사로 참여해 보건소 신속대응반을 포함한 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교육은 ▲재난 응급의료체계 이해 ▲재난 발생 시 보건소의 역할 ▲중증도 분류 이론과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제 상황을 가정한 중증도 분류 실습을 통해 직원들이 현장에서의 신속한 판단과 협업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며 대응 자신감을 높였다. 참석자들은 “실제 상황에서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교육을 통해 재난 상황에서의 골든타임 확보와 시민 생명 보호에 대한 책임감을 더욱 강화했다. 서현숙 여수시보건소장은 “재난 상황에서 응급의료 대응은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분야”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효과적인 응급의료 대응 능력을 향상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한층 더 힘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포탈뉴스통신) 포천시보건소는 2025년 모자보건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중·고등학교 및 대학교(이동중학교, 경북중학교, 관인중·고등학교, 차의과대학교)를 방문해 임산부 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만삭 임산부 체험, 임산부 배려의 중요성 교육, 응원 메시지 작성 활동 등에 참여하며 임산부가 일상에서 겪는 어려움을 체감하고 자연스럽게 배려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포천시보건소는 학생 대상 인식 개선 교육과 함께 임산부들을 위한 비대면 모자보건교실도 병행 운영하고 있다. 지역의 넓은 지리적 특성과 임산부의 이동 부담을 고려해 운영되는 온라인 실시간 강의는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임산부도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어 접근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박은숙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이 시민과 임산부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만큼 앞으로도 임산부와 아이가 더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모자보건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기도 포천시]
(포탈뉴스통신) 포천시보건소는 27일 소흘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지역 내 건강취약계층 25명을 대상으로 겨울나기 ‘건강꾸러미 지원사업’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파로 인해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기 쉬운 어르신, 저소득 가정, 중증질환자 등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건강꾸러미에는 방한용품, 양말, 온열팩, 마스크, 보냉백, 영양제 등 겨울철 생활에 필요한 물품과 함께 낙상 예방, 감염병 예방 수칙, 응급상황 대처 요령 등을 담은 건강 정보 홍보책자도 포함했다. 포천시보건소는 소흘읍행정복지센터의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 협력해 대상자를 발굴했다. 센터 방문이 가능한 주민에게는 혈압·혈당 측정 등 기본 건강 점검과 함께 꾸러미를 전달했고, 이동이 어려운 주민에게는 보건소와 소흘읍행정복지센터의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했다. 꾸러미를 받은 한 어르신은 “혼자 지내다 보니 겨울이 늘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세심하게 챙겨주니 든든하고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현장에서도 사업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 박은숙 보건소장은 “작은 관심과 지원이 어르신들의 겨울
(포탈뉴스통신) 포천시는 지난 26일 포천청년비전센터에서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 발생 시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포천시청, 포천시보건소, 포천경찰서, 포천소방서, 제6711부대, 경복대학교,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등 관계자 약 30명이 참여했다. 생물테러는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독소 등 병원체를 이용해 사람·동물·식물에 질병을 일으키는 테러 형태로, 대표적인 병원체로는 탄저균, 페스트균, 에볼라바이러스, 두창바이러스 등이 있다. 훈련은 약 4시간 동안 진행했으며 △생물테러 대비·대응 이론교육 △초동 대응 절차 교육 △다중탐지키트 실습 △수송용기 포장·이송 교육 △개인보호구(Level A, C) 착·탈의 실습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특히 현장 대응에 필요한 실습 비중을 높여 실제 상황에 대비한 대응체계를 체계적으로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포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생물테러 상황에서는 초동 대응이 시민 안전을 좌우할 만큼 매우 중요하다”며 “유관기관 간 신속한 정보 공유와 표준 절차에 따른 대응이 필수적인 만큼, 이번 훈련을 통
(포탈뉴스통신) 익산시는 5세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한 '치카푸카 튼튼치아' 구강보건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4월부터 이달까지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총 34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438명의 아동이 구강검진과 불소도포 서비스를 받았다. 시는 검진 결과 치과 진료가 필요한 아동에게는 보호자가 확인할 수 있도록 구강검진결과서를 별도 안내했다. 미취학 아동은 간식 섭취가 잦고 스스로 치아 관리가 어려워 충치 위험이 높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과 불소도포가 매우 중요하다. 특히 6세 전후는 첫 영구치가 올라오는 단계로, 올바른 칫솔질 습관 형성이 더욱 필요한 시기다. 이에 시는 아동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치카푸카 튼튼치아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6년에도 2월부터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어릴 때 형성된 올바른 치아 관리 습관은 평생의 구강건강을 결정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한 치아와 생활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익산시]
(포탈뉴스통신) 청도군은 26일 보건소 4층 대회의실에서 청도군주간보호센터(화양읍 범곡리) 생활지원사 4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경주소재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지역응급의료센터)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교육 내용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대처요령, 성인 대상 심폐소생술(CPR) 실습, 이물질로 인한 기도 폐쇄 시 하임리히 적용방법과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으로 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해 실시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초기 응급처치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해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고자하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심정지 후 5분 이내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생존율이 약 2배 이상 높아진다며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수용 보건행정과장은 “심정지 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119에 신고 후 골든타임 5분을 놓치지 않고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평소 심폐소생술에 대해서 숙지하고 있어야 하므로 소중한 군민들의 생명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심폐소생술교육을 진행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청도군]
(포탈뉴스통신) 청도군은 11월 26일 국공립 다솔 어린이집 원아 14명,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건강증진형 풍각보건지소 견학 및 건강생활 실천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아동들이 보건기관을 친숙하게 느끼고, 올바른 건강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것으로, 원아들은 보건지소 내부 내과진료실, 한방진료실, 예방접종실, 재활센터, 건강체험홍보관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금연교육, 치아 건강관리 및 스트레칭 체조 등 일상행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생활 교육을 진행했으며, 교육 후에는 간단한 체험활동과 퀴즈 시간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실천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도왔다. 남중구 보건소장은 “성장기 어린이 건강습관 형성은 평생 건강의 기반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린이들이 보건·건강교육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청도군]
(포탈뉴스통신) 임실군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13일과 25일 이틀 동안 치매안심마을 어르신 27명을 대상으로 임실애플트리 농장에서 허브사과식초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은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교류 증진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자연 속에서 활동을 통해 신체 건강과 인지 기능 유지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어르신들은 직접 허브사과식초를 만드는 재료를 따서 만들며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을 보내는 한편, 동료들과 즐거운 대화를 나누며 웃음꽃을 피웠다. 한 참여자는“직접 허브사과식초를 만드니 기분이 상쾌하고, 오랜만에 즐거운 추억을 만든 것 같다”고 전했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치매안심센터장)은“이번 허브사과식초 만들기 체험은 어르신들의 신체적, 정서적 건강 증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즐겁고 활기찬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임실군]
(포탈뉴스통신) 김천시는 지역 내 의료 취약지 주민들의 건강 형평성을 높이고, 한의약 접근성을 강화하여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하고자 11월 24일부터 의료취약지 맞춤형 한방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26년 한방 신규 사업을 본격 운영하기에 앞서 시범 사업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매주 2회 공중보건한의사가 방문하여 1:1 맞춤형 한방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이 편리하게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한의요법(침)뿐만 아니라 필요시 조제 한약 및 한방 파스 처방과 한의약 건강상담, 스트레칭 및 생활 습관 교육 등 한의약 기반의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치매예방교육, 자원봉사 활용을 통한 요가교실, 공기압 마사지, 온열찜질서비스 등 보건사업 연계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보건지소에 배치된 공중보건한의사를 활용하여 사업을 운영함으로써, 사업 종료 이후에도 인근 보건지소로 안내하여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한의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지역과 관계없이 의료 격차를 완화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초고령화
(포탈뉴스통신) 강진군보건소는가 지난 9월 18일부터 11월 27일까지 운영한 ‘한의약 기반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본 프로그램은 성전보건지소 건강증진실에서 매주 목요일 진행됐으며, 성전면 주민을 우선으로 한 강진군 여성 20명이 참여했다. 이번 사업은 공중보건한의사, 초빙강사, 보건소 전문인력이 함께 참여한 통합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한의약 건강교육 ▲맞춤형 운동요법 ▲우울증 예방관리 ▲개별 맞춤 상담 ▲사전·사후 변화 평가 등을 포함해 신체·정신건강을 동시에 다뤘다. 정신건강복지센터와의 협력으로 실시한 우울증 선별검사(PHQ-9)에서는 고위험군 대상자에 대해 전문 상담 및 연계지원을 제공해 조기 개입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체성분 측정과 설문조사를 활용해 참여자의 생활습관·신체 변화·정신건강 개선 정도를 다각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사업 종료 후 실시한 체성분 분석 결과, 건강지표 개선이 두드러진 3명에게 ‘건강성취상’을 수여하는 시상식이 진행됐다. 시상을 통해 참여자들의 성취감을 높였으며, 생활 속 건강실천을 지속할 수 있는 동기를 강화했다. 모든
(포탈뉴스통신) 강진군은 지난 26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보건진료소 운영 우수사례 평가에서 도암면 강정보건진료소가 건강증진사업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보건진료소를 대상으로 2025년 1월부터 8월까지의 1차의료 및 건강증진사업 운영 실적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건강생활 실천 중심의 지역형 모델 구축 강정보건진료소는 ‘식후운동을 통한 자기 주도적 신체활동 습관 형성’이라는 주제로, 군민이 스스로 건강관리에 참여하고 실천하는 건강생활 모델을 제시했다. 특히, 대상자들이 식후 걷기운동을 일상화하도록 지도해 식후 혈당이 급상승하는 혈당스파이크와 당뇨병을 효과적으로 예방했으며, 더 나아가 심뇌혈관 질환 예방에도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참여자 중심의 교육과 맞춤형 피드백을 통해 주민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도록 유도함으로써, 농촌 지역 보건진료소의 한계를 넘어선 ‘주민참여형 건강증진사업’의 모범사례로 인정받았다. 한준호 강진군 보건소장은 “군민의 건강을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노력해온 보건진료소 직원들의 헌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