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경상국립대학교 화학과 최명룡 교수(광화학 나노소재 전문 핵심연구지원센터장) 연구실 소속 대학원생 3명이 최근 개최된 ‘제5회 인도–한국–태국 나노과학 및 나노기술 국제학술대회(iNEEBA-2025)’에서 나란히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번 학회는 한국을 비롯해 인도, 태국, 아랍에미리트, 미국 등 7개국의 연구자들이 참석해 총 224편의 우수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수상자는 박사과정 박채은 씨, 석·박사통합과정 정시언, 이성보 씨로 모두 전기화학 기반 에너지 및 환경 분야에서 레이저를 활용한 혁신적인 촉매 개발에 대한 연구를 발표했다. 박채은 씨는 ‘펄스 레이저로 제작된 구리 도핑 δ-Bi2O3 나노구조체를 이용한 고선택적 CO2-포름산 전환 촉매’라는 제목으로, 이산화탄소(CO2)를 고부가가치 화합물인 포름산(formate)으로 전환하는 고선택적 전기화학 촉매를 개발해 주목받았다. 정시언 씨는 ‘CO2 레이저로 제작된 2차원 Ru/RuO2 나노시트를 이용한 하이드라진 보조 수소 생산용 고효율 이중기능 촉매’라는 연구로, 하이드라진 기반 수소 생산 시스템에서 높은 효율을 보이는 이중
(포탈뉴스통신) 진주시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산불방지대책 추진 유관기관인 진주소방서, 진주경찰서와 합동으로 5일 비봉산 일대에서 ‘산불조심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는 산불은 물론 산림 연접지에 화재신고가 접수되면 진주소방서와 함께 초동 출동해 공동대응 조치를 하고 있으며, 진주경찰서와는 ‘산불 가해자 색출’ 등을 협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시와 유관기관은 ‘산불조심 캠페인’을 실시하는 한편 2025년 가을철 및 2026년 봄철 산불방지대책 추진에 있어 진화와 조사 등의 협조체계를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이날 캠페인과 함께 소각행위로 인한 산불 발생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비봉산 일대의 쓰레기 수거 등 산림정화 활동도 실시하는 등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며 예방활동도 병행했다. 한편 산림에 불을 가지고 들어가거나 산림 연접지역에서 불을 피운 사람에게는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실수로 산불을 발생시켰더라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또한 고의로 산불을 내면 최고 15년에 징역에 처하게 되므로 각별한 주의
(포탈뉴스통신) 진주시는 지난 5일 ‘진주 창업 혁신허브’와 함께 충무공동 소재 복합혁신센터에서 ‘제2회 J-Startup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진주 창업 혁신허브’는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진주시와 경상국립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세라믹기술원,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진주상공회의소 등 진주지역 기관단체로 구성된 창업지원 협의체이다. 이날 행사는 창업문화 확산을 통한 서부경남 창업메카로의 도약을 위해 창업기업 대표와 투자자, 창업지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 창업 혁신허브 구성기관의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 및 진주형 창업 지원사업 발굴을 위한 협약식 ▲투자자들에게 자신들의 비즈니스 모델을 발표하는 투자유치(IR) 데모데이 ▲투자·융자·창업관련 오픈 상담장 ▲관내 우수 창업기업전시회 등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IR 데모데이’에서는 진주지역 7개 창업기업이 자신들의 사업모델과 성장전략을 외부 투자자들 앞에서 직접 발표하고, 사업구조와 시장성, 발표력 등에 대한 다양한 피드백을 받아 사업성을 보완하고, IR
(포탈뉴스통신) 공공건축가 제도 시행과 함께 목조건축 대표도시로 주목받고 있는 진주시가 건축분야 최고 권위의 한국건축문화대상에서 ‘대통령상’이라는 또 하나의 금자탑을 쌓았다. 진주시는 5일 국토교통부가 주최⋅주관한 ‘2025 한국건축문화대상’ 건축문화진흥 부문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건축문화대상’은 지난 1992년 제정돼 올해로 34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건축분야 상으로 정평이 나있다. 이 상은 우수한 건축물을 발굴하고 건축의 공공가치를 일깨우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돼 건축 관계자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건축문화 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해마다 시행되고 있다. 진주시가 수상한 ‘건축문화진흥 부문’은 건축 활동, 미디어, 출판 등 건축문화 진흥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이번 수상은 진주시의 ‘사람 중심의 건축, 자연과 공존하는 도시’의 시책 방향성에 따라 지난 7년간 추진해온 공공건축가 제도와 목조건축 활성화 정책이 진주시의 건축문화 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린 점에서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진주시는 지난 2019년 공공건
(포탈뉴스통신) 남해군은 지난 5일 이륜차 소음으로 인한 군민 생활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남해읍 주요 도로변을 중심으로 남해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운행차 소음 및 불법개조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소음진동관리법' 및 환경부 고시에 근거해 추진됐으며, 최근 배달 문화 증가로 소음민원이 잦은 이륜차에 대한 집중 점검이 이뤄졌다. 주요 점검 항목은 소음 허용기준 초과 여부, 소음기 및 덮개 탈착여부, 경음기 추가 부착여부 등으로 위반 차량에 대해서는 최대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될 예정이다. 남해군은 이번 합동점검을 계기로 이륜차 소음문제를 적극 해소하여 정온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감홍경 환경과장은 “운행차 소음은 군민의 일상과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문제”라며, “앞으로도 운행차 소음에 대한 점검을 강화해 운전자들의 자발적인 법규 준수를 유도하여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정온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남해군]
(포탈뉴스통신) 남해군은 지난 5일 김해시에서 남해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배경순) 주관으로 자원봉사자 역량강화 워크숍이 실시됐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남해군과 김해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자원봉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남해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원 31명과 김해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원 10여명이 함께 참석했으며, 김해목재문화박물관, 탄소중립체험관, 김해분청도자기 축제장 등 다양한 장소에서 진행됐다. 오전에는 탄소중립 교육과 목재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다. 오후에는 탄소중립체험관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한 후, 김해분청도자기 축제장 방문을 통해 김해의 전통 도자기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2012년 자매결연 이후 두 지역 간 교류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됐으며, 특히 지난 7월 18일 김해시와 남해군 간의 자원봉사단체협의회 교류행사에 이어 두 지역의 협력이 더욱 깊어지는 중요한 자리가 됐다. 배경순 남해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역량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였으며
(포탈뉴스통신) 남해군은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지자체로 선정돼 2026~2027년 2년 간 전 군민에게 월 15만 원의 지역사랑상품권 화전을 지급한다. 농어촌기본소득사업의 지원금은 남해사랑상품권 선불카드로 지급될 예정으로, 이는 남해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된 업체에서만 결제가 가능하다. 따라서, 군민들이 지원금을 보다 원활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사업장의 카드형 남해사랑상품권 가맹점 가입이 필수적이다. 관내 소재 연 매출 30억 원 이하인 점포는 지역사랑상품권 착(Chak) 어플을 통해 간편하게 가맹점 신청을 할 수 있다. △ 1단계 : 회원가입 후 마이페이지 접속 △ 2단계 : 가맹점 신청/확인 메뉴에서 가맹점 정보 및 약관 동의 △ 3단계 : [가맹신청완료] 클릭 등의 신청 절차를 이행하면 된다. 또한, 지류형 가맹점 및 제로페이 가맹점 등록업체의 경우에도 별도의 신청 절차가 필요하다. 남해군 관계자는 “2026년부터 농어촌기본소득사업의 지원금 지급이 시작되는 만큼,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내 점포들의 가맹점 신청이 연내 완료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포탈뉴스통신) 김해시는 지난 5일 대동면 선착장에서 배스, 블루길 등 생태계 교란 외래어종 15.4t을 수매했다고 6일 밝혔다. 상반기 11.6t을 더해 올해 총 27t을 수매했다. 외래어종 수매사업은 내수면어업법에 따라 허가·신고한 어업인이나 어업인단체의 신청을 받아 조업 과정에서 잡은 외래어종을 시에서 유상 수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매단가는 외래어종인 배스, 블루길 등은 1kg당 4,000원, 포식어종인 강준치는 1kg당 2,000원으로 책정돼 보상금이 지급된다. 배스로 대표되는 외래어종은 1960년대 후반 내수면 어업자원 증대 목적으로 도입됐으나 토종 어류의 알과 치어를 포식해 어족자원 고갈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시는 올해 6,000만원의 예산을 확보, 외래어종을 수매해 토종 어류 서식환경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이는 어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한편 수매 외래어종은 전문업체를 통해 사료, 비료로 재활용함으로써 자원 순환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 황희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외래어종은 번식력이 강하고 식용으로 소비되지 않아 개체 수가 지속적으로
(포탈뉴스통신) 김해시는 올해 실시한 상수도 시설물 정밀안전진단 용역 결과를 반영해 취·정수시설 보수공사를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1992년부터 30년 넘게 운영 중인 삼계정수장을 비롯해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된 취․정수시설 구조물에 대해 이번 정밀안전진단 결과를 반영해 단계적인 보수, 보강공사를 실시한다. 또 장기간 사용으로 시설의 노후화가 심해지고 운영 효율이 저하된 주요 설비도 대대적으로 개선한다. 이를 위해 시는 삼계․명동 2개 정수장의 내년도 취․정수시설 보수․보강공사비 11억원을 포함해 총 100억원 규모의 개선 사업비를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하기로 했다. 또 시는 수도법 74조에 의해 5년마다 실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는 정수장 기술진단 용역을 내년도에 실시해 각 정수장 운영 현황과 공정별, 시설별 주요 설비 기능 진단과 기능 저하 요인 분석 등 수도시설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정수장 시설 개선과 노후 시설을 지속적으로 보수해 수돗물 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고품질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하
(포탈뉴스통신) 김해시는 올바른 건축문화 질서 확립을 위한 2025년 하반기 건축물 일제점검 결과 위반건축물 비율이 전년대비 9%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하반기 일제점검은 작년보다 100개소 많은 총 171개소가 대상이다. 시는 안전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공장 건축물을 중심으로 2024년 준공된 공장 162개소와 다가구주택 9개소를 점검했다. 지난 한 달간의 점검 결과 위반건축물 45개소(위반비율 26%)를 적발했다. 작년 대비 점검 대상은 증가했으나 위반비율은 오히려 9%p 감소했다. 위반사항을 살펴보면 총 45개소 위반건축물 중 39건은 무단증축, 6건은 가설건축물 무단축조 및 부설주차장 기능미유지 등의 위반사항을 확인해 계도를 통한 현지시정과 위반에 따른 행정조치를 실시했다. 시는 위반비율 감소가 사전예방 중심의 점검 확대, 건축주 대상 위반건축물 안내문 배포. 지속적인 위반건축물 단속 등에 의한 것으로 풀이했다. 특히 점검 시 즉시 시정 유도, 재발 방지를 위한 안내문 배포 같은 건축법 안내와 현장 설명의 병행 등 예방 중심의 건축물 관리
(포탈뉴스통신) 김해의 대표적인 수변 산책로인 해반천을 따라 달리는 ‘2025 김해 아름누리길 전국 마라톤대회’가 오는 9일 김해시민의 종 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대회는 오전 8시 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9시부터 하프, 10km, 5km 부문 참가자들이 10분 간격을 두고 출발한다. 이번 대회는 경남매일이 주최하고 김해시체육회(회장 서동신)와 김해시육상연맹(회장 신형식)이 공동 주관하며 경남도, 김해시, 경남도체육회, 김해중·서부경찰서, 김해동부소방서가 후원한다. 전국 각지에서 2,000여 명의 마라토너가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 주로는 김해의 도심 속 생태하천인 해반천을 중심으로 한 코스로 출발은 시민의 종 광장에서 이뤄지며 △5km 코스는 봉황역 도달 전 반환 △10km 코스는 농업기술센터 도달 전 반환 △하프코스는 마찰배수장 도달 전 반환 뒤 시민의 종으로 복귀한다. 특히 5km 김해 초·중등부 코스를 통해 지역 유소년 선수 발굴과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참여를 유도해 모두가 함께 즐기는 생활체육 축제가 될 전망이다. 김해시는 주최·주관단체, 경찰, 소방, 의료기관 등과
(포탈뉴스통신) 남해군농업기술센터 민성식 소장은 5일 농민회관 2층에서 열린 ‘2025년 대한민국 농업대상 시상식’에서 ‘농촌진흥사업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농협중앙회,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후원했으며, 농촌지도자 중앙임원 및 시·도회장, 수상자 등 약 140여 명이 참석했다. ‘대한민국 농업대상’은 지속가능한 농업과 농촌의 다원적 가치 확산, 농업인의 권익보호와 소득증대에 기여한 인물과 기관을 발굴·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국가농정·지방농정·농촌진흥사업·농업인·농산업 등 5개 부문에서 우수자가 선정된다. 민성식 소장은 지도직공무원으로 27년간 재직하면서 농촌진흥사업에 헌신하며, 특히 청년농업인 육성, 친환경농업 확산, 지역특화작목 산업화 추진 등으로 남해군 농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민성식 소장은 “이번 수상은 남해군 농업인들과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과 현장 중심의 기술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남해
(포탈뉴스통신) 도시 간 국제교류 행사를 진행했다. 코로나19 이후 5년 만에 성사된 이번 교류는 양 도시 간 우의를 다지고, 실질적 협력 재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남해군과 징강산시는 지난 2005년 공무원 상호 파견 협정을 시작으로, 2006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관광·행정 등의 분야에서 꾸준한 교류를 이어왔다. 이번에 방문한 징강산시 대표단은 셰페이웨(謝飛躍) 부시장을 단장으로 왕쥔(汪軍) 지안시 상무국 부국장, 천빙하이(陳兵海) 당위원회 판공실 과장 등 3명으로 구성됐다. 대표단은 남해군수를 예방하고, 주요 간부들과 함께한 간담회에서 공무원 파견 근무 재개와 관광·문화 분야의 협력 재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대표단은 5일 오전 일정으로 남해 로컬푸드 직매장 등 주요 시책 현장을 방문해 지역경제 정책과 관광 자원을 직접 살펴보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남해군의 지역특화 상품 운영 사례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남해군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양 도시 간 신뢰를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우정을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 지
(포탈뉴스통신) 남해군체육회는 군민의 생활 속 건강 증진과 여가 활성화를 위해 ‘군민 누구나 참여하는 건강체조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화, 목요일 남해공설운동장에서 저녁 7시 30분부터 약 30분간 진행(기상 상황에 따라 일정 변경)되며, 군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임혜정 지도자가 음악과 함께 즐기는 건강 체조를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운동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매주 화·목요일 야간 야외수업을 정례화하여 주민들의 생활시간대에 맞춘 참여를 유도하고, 사전 신청제와 현장 참여를 병행해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특히, 개방형 야외 공간인 남해공설운동장을 활용함으로써 군민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체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남해군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건강체조교실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군민들이 쉽게 참여해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시범 운영 결과를 토대로 내년에는 정규사업 편성을 검토하고, 군민 수요에 맞춘 맞춤형 생활체육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해군체육회는 앞
(포탈뉴스통신) 남해군은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4일까지 남해군 전 읍면을 순회하며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남해군은 지난 8월 지역 주민 설문조사에 이어 이번 설명회에서는 각 읍・면별 이장 등 주민 대표를 대상으로 농촌공간 재구조화 제도의 개념과 추진방향을 안내하고 지역 현황과 수요를 보다 심층적으로 파악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바다와 맞닿은 수려한 경관을 농촌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본계획에 반영되기를 바란다”, “남해를 찾아오는 젊은 사람이 농업 뿐 만아니라 다양한 일자리에 종사할 수 있도록 농촌과 마을의 특성에 맞춘 체계적 발전 계획이 필요하다”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남해군은 각 지역별로 제시된 의견을 농림축산식품부의 기본 방침에 따라 기본계획에 반영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농촌특화지구 연계를 통해 농촌생활서비스시설 확충, 지역경제 활성화, 농촌 경관·환경 보존 등 미래 10년을 위한 중장기 계획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남해군은 “농촌공간 재구조화 제도의 취지를 주민들께 제대로 알리고 지역 주민의 다양한 목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