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창원특례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2024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심의 대상지 4곳을 직접 현장에서 살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심의 대상은 △마산어시장 제11차 아케이드 설치공사 △구암현대시장 주차장 조성 △진해 근대역사문화공간 조성 △진해 상지체육시설 관련 4건이다. 지방자치단체는 공유재산 취득과 처분 결정 전에 의회의 의결을 거쳐야 한다. 위원회는 안건 심사에 대비해 현장을 살폈다. 마산어시장에는 ‘아치형 지붕 통로(아케이드)’를 추가로 설치해 이용객과 상인의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환경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꾀한다. 구암현대시장에는 부족한 주차 공간의 확대를 추진한다. 또한, 창원시는 진해구 창선동의 한 근대상가주택을 매입·보수해 역사문화자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상지체육시설은 국유지를 임대한 것인데, 기간 연장이 불가한 상황에서 지속적인 운영을 위해 매입하려는 것이다. 의원들은 현장에서 담당 부서로부터 사업계획을 듣고, 필요성과 취득 적합성에 대해 질의를 이어갔다. 김경수 위원장은 “많은 예산이 들어가
(포탈뉴스) 김해시는 지난 10일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 추진 관련하여 19개 읍면동 담당자와의 간담회를 동상동 다어울림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19개 읍면동 담당자들이 참석하여 고독사 예방 실태조사와 효율적인 사업 운영방안에 대해 의견청취 및 논의가 진행됐다. 최근 1인 가구 증가로 고독사가 新 복지 사각지대로 대두됨에 따라 2024년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이 올해 7월 전국 시행된다. 이에 김해시는 고독사 예방을 위한 지원조례를 제정하여 고독사 위험군 발굴 실태조사를 실시 하는 등 고독사 예방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박종주 생활보장과장은 “최근 고독사가 증가함에 따라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각 되고 있다. 읍면동 명예사회복지 공무원 등 인적 자원과 협력하여 선제적인 발굴을 통해 고독사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김해시]
(포탈뉴스) 김해시스포츠클럽은 5월 6일 삼계야구장 일원에서 ‘2024 어린이날 체육놀이 한마당’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어린이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놀이로 체육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에어바운스 등 어린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유아체육 체험과 스포츠클럽에서 운영중인 가상현실 스포츠실 체험, 삼계야구장 개방(피크닉존)으로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뛰어놀 수 있도록 하였다 . 금년 행사는 작년에 이어 2번째 김해시스포츠클럽에서 실시한 어린이날 행사였고 행사 전날 많은 비가 왔었으나 당일 맑은 하늘이 펼쳐지며 많은 인파가 몰렸다. 유병탁 회장은 “작년과 같이 어린아날 행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하며 “가족과 함께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길 바라며, 김해시민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김해시]
(포탈뉴스) 김해시는 7일 오전 시청 소회의실에서 민홍철(김해갑)·김정호 (김해을) 두 지역구 국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국비 예산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해시는 2025년 국비 확보 1조원 시대를 열기 위해 지난 2월 ‘국비 확보 전략보고회’ 개최 이후 본격적인 국비 확보 활동을 추진해 왔으며 이날 지역 국회의원들과 함께 초당적 협력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3월 26일 발표된 정부의 ‘2025년도 예산안 편성지침’을 보면 내년도에도 정부의 건전재정기조가 이어질 전망인 만큼 간단회에서는 국비 확보가 녹록지 않은 상황임을 공감하고 내년도 중점 국비확보사업과 현안사업의 해결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내년도 김해시 국비 신청 주요 사업 규모는 총 140건 3,571억원이며 이날 논의된 국비 중점확보사업은 42개 사업, 국비신청액 기준 총 1,116억원으로 ▲김해오픈이노베이션 지식산업센터 건립 ▲수소액화 플랜트용 냉매 압축기 개발 테스트베드 구축 ▲자원순환시설 현대화사업 ▲진영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본산·감노·매리·이동)
(포탈뉴스) 김해시는 창업농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돕기 위해 농업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지원하는 창업농 영농정착 현장지원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창업농 영농정착 현장지원단은 인사혁신처 퇴직공무원 사회공헌 공모사업(Know-how+)으로 선정되어 2021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3명의 영농창업 코디네이터를 신규로 선정하였으며 99명의 청년 창업농과 멘토·멘티를 체결하고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창업농의 영농정착을 지원한다. 퇴직공무원으로 3명으로 구성된 영농창업 코디네이터는 매월 36농가를 직접 방문하여 품목별 영농기술지도 및 경영컨설팅, 농정사업 및 농업인 교육 프로그램 홍보와 함께 영농정착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담을 진행하여 창업농의 정착을 돕는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는 지원 대상을 독립경영예정자까지 확대하여 영농창업 준비부터 정착까지 현장 컨설팅을 지원하는 만큼 청년 창업농들의 안정적인 조기 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현장지원단 활동을 통해 현장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여 행정적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영농정착 현장지원단은 농업경영체등록 3년 이내 신규
(포탈뉴스) 김해시는 부곡동 장유다누림센터 2층에 거점형 청년센터인 청년어울림센터(Station-G 장유)를 조성해 오는 10일 개소한다. 김해시의 청년 인구수는 15만 1,000여명으로 전체 인구의 28.4%에 달하는 젊은 도시로 2021년 4월 개소한 김해 첫 청년센터인 김해청년다옴이 원도심(동상동)에 위치해 서부권(장유, 주촌, 진례) 청년들의 이용에 불편이 따랐다. 시는 이 같은 불편을 해소하고 청년이 살고 싶고 즐길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권역별로 특화된 청년센터를 조성하기로 하고 2022년부터 Station-G 장유 조성을 추진했다. Station-G 장유는 132㎡ 규모로 지어져 지난 4월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이날부터 정식 운영한다. 청년 문화·창작 네트워킹을 특화 분야로 삼아 문화·창작·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취업 준비에 필요한 공간을 제공한다. 올해 주요 프로그램은 ▲청년문화학교 운영 ▲청년 공동체 지원 ▲청년 예술가 창작 지원 ▲청년 도서 구입비 지원 ▲취·창업 특강 및 상담 등이며 복합기와 PC를 이용할 수 있는 스터디카페와 쉼터를 청년들에게 개방한다.
(포탈뉴스) 김해시는 지역 특화산업인 의생명산업 국내외 교류 활성화를 위해 서성배(56) KAIST 생명과학과 교수를 김해시 홍보대사로 7일 위촉했다. 서 교수는 캘리포니아대학교 로스앤젤레스 의학대학 생명과학과(박사)를 졸업하고 뉴욕대에서 10여 년간 재직 후 2015년부터 KAIST 생명과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생명과학 분야에서 왕성한 연구활동을 하고 있다. 주요 연구 주제는 탐색되지 않은 인간의 숨겨진 감각센서(비만, 우울증, 수면, 노화 등)를 찾아 인간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육감 분야이다. 위촉 기간은 2년이며 김해시 의생명산업 홍보와 자문, 국내외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김해시는 2019년 8월 의생명‧의료기기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이후 강소특구 내 연구성과 사업화와 창업 지원을 통해 기술·창업·성장이 선순환하는 소규모·자족적 혁신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등 의생명산업을 김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홍태용 시장은 “국내외에서 활발한 생명과학 학술 활동을 바탕으로 우리 시를 대표해 의생명산업 국내외 교류활동에 힘써 달라”고 당
(포탈뉴스) 김해시는 이달의 우수 자원봉사왕에 정정수(49)씨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정씨는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급식봉사, 내외동주민자치회 교양강좌 활동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14년 동안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지난 한 달간 21회에 걸쳐 83시간 봉사활동에 참여했으며 총 누적 봉사활동은 1,310회 5,233시간에 이른다. 정씨는 “고맙고 감사하다. 이번 기회를 통해 더욱더 열심히 봉사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다”며 “자원봉사는 마음만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 할 수 있는 가장 따뜻하고 빠른 나눔의 방법이다. 많은 시민분들이 주저 말고 동참하셔서 이웃과 함께 행복해지는 감동과 보람을 느껴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오랜 시간 한결같은 마음으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것이 결코 쉽지 않은 일인데 이를 실천하고 계신 우수 자원봉사자분들을 뵐 때마다 늘 감사하고 존경하는 마음이다”며 “55만 김해시민들이 자원봉사로 따뜻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김해시 또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시는 매달 1365자원봉사포털 기준 전년도 누적 2
(포탈뉴스) 김해시는 7일 대청동 소재 ㈜에스와이가스 양영배 대표에게 ‘5월 자랑스러운 김해 CEO상’을 수여했다. 시는 매월 초 독자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거나 탁월한 경영 능력으로 지역 발전에 공헌한 기업 대표에게 자랑스러운 CEO상을 수여하고 있다. 1985년 설립한 ㈜에스와이가스는 특수가스를 전문 취급하는 산업용 고압가스 제조기업으로 1990년 부산 본사를 김해로 이전한 후 35년간 지역과 함께 성장해 온 향토기업이다. 현재 경남지역을 중심으로 약 200개의 기업체와 유통망,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수소, 암모니아, 에틸렌 등 산업용 특수가스를 적기에 공급하여 안정적인 생산활동을 돕고 있다. 또한, 2020년 국내 최초로 암모니아 저장탱크에 이중구조 장치를 도입해 저장탱크 내부 폭발 시 사고 위험성을 감소시키고 외부 충격 시 안정성을 증진시켰으며, 오토컷(AUTO CUT) 암모니아 가스충전 방식을 도입해 과충전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을 크게 저감시켜 안전한 근로환경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양 대표는 2012년 김해상공회의소 의원으로 시작해 2018년 감사, 2024년
(포탈뉴스) 창원특례시의회 심영석 의원은 7일 기후변화에 따른 폭염에 대응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창원시 폭염피해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심 의원은 온열질환자, 가축 폐사, 농작물 고사 등이 증가하고 있다며 예방 체계 마련이 시급하다고 했다. 이와 관련해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보면 창원에서 온열질환 신고는 2021년 23명, 2022년 33명, 2023년 46명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조례안은 폭염피해를 예방하겠다는 것이 핵심이다. 창원시가 해마다 종합대책을 수립·시행하게 하고 저감시설 설치·관리 사업, 냉방용품 지원사업, 홍보활동 등 예방사업을 추진하는 근거를 담았다. 또한, 이장·통장과 지역자율방재단원 등을 폭염재난도우미로 지정·운영하며, 창원시가 무더위쉼터를 지도·점검하게 한다. 심 의원은 “창원시가 운영하는 폭염대비 종합대책의 제도화를 통해 더욱 내실있게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례안은 이날 건설해양농림위원회 심의를 통과했으며, 오는 16일 제13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
(포탈뉴스) 창원특례시의회 심영석 의원은 농어업 기피, 농어촌 고령화 등이 날로 심화하는 가운데 가업을 잇는 농어업인 지원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심 의원이 발의한 ‘창원시 가업승계 농어업인 지원 조례’ 제정안은 7일 건설해양농림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오는 16일 제13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상정된다. 조례안은 가업승계 농어업인의 안정적인 경영·정착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농어업 관련 경영정보 제공, 기술교육 사업, 창업 지원금, 유통·가공·판로 지원, 시설·장비 비용 지원 등 근거를 담았다. 부모 등 직계존속으로부터 농어업을 생업으로 승계받아 3년 이상 종사하는 이를 대상으로 한다. 심 의원은 농어촌 인구 급감과 심각한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과 농어촌 소멸 우려 등에 대응하고자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해 창원시가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고자 체계적으로 계획을 수립하고,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해야 한다고 했다. 심 의원은 “조례 제정을 통해 지역의 농어업이 활성화되길 바라며, 앞으로 4차산업혁명과 스
(포탈뉴스) 거창군은 거창청년회의소의 주관 아래, 지난 5월 5일 거창창포원 일원에서 '제30회 거창군 어린이날 큰잔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많은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초등학생 댄스팀의 K-POP 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버블공연, 20여개의 체험부스, 그림그리기대회 등의 구성으로 진행했으며, 우천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를 제공했다. 많은 비로 인해 안전대책 수립에 더욱 주의를 기울였으며 응급의료소와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소방차와 구급차를 배치했다. 아울러 모범운전자회 등 유관단체의 협조로 행사장 주차 및 교통통제가 원활히 이뤄져 모법사례로 꼽힌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오늘 행사를 통해 우리나라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됐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을 위해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하며 어린이들을 향한 깊은 애정을 보여주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거창군]
(포탈뉴스) 창원특례시의회는 7일 의장단 간담회를 열고, 제134회 제1차 정례회 일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의장단은 이날 오는 6월 개최할 예정인 정례회 의사 일정안을 공유하고, 의회운영위원회를 통해 최종 일정을 확정하기로 했다. 또한, 정례회를 앞두고 의정연수도 논의했다. 의정연수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행정사무감사 등과 관련해 특강을 진행한다. 정례회는 다음 달 5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2023회계연도 결산 등을 다룬다. 김이근 의장은 “이번 133회 임시회 기간 추경 심사를 통해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생활밀착형 사업 관련 예산을 꼼꼼하게 살펴달라”며 “제4대 의회 전반기를 마무리하는 제1차 정례회도 철저하게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날 의장단은 오는 10일 창원에서 개최하는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제258차 시·도대표회의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창원시의회]
(포탈뉴스) 거창군은 의료급여수급권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무료 건강검진을 연중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년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검진은 대상자 연령에 따라 영유아 검진(6세 미만 생후 14일~71개월), 일반 건강검진(20세~64세의 “짝수년도”출생자), 생애전환기 검진(66세 이상 “짝수년도” 출생자)로 구분된다. 영유아 건강검진은 8단계의 월령에 특화된 문진과 진찰, 신체계측, 발달평가와 상담, 구강검진 등으로 진행하며, 일반 건강검진은 흉부 방사선, 혈액검사, 소변검사, 구강검진 등 총 11개 항목을 검진한다. 또한 연령과 성별에 따라 콜레스테롤 검사, B형간염검사, 골밀도 검사도 가능하다. 생애전환기 검진에는 신체계측과 골밀도 검사(66세 여성), 생활습관평가(70세), 인지기능장애검사(66세 이상) 등이 있다. 건강검진 안내를 위해 건강보험공단에서 대상자에게 ‘건강검진 안내문 및 건강검진표’를 발송하고 있으며, 대상자는 가까운 검진기관에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여 본인부담금 없이 무료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영유아 건강검진 발달평가 결과 “심화평가 권고”
(포탈뉴스) 거창군이 거창군여성농민회가 지난 5월 3일 10시에 거창군청 앞 로터리 광장에서 개최한 2024년 토종모종 나눔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거창군이 후원하고 거창군여성농민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 거창군여성농민회 회원들이 직접 육묘한 토종호박, 수세미, 사과참외, 옥수수, 땅콩, 적상추, 물외 등 총 7품목의 모종 약 5,000주를 200여명의 군민들에게 무료로 분양했다. 토종작물은 우리 땅에서 대대손손 이어 온 야생종과 재래종 작물을 말한다. 거창군여성농민회는 토종작물의 보존을 위해 2018년부터 거창의 토종 종자를 조사‧수집해 현재까지 총 132품종의 종자를 저장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 토종농산물 축제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토종모종 분양과 함께 토종작물의 재배법, 토종농산물 활성화 설문조사, 토종종자 책자 전시와 설명 등을 병행해 토종종자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는 군민들의 평가를 받았다. 행사를 준비한 거창군여성농민회 토종살림 신은정 단장은 “토종씨앗을 심고 지키는 것이 바로 우리나라 종자주권을 살리는 일”라며 “분양받은 토종모종을 잘 키워내 군민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