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는 남해군에 있는 ‘이어 어촌체험휴양마을’이 해양수산부의 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 사업을 통해 현대적인 체험 휴양 공간으로 새단장했다고 밝혔다. 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사업은 해수부의 어촌체험휴양마을 공동숙박 브랜드 ‘스테이바다70’을 적용해 시설 개선과 표준화된 서비스로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사업이다. ‘이어 어촌체험휴양마을’은 국비 등 4억 원이 투입돼 기존의 노후화된 숙박시설을 쾌적하고 안전하게 리모델링했으며, 특히, 1층에 있던 일반식당은 이용객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공용주방으로 새롭게 꾸몄다. 새 단장을 마친 ‘이어 어촌체험휴양마을’은 오는 13일, 첫 손님을 맞이한다. 첫 손님으로 창원의 한 배구클럽 회원 12명이 대회 참가를 위해 1박 2일 머물다 간다. 가족 단위로도 2팀이 예약하는 등 전국에서 이어 어촌체험휴양마을을찾고 있다. 이어 어촌체험휴양마을이 체험을 위한 숙박시설 역할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팀들의 전지 훈련지로서의 기능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남해군 고현면에 위치한 이어 어촌체험휴양마을은 매년 5천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
(포탈뉴스통신) 지난 9월 5일 개막한 ‘2025 평창 효석문화제’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주말까지 6만 명의 관람객을 끌어모으며 가을 축제의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축제 초반에는 기상 여건으로 인해 메밀꽃이 충분히 피지 않아 아쉬움이 있었으나, 최근 기온과 날씨가 안정되면서 봉평 일대에 메밀꽃이 활짝 만개하여 관람객들에게 아름다운 초가을의 풍경을 선사하고 있다. 평창군은 축제 개막 5일 만에 8만여 명의 관람객이 봉평 효석문화마을과 흥정천 일대를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하루 평균 2만 명, 주말 하루 최고 관람객 수는 3만 5천 명을 기록했다. 올해로 26회를 맞은 평창 효석문화제는 오는 9월 14일까지 10일간 열린다. 축제장 바로 옆 봉평 전통시장에서는 평창 농특산물과 향토 음식 판매, 메밀 요리 체험 행사가 인기를 끌고 있으며, 돔 공연장에서는 전통예술과 퓨전 공연이 교차하며 지역 예술인과 주민이 함께하는 무대가 마련됐다. 축제 기간 중 제46회 전국 효석 백일장과 제26회 이효석문학상 시상식이 열려 문학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있으며, ‘삼행시 대회’, ‘사진 콘테스트’, ‘
(포탈뉴스통신) 강원특별자치도는 9월 11일 크루즈선에서 도민 체험단과 함께하는 '특별한 여행, 특별한 사연들' 차담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생애 처음 크루즈 여행에 나선 도민 20여 명이 시찰단 대표와 함께 자신의 삶의 이야기를 나누며 특별한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였다. 차담회에 참석한 도민들의 사연은 저마다 깊은 울림을 전했다. 올해 76세인 최순자 씨는 결혼 50주년을 맞아 남편과 처음으로 크루즈 여행을 하게 되어 “이제야 신혼여행을 다녀온 기분”이라고 말하며 웃음을 지었다. 또한 김지연 씨(56세)는 남편의 큰 수술과 긴 투병을 이겨낸 뒤 30년 만에 부부 여행의 소원을 이루게 됐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성실한 직장 생활을 마무리하고 인생 2막을 시작한 도민들의 이야기도 이어졌다. 35년 근속 후 정년퇴임한 전영호 씨(61세)는 부부와 함께 첫 크루즈 여행길에 올랐고, 23년간 근무한 직장을 퇴직한 유혜란씨(61세)는 동료와 함께 “나 자신에게 주는 힐링 여행”으로 이번 크루즈를 택했다. 이들에게 크루즈 여행은 단순한 관광이 아닌,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특별한 출발점이 됐다. 이번 차담회는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가 광양 진월면의 섬진강끝들마을을 9월의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선정했다. 섬진강끝들마을은 섬진강을 따라 펼쳐진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예술·문화가 어우러진 복합 체험형 마을이다.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선사하는 농촌 힐링 명소다. 특히 섬진강 자전거길과 맞닿은 대규모 유채꽃밭은 지역을 대표하는 봄 풍경으로 유명하지만, 가을의 들녘 풍경 또한 여행객의 감성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마을의 핵심 공간은 폐교된 진월중학교를 리모델링해 만든 캠핑장, 작은 미술관, 실내 숙박시설 등이다. 기존 농촌 체험마을에 더해 예술과 문화를 접목한 이색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작은 미술관은 빨간 컨테이너 형태로 조성된 아트팩토리 공간으로, 지역 예술가와 청년 작가의 전시가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다. 마을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하는 예술 프로그램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외국 작가의 창작 프로그램도 도입돼 글로벌 문화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강변을 따라 달리는 자전거 투어뿐만 아니라, 자연에서 얻은 재료로 색을 내는 천연염색 체험도 인기다. 계절에 따라 쪽,
(포탈뉴스통신) 기내에서 산 면세품, 환불이 될까? 안 될까? ◆ 정답은… 된다! - 국제우편·항공화물로 교환·환불 가능 - 직접 들고 입국하면 세관 신고 및 유치* 후 교환·환불 가능 * 교환·환불하려는 물품 가격 총액이 여행자 휴대품 면세 범위 이하인 경우는 제외 ◆ 그거 아세요? '기내면세점'이라는 말, 사실 정식 용어가 아니래요! 기내면세점은 면세품 판매는 하고 있지만, 보세판매장에 해당하지 않기 때문에 「보세판매장 운영에 관한 고시」의 적용 대상이 아니에요. 교환 및 환불 규정 또한 「항공기 용품 등 관리에 관한 고시」에 명문화되어 있어요. ◆ '보세판매장'이란? 외국으로 물품을 반출하거나 관세의 면세를 받을 수 있는 자가 사용하는 것을 조건으로 외국 물품을 판매하는 곳 - 출국장 면세점 - 시내 면세점 - 입국장 면세점 - 외교관 면세점 [뉴스출처 : 관세청]
(포탈뉴스통신) 야간관광 특화도시인 전주시가 고즈넉한 전주의 가을밤을 이색적으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야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시는 11일부터 오는 13일까지 3일간 한국전통문화전당 야외마당에서 일반시민과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한 ‘전주 달빛 한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대학이 개발한 특화메뉴를 기반으로 컨설팅에 참여한 지역 가맥업체와 전주옛촌막걸리 등이 참여해 전주의 음식문화와 전주 식재료를 활용하여 개발한 안주와 함께 소개하는 새로운 형태의 야간축제로 꾸며진다. 특히 이번 달빛 한잔 프로그램에서는 다채로운 콘셉트의 버스킹 공연과 더불어 관람객이 함께하는 이벤트 등 즐길거리와 먹거리가 풍성하게 준비된다. 또한 ESG 가치 실현을 위해 제작한 야간관광 특화도시 BI 재활용컵이 사용되고, 지역의 일러스트 작가가 참여해 디자인한 전주를 상징하는 한옥·한복 지비츠 등의 관광자원화를 위한 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서 매력적인 전주 야간관광을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계절별 대표 콘텐츠와 상품 개발을 통해 전주의 다
(포탈뉴스통신)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9일 상상플랫폼에서‘인천청춘여행단 4기’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청춘여행단’은 지역 청년들이 직접 숨은 관광지를 발굴하고, 이를 콘텐츠를 제작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30개 팀, 60명이 선발됐으며, 특히 이번 기수에는 영향력자도 참여해 홍보 효과를 한층 높일 예정이다. 이들은 앞으로 약 4개월간 활동을 이어가며 △원도심 △섬 여행 △웰니스 △축제·행사 △야간관광 등 11개 테마로 여행을 기획·체험하고,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개인 SNS를 통해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발대식에서는 기존 우수 참가자들의 활동 경험 공유와 참가자 간 네트워킹이 이루어졌다. 또한, 전문가와 함께하는 인천 로컬 브랜드 콘텐츠 제작과 성인지 감수성 교육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했다. 월미바다열차 체험과 월미도,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을 탐방하는 팸투어도 진행돼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지역 청년들이 직접 바라본 인천의 매력을 콘텐츠로 담아낸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다양한 체험과 활동을 통해 청년들에게 문
(포탈뉴스통신) 강진·해남·영암이 공동 추진하는 ‘강해영 프로젝트’는 50대 이상의 중장년층 위주의 명소· 풍경, 전통적인 미디어채널 중심의 기존 마케팅과 함께 MZ 세대와 해외시장 등을 겨냥, 취향저격 이색체험, SNS 등 뉴미디어를 활용해 신규 관광시장을 공략하는 ‘투트랙 마케팅’ 전략을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강진·해남·영암문화관광재단, 3개 지자체, 전남대 문화전문대학원은 지난 3일 강진읍 청년숍 편들에서 강해영 프로젝트 발전전략에 관한 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추진협의회에서 전남대 문화전문대학원 강신겸 교수는 “강해영 프로젝트는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전라남도 등 전국적으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경계를 넘어서려는 도전”이라면서 “지역관광을 연계한 관광객 유입 및 재방문을 유도한 행정안전부의 지방소멸 공동대응기금 우수사례로 인용되는 등 전국이 주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 교수는 “강해영권역은 이미 지역적으로나 문화적으로 주목받는 남도 여행일번지”라면서 “행정경계를 넘어선 광역 관광수요에 대응하고 정부가 추진중인 지역연계 협력에 기반한 광역관광개발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
(포탈뉴스통신) 인천광역시는 오는 9월 29일부터 중국 단체관광객의 무비자 입국이 시행됨에 따라, 중국 개별·단체 관광객 유치를 선점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시와 인천관광공사는 변화하는 관광산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9월 12일부터 15일까지 중국 웨이하이에서 ‘인천관광 설명회’를 개최하고, 인천 관광 관련 기업들과 함께 공동 마케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 합동방문단은 9월 13일 인천관광 마케팅 주력도시인 웨이하이에서 약 7,000명의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의료·뷰티 체험, 푸드 체험존 등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어 9월 14일에는 웨이하이~인천항을 잇는 한·중 카페리 최초 노선 선상에서 ‘인천관광 설명회’를 개최해 현지 여행사와 선사, 미디어 관계자들에게 카페리 활성화를 통한 단체관광객 유치 방안을 집중 홍보한다. 또한, 방문단은 9월 15일 하선 후 인천의 주요 관광 동선을 직접 체험하며 단체관광 상품을 공동 개발하고,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시행 이전부터 인기 관광지와 INK 콘서트 등 K-컬처 콘텐츠를 적극 홍보해 잠재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
(포탈뉴스통신) 광주 동구는 충장로 일대를 재조명하고,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 중인 ’충장 골목 여행‘을 혹서기에 중단했다가 13일 재개하며 시민들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오랜 세월 광주의 중심가로서 광주시민과 함께해 온 ’충장로‘는 대도시의 화려함과 골목의 소박한 정취가 공존하는 매력 넘치는 장소다. 골목 여행은 충장로의 이러한 특색을 살려 충장로의 낮과 밤을 아우르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충장로 골목 여행은 ▲추억편 ▲아경편 ▲타임슬립편 ▲K-POP편 4개 코스가 차례대로 운영된다. ’추억편‘은 충장로의 명소와 노포, 1970~80대 정취가 물씬 풍기는 충장로의 골목골목을 마을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산책할 수 있다. ’야경편‘은 충장로 도심의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전문 사진 작가와 사진을 찍으며 대도시의 활기를 느낄 수 있다. ’타임슬립편‘은 사진작가와 동행하며 개화기 의상, 1960~70년대 교복 등 의상을 입고 충장로 곳곳에서 인증샷을 찍을 수 있다. 마지막 ’K-POP편‘은 K-POP 거리를 중심으로 광주 K-POP 문화를 느끼고
(포탈뉴스통신) 강원특별자치도가 일본 북해도 하코다테의 대표 명소 ‘아카렌카 창고군’을 강원 관광의 열기로 가득 채웠다. 9월 10일 열린 '강원방문의 해' 홍보 행사는 시작부터 현장을 찾은 일본 시민과 관광객들로 북적였고, 강원도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리는 현장 분위기는 뜨거웠다. 이날 행사는 강원관광재단과 강원도 일본본부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행사장이 된 아카렌카 창고군은 하코다테의 문화와 상업이 어우러진 랜드마크로, 젊은 세대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끊임없이 몰려드는 곳이다. 강원의 홍보 무대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오전 10시부터 설치된 홍보부스는 ‘일본에서 강원으로 어서오세요~(江原訪問の年, 日本からの江原へようこそ)’라는 일본어 슬로건과 대형 키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된 메인 프로그램에서는 강원도 시찰단과 방문객의 ‘가위바위보 게임’이 열려 현장은 웃음과 환호로 가득 찼다. 룰렛과 뽑기 이벤트, 에스엔에스(SNS) 팔로우 참여 이벤트까지 이어지며, 순식간에 긴 줄이 늘어섰다. 홍보부스에는 ▲외국인 전용 관광택시 안내 ▲체류형 관광 콘텐츠 ▲강원 관광지도 ▲춘천 닭갈비 등 강원
(포탈뉴스통신) 인천광역시는 전국 최초로 여객선을 대중교통화한 ‘인천 아이(i) 바다패스’정책을 알리기 위한 홍보 광고‘바다패스 마실 편’을 제작해, 9월부터 순차적으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는 섬 여행을‘계획적인 관광’이 아닌 ‘생활 속 이동’으로 자연스럽게 풀어냈다. 지하철 안내방송을 패러디한 해설과 함께 시민이 마치 동네 마실 가듯 편안하게 섬을 오가는 모습을 감성적으로 그려냈다. 영상은 지하철 안내방송을 듣고 일상처럼 섬 여행을 떠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소야도에서는 바다갈라짐길을 걷고, 대이작도에서는 부모와 아이가 풀등을 함께 지나며 자연을 즐긴다. 이어 승봉도 해안 길을 따라 걷는 한 남성의 모습이 더해지며, 특별한 계획 없이도 섬을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일상의 여정을 그려낸다. 촬영은 소야도, 대이작도, 승봉도 등 인천의 대표 섬에서 진행됐으며, 인천역, 연안부두, 송도 버스정류장 등 실제 이동 경로도 함께 담아 현실성과 생활밀착성을 높였다. ‘인천 아이(i) 바다패스’는 인천시가 시행 중인 해상 여객 운임 지원 정책으로, 섬 주민과 인천 시민은 연안 여객선을 정액 1,500원
(포탈뉴스통신) 대구광역시는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대구 대표 축제 ‘판타지아대구페스타’와 연계한 시티투어 특별노선 ‘가을 愛, 판대페 만원의 행복’을 9월 27일부터 11월 8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특별노선은 지역의 예술·공연·축제를 하나로 묶은 ‘판대페’와 연계해, 대구의 대표 문화행사를 한눈에 둘러볼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됐다. 가을의 서정과 공연예술의 감동을 함께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코스는 대구국제오페라축제를 시작으로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달성100대피아노, 수성못페스티벌, 대구간송미술관 등 대구를 대표하는 공연·전시 콘텐츠를 폭넓게 포함하고 있다. 특히, 대구의 대표 축제인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개막작 ‘일 트로바토레’와 ‘피가로의 결혼’은 세계 정상급 성악가와 오케스트라가 함께 하는 웅장한 무대를 선사한다. 또한,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오사카 시온 브라스 오케스트라’와 연속 매진 열풍인 ‘대구시립교향악단 제519회 정기연주회’도 만나볼 수 있다. 전시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대구미술관에서는 한
(포탈뉴스통신) 금강과 창벽(蒼壁)의 절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세종시 대표 문화자원 ‘금벽정’ 복원이 완료됐다. 세종특별자치시는 10일 장군면 금암리(342-9번지)에 위치한 금벽정에서 성공적인 복원을 기념하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민호 시장과 시의원, 윤노현 장군면이장단 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금벽정의 성공적인 복원을 축하했다. 금벽정은 17세기에 건립된 정자로, 조선시대 유림들이 자연 속에서 서로의 학문과 사상을 나눈 공간이다. 특히 오늘날에 이르러서는 금강의 맑은 물과 천변을 둘러싸고 있는 푸른색 창벽(蒼壁)을 마주할 수 있는 명소로 꼽힌다. 복원된 금벽정은 관련 문헌과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17세기 조선 후기의 ‘사가누정(私家樓亭)’ 건축양식으로 조성됐다. ‘금벽정(錦壁亭)’과 ‘호우제일강산(湖右第一江山)’ 등 두 점의 현판을 기존 모습과 동일하게 복원했고,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특징을 살린 한글 현판도 새롭게 설치됐다. 또한, 포토존과 안내판, 수국 꽃조명 등 조명 경관도 함께 조성돼 시민과 방문객이 금벽정의 문화적 가치를 더욱 풍성
(포탈뉴스통신) 제주관광공사와 유엔훈련연구기구(UNITAR) 제주국제연수센터가 국제협력 기반조성 및 상호협력을 위해 손을 잡았다.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9일 도내 일원에서 UNITAR 제주국제연수센터(소장 신성철)와 제주의 글로벌 위상 강화 및 지속 가능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1963년 설립된 UNITAR(유엔훈련연구기구)는 교육훈련과 종합적인 연구를 담당하고 있으며, 전 세계 33개 지역연수센터를 통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지원하고 있다. 이들 센터 중 하나인 제주국제연수센터는 지난 2010년 개소 이후 모범적인 연수사업을 운영해오고 있다. 특히 현재까지 아시아·태평양 지역 정부 관계자와 국내·외 청년 등 2만8천여 명에게 세미나·워크숍·온라인 연수 등을 제공, 역량 강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두 기관은 △국제연수 및 훈련 등의 프로그램 운영 △제주 지역문화 기반의 글로컬 관광 콘텐츠 개발·활용 △국제기구 네트워크를 활용한 제주 글로벌 위상 강화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 증진 등의 분야에서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