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민선 8기 청주시가 꿀잼행복도시 실현을 위해 유치한 ‘코베아 캠핑랜드 조성사업’이 관련 행정절차를 모두 마무리하고 실공사를 앞두고 있다. 시는 ㈜코베아로부터 접수한 캠핑랜드 조성사업 개발행위 신청을 이달 초 최종 허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상당구 낭성면 삼산리 일원에 전국 최대 규모로 조성될 코베아 캠핑랜드는 오는 26일 조성 대상지에서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건설공사에 돌입한다. 2023년 청주시와 ㈜코베아가 투자협약을 체결한 지 2년 만의 성과로, 단기간 내 착공이 진행된 것은 상호 간에 신뢰를 바탕으로 민선 8기 청주시가 만들어낸 모범적인 민관협력 모델로 평가된다. 앞서 ㈜코베아 캠핑랜드 건립을 위해 적정 부지를 물색 중일 때, 청주시에서 적극적으로 협력 의지를 보였기 때문에 코베아 캠핑랜드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었다고 코베아 측은 밝혔다. 코베아 캠핑랜드는 전국 최대규모인 체류형 관광, 공연, 놀이시설 등이 결합한 복합 엔터테인먼트 캠핑장이다. 538억원 투자로 인해 건설 초기에 약 860억원 규모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되며, 추후 연간 21만명 이용객
(포탈뉴스통신) 청주시가 겨울철 시민 안전과 생활 안정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동절기 대응 태세에 돌입한다. 시는 동절기 종합대책으로 △재난·안전 △시민생활 안정 △취약계층 보호 △시민건강 관리 등 4개 분야에서 13개 세부과제를 수립하고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 시민안전 최우선, 대설·한파 등 재난 대비 강화 시는 폭설과 한파 등 재해에 대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상시 가동하고, 상당·서원·흥덕·청원구 전역의 주요 간선도로 72개 제설노선(총연장 853km)에 대해 도로 등급별 제설계획과 단계별 비상근무 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자동염수분사장치 26개소, 도로열선 9개소 등 스마트 제설장비를 선제적으로 가동하고, 2천700여명의 마을 자율제설단을 운영해 이면도로와 취약구역의 제설에 시민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붕괴·화재 예방을 위해 건설·하천 등 주요 공사현장 80여개소와 노후 전통시장, 복지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특히 산림관리과 및 13개 읍·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해 입산 통제와 불법 소각행
(포탈뉴스통신) 대한불교천태종 구인사 총무원과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천태종복지재단이 주최하고, 단양노인복지관이 주관한 ‘따뜻한 겨울나기’ '연탄 한 장에 사랑을, 온기 한 줌에 희망을 담다' 연탄 나눔 행사가 11월 12일 충북 단양군 단성면 일대에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대충대종사 탄신 100주년을 맞이하여, 큰스님의 자비와 나눔의 가르침을 실천하며 지역 어르신께 온정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천태종복지재단 정자운 사무총장 스님과 최문법 스님을 비롯해 김경희 단양부군수, 충청북도의회 오영탁 의원, 단양군의회 장영갑 의원, 강미숙 의원, 오시백 의원, 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전MCS(주) 단양지사, 단양관광공사, 에코단양, 단성면사무소 직원 및 주민자치위원회, 이장협의회 등 관내 기관 및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해 행사를 빛냈다. 참석자들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단성면 내 저소득 가정에 연탄을 직접 배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대한불교천태종 구인사는 지난 2014년 연탄 30,000장을 시작으로, 2016년부터 매년 저소득층 100가구에
(포탈뉴스통신) 충북 단양군 단성면 두항리가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단성면은 지난 12일 두항리 마을회관에서 주민들과 함께 우수마을 현판식을 열고 그간의 노력과 성과를 함께 축하했다.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은 산불의 주요 원인인 영농 부산물 등의 불법 소각을 근절하기 위한 전국적인 산불예방 운동으로, 주민이 자발적으로 소각 근절을 서약하고 실천해 산불 예방에 기여한 마을을 우수마을로 선정하는 제도다. 우수마을로 선정된 두항리는 전 주민이 참여한 불법 소각 근절 서약 운동을 전개하고 영농 부산물의 수거와 적정 처리를 꾸준히 실천하며 산불 예방에 앞장서 왔다. 김경식 단성면장은 “이번 우수마을 선정은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적극적인 노력이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라며 “다가오는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에도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이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단성면은 앞으로도 주민 주도의 산불예방 활동을 지속 확대해 ‘소각산불 없는 단성면’ 실현을 위해 행정적 지원과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포탈뉴스통신) 충북 단양군 가곡면은 지난 12일, 지역 내 방치된 비수거 영농폐기물(부직포 외 8종)을 대상으로 일제수거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거는 농촌 지역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어 온 불법 소각과 무단 투기 행위를 근절하고,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깨끗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가곡면은 효율적인 수거와 관리 체계 마련을 위해 면사무소 뒤편에 압롤박스(폐기물 수거함)를 일시적으로 설치했다. 이를 통해 농업인들이 영농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비닐, 부직포, 농약용기 등 각종 폐기물을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배출할 수 있도록 했다. 손문영 가곡면장은 “이번 일제수거를 통해 마을 곳곳에 방치된 영농폐기물을 신속히 처리하고, 주민 스스로 깨끗한 마을을 만들어가는 분위기를 확산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교육을 통해 불법 소각 및 투기 없는 쾌적한 농촌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곡면은 향후에도 폐비닐과 농약 빈 병 등 각종 영농폐기물의 분리배출 교육 및 수거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전개해 농촌 환경보호에 앞장설 계획이다. [뉴스출처
(포탈뉴스통신) 가을빛이 절정에 이른 지금, 충북 단양이 전국 여행객들의 시선을 강렬히 사로잡고 있다. 단양의 산과 강, 빛이 만들어낸 극적인 풍경들이 SNS를 도배하며, ‘가을엔 단양!’이라는 말이 실감나게 퍼지고 있다. 단양강의 은빛 물결과 단풍옷을 입은 산자락, 보발재를 붉게 덮은 단풍빛이 한 폭의 그림처럼 어우러지며 지난 주말부터 단양군 주요 관광지는 인파로 가득 찼다. 도담삼봉 일대는 새벽부터 삼각대를 세운 관광객들로 붐볐고, 물안개 사이로 떠오르는 햇살과 세 봉우리가 어우러진 풍경은 그야말로 환상 그 자체였다. 보발재 단풍길에서는 차창 밖으로 흩날리는 낙엽이 가을의 향기를 가득 전한다. 이 길을 찾은 운전자들은 “단양은 달리는 내내 풍경이 바뀌는 곳”이라며 감탄을 쏟아냈다. 해발 600m 고갯길을 따라 붉게 물든 단풍터널이 이어지고, 자동차 창문을 열면 낙엽 향이 그대로 스며든다. 지난해 새로 개장한 보발재 전망대에 오르면 단양의 산과 강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며 가을빛으로 물든 절경이 펼쳐진다. 절벽을 따라 조성된 단양강 잔도는 가을 단양의
(포탈뉴스통신) 감곡면파크골프협의회은 지난 12일 감곡면 청미천변 일원에서 면민의 숙원사업인 감곡파크골프장 조성사업 착공에 따른 안전기원제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감곡파크골프협의회(5개 클럽)이 주최해 음성군 문화복지국장, 충북도의원, 군의원, 체육회 관계자, 지역 주민, 파크골프협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조성 사업 착공에 따라 안전하고 성공적인 준공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감곡 파크골프장은 국가하천 청미천의 유휴 부지를 활용하고, 청미천 벚꽃길을 연계한 수려하고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춘 파크골프장이 될 전망이다. 사업 대상지는 음성군 감곡면 오향리 1007-25번지 일원이며, 총사업비는 18억원으로 부지면적 3만729㎡ 규모로, 파크골프장 총 18홀과 다목적광장, 화장실 등 누구나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감곡 파크골프장 조성이 완료되면 파크골프를 통해 세대 간 교류의 장이 넓혀지는 긍정적인 역할과 파크골프 동호인의 결속과 화합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용훈 감곡면파크골프협의회장은 “앞으로 공사가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완료돼, 많은 분
(포탈뉴스통신) 충북 음성군기업인협의회는 지난 12일 음성읍 소재 영빈웨딩컨벤션에서 제11회 음성군 기업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우수한 기업경영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들을 표창하고, 기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조병옥 음성군수를 비롯해 충북도의회 및 음성군의회 의원, 유관 기관장, 기업인협의회 회원과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식, 우수기업인 표창, 장학금 전달, 만찬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우수기업인으로 충청북도지사 표창은 △(주)명화칠공사 △(주)그린아트 △삼육지관공업㈜ △㈜성우모터스 △㈜제일산업 등 5개 기업이 수상했다. 음성군수 표창은 △안도종합건설(주) △효승스틸 △농업회사법인㈜옥정 △(주)이현건설 △농업회사법인조인㈜ △㈜오토월드자동차 △(주)삼진호스 △㈜더원테크이앤씨 △진영호이스트 등 9개 기업이 수상했다. 이 밖에도 국회의원상, 충북도의회 의장상, 음성군의회 의장상, 음성소방서장상,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 고용노동청충주지청장상, 충청북도기업인협회 회장상, 음성군기업인협의회 회장상
(포탈뉴스통신) 충북도는 도 온라인 쇼핑몰인 온충북몰에서 오는 11월 14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가치사유 공동구매(5차)’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구매는 음성에서 생산된 햅쌀(10kg)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소비자에게 정가 35,900원에서 약 20%인 7,000원이 할인된 28,900원에 판매될 예정이며, 600여 개의 한정된 수량으로 추진된다. 이 외에도 온충북몰에서는 12월 3일까지 농식품부 ‘김장철 농축산물 할인지원(20%)’도 실시하고 있어, 충북도의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온충북몰은 올해 10월까지 총 25,023명의 회원이 가입하여, 18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특히, 명절·월별 기획전과 ‘온충북 Pick’ 기획전 등을 통해 지역농특산물 온라인 판로 확대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이필재 충북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온충북몰 공동구매는 단순한 할인 행사를 넘어,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알리고 공동구매를 통해 지역 농가의 소득 향상을 실현하는 의미 있는 캠페인”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상생형 온라인 판촉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포탈뉴스통신)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025년 4월부터 10월까지 일본뇌염 매개모기 감시사업을 실시한 결과, 총 11,092개체의 모기를 채집했으며 이 중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는 455개체(4.1%)로 조사됐다고 13일 밝혔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매년 작은빨간집모기의 발생밀도를 감시하는 ‘일본뇌염 매개모기 감시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감염병 매개 모기의 밀도 및 분포조사를 통해 발생시기 및 추세를 신속히 파악하는 것이 목적이다. 조사는 청주시 오송읍 공북리 소재 축사에 유문등(誘蚊燈, 모기 유인등)을 설치해 주 2회 모기 개체수와 밀도를 조사하고, 채집된 매개모기에 대해 일본뇌염바이러스 등 플라비바이러스 병원체 5종의 보유 여부를 검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 채집된 모기 11,092개체의 주요 우점종은 금빛숲모기가 8,525개체(76.9%)로 가장 많았고, 중국얼룩날개모기(1,270개체, 11.5%) ' 빨간집모기(691개체, 6.2%) ' 작은빨간집모기(455개체, 4.1%) 순으로 나타났다. 병원체 5종은 모두 불검출됐다. 지난해에는 총 28,009개체가 채집되어,
(포탈뉴스통신) 충청북도북부출장소는 12일 단양군 매포읍 삼곡1리와 상시리 일대 전기·가스시설 점검 및 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고령화가 진행 중인 농촌 지역 주민들의 안전 확보와 생활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실시됐으며,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한국가스안전공사가 함께 참여하여 실질적인 기술 지원과 점검을 수행했다. 점검 대상은 총 161가구로, 봉사단은 ▲전기 및 가스시설 안전점검 ▲노후 누전차단기 교체 ▲LED 조명 등 교체 ▲가스타이머 콕 설치 등의 작업을 실시하며 지역사회의 안전을 강화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충청북도북부출장소 이상옥 소장은 “이번에 전기·가스 시설 점검에 적극 협조해 주신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한국가스안전공사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주민들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포탈뉴스통신) 충북도와 충북테크노파크, 충북반도체산업육성협의회는 12일 14시 청주오스코에서 도내․외 반도체 기업인과 반도체 산‧학‧연 관계자, 충북반도체산업육성협의회원 등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반도체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 충북 반도체 전문가 포럼은 도내․외 반도체 관련 종사자들의 기술 개발 역량 강화, 최신 동향 소개 및 네트워킹 등 도내 반도체 산업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포럼은 AI 반도체의 발전에 따라 미세화, 고도화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반도체 첨단 패키징에 대한 국내․외 기술 동향, 시장동향에 대한 전문가 특강과 더불어 산업기술 보호에 대한 특강 등으로 구성됐다. 도는 이번 포럼을 통해 도내 반도체 기업, 기관, 학계 등에 반도체 최신 동향을 사업 운영에 활용하도록 하고 충북도의 반도체 관련 정책 수립에도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승열 충북도 산업육성과장은 “충북 반도체 산업은 종사자 수 전국 2위, 생산액, 기업체 수 모두 전국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으며, SK하이닉스, DB하이텍, 네패스 등 탄탄한 앵커기업들이 포진한 지역으로,
(포탈뉴스통신) 충북 증평군은 환경친화적 농업을 위해 내달 9일까지 2026년도 공급 유기질비료 지원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체를 등록했거나 등록 예정인 농업인 및 농업법인으로 증평지역에 농지를 소유하고 있어야 한다. 단 농업경영체 등록 예정자는 내달 중순까지 등록 절차를 완료해야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지원 품목은 유기질비료(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 3종과 부숙유기질비료(가축분퇴비, 퇴비) 2종으로 등급(종류)별로 1포(20kg)당 1500~1600원을 정액 지원한다. 특히 증평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거주자는 포당 400~500원 가량의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농지가 소재한 읍·면사무소에서 기한 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농가의 경영 안정과 환경보전을 동시에 추구하는 핵심사업”이라며 “기한 내 빠짐없이 신청해 더 많은 농가가 혜택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군은 2억5000만원을 투입해 954농가를 대상으로 16만3000포의 유기질비료를 공급했다. [뉴
(포탈뉴스통신) 충북 영동군 추풍령면과 국악문화예술과, 재난안전과는 지난 12일 고령 농가 및 배우자의 암 수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추풍령면 지봉리의 한 포도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번 일손돕기는 고령 농가 및 배우자가 최근 암 수술을 받아 작업이 어려운 상황에서 추진된 것으로 윤모(76세)씨의 비닐하우스(4,527㎡)에서 포도 집게 제거 작업 등 일손을 도와주며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주는 “배우자의 병환으로 농사일이 어려워 걱정이 많았는데, 군청과 추풍령면 직원분들께서 이렇게 도와주셔서 큰 힘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영목 추풍령면장은 “지역 주민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드릴 수 있어 기쁘게 농촌일손돕기를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일손돕기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영동군]
(포탈뉴스통신) 충북 영동군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임대사업장이 농업인의 경영비 절감과 작업 효율 향상에 기여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동군농업기술센터는 영동 본소(영동읍 부용리), 남부(매곡면 노천리), 서부(학산면 서산리) 3개소의 임대사업장에서 48종 692대의 농업기계를 비치·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총 9,455대의 농업기계를 임대했다.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로, 농업기계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15일 이내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영동 본소 임대사업장은 2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토요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해 농업인의 이용 편의를 높이고 있다. 최근 고령농 증가와 더불어 노동 강도가 비교적 낮은 밭작물 재배 면적이 확대되면서 들깨 재배도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군은 올해 들깨탈곡기 9대를 추가 확보해 현장에 보급했으며, 10월부터 현재까지 총 211명의 농업인이 해당 장비를 이용하는 등 큰 도움을 받고 있다. 또한 콩 재배 농가 지원을 위해 콩깍지 상태에서 1차 선별이 가능한 신형 콩정선기 6대를 추가 배치해 농업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