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충북도는 11개 시·군 및 영농단체 등과 협력하여 농번기 이후에 다량으로 발생되는 영농폐기물을 내달 15일까지 집중수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농촌지역에서 발생하는 폐비닐, 폐농약용기류 등 영농폐기물의 불법 소각‧매립 등을 방지함으로써 미세먼지 발생을 차단하고 산불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각 시·군에서 주도하여 한국환경공단, 지역농협, 영농단체 등이 함께 참여하여 수거보상금 대상인 폐비닐과 폐농약용기류를 집중 수거하고, 반사필름‧차광막‧타이벡 등 보상금 비대상인 영농폐기물도 도비지원사업을 통해 함께 수거‧처리하여 환경오염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또한 영농폐기물의 올바른 분리배출 안내를 위해 마을 방송, 안내문, 현수막 등을 활용하여 적정 시기에 배출하도록 유도하고, 수거보상금 제도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영농폐기물의 소각 및 매립 등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과거 불법소각 적발지역, 산불취약지역 등을 중심으로 집중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적발 시 관련법에 따라 공익직불금 감액 또는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며, 충북도는 농가의 적극적인
(포탈뉴스통신) 충청북도가 민선 8기 들어 역대 고용률 최고기록을 연속 달성했다. 지난 12일 국가데이터처 10월 고용동향 발표에 따르면 충북의 고용률은 74.4%로 지난 5월에 기록한 역대 최고 고용률인 74.1%를 다시 한번 넘었으며, 실업률은 0.9%로 전국 평균 2.2%와 비교하여 17개 시도 중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충북의 고용동향을 보면 경제활동참가율*과 취업자수가 증가하면서 실업자수와 비경제활동인구**는 줄어들고 있어 노동시장 전반에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다. 충북은 이러한 연속적인 고용률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 ‘도시근로자, 도시농부 등 충북형 혁신일자리 사업’의 지속적 확대와 내실 있는 운영으로 분석하고 있다. 고용률 측면에서 보면 도시근로자의 경우 2024년에는 105,580명의 근로자가 참여했으나, 2025년 10월에는 308,516명이 참여하여 202,936명의 순증세를 보였으며, 일하는 기쁨은 170명, 도시농부의 경우 150,665명에서 302,590명으로 151,925명이 순증가했다. 이런 효과에 힘입어 혁신일자리는 새로운 모델로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을 뿐
(포탈뉴스통신)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11월 12일 대통령실 자유홀(서울 용산구)에서 열린 제9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지방재정 불균형 해소 및 중부내륙권 균형발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회의는 새 정부 들어 처음으로 개최되는 것으로 이재명 대통령 주재하에 중앙행정기관장, 17개 시·도지사, 지방 4대 협의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중앙지방협력회의법」 개정계획 △실질적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재정분권 추진 방안 △국고보조사업 혁신 및 재정협치 강화 방안 △정부위원회 지방참여 확대 방안 등이 논의됐다. 김 지사는 재정분권 관련 토론에서 “지방소비세율과 지방교부세율 상향 등 정부의 지방재정 확충 방안에 찬성하지만, 거리 중심의 차등 배분 방안보다 저성장이 심화된 중부내륙권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고 중부내륙과 해안 지역 간 불균형 해소를 새로운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충청북도는 지난해 관광객이 743만 명 증가하며 내륙경제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며, “내륙 중심의 균형발전이 곧 국가 내수 강화의 해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동안 소외됐던 중부내
(포탈뉴스통신) 충북도는 도내 농식품 수출기업의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충청북도 우수 농식품 e-book’을 국문과 영문 2가지 버전으로 제작해 국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e-book은 충북의 우수한 농식품 수출기업을 체계적으로 소개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김치, 가공식품, 전통식품, 음료 등 도내 대표 농식품 품목별로 기업 정보를 분류ㆍ정리해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였다. 특히, 영문 버전에는 기업별 주요 수출 품목, HS CODE(품목분류번호), 주요 수출국 정보가 함께 수록되어 있어, 해외 바이어들은 충북 농식품 기업의 제품 특성을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e-book은 QR코드 접속을 통해 열람이 가능하며, 해외 박람회, 수출상담회, 온라인 마케팅 등 다양한 홍보 채널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이필재 충북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e-book은 충북 농식품 수출기업의 종합 안내서 역할을 하며, 도내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중요한 도구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수출상담회, 해외 상설판매장 운영 등과 연계하여 충북 농식
(포탈뉴스통신) 충북도는 12일 충북학사 서서울관에서 청주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을 비롯한 핵심 현안사업의 제도적 지원과 2026년도 정부예산 반영을 논의하기 위해 충북 지역 국회의원 초청 예산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여야를 초월해 이강일·이광희·송재봉·이종배·엄태영·박덕흠 의원이 참석하여, 충북의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하고 협력의 뜻을 함께했다. 충북도는 이번 회의에서 ▲청주국제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 ▲AI바이오(노화) 거점, K-바이오스퀘어 예타면제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 ▲청주공항~김천 철도 건설 ▲청주공항~신탄진 광역철도 건설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 조기 건설 등 13개 현안사업을 건의하며, 충북을 중심으로 한 국가 균형발전 전략 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내년도 정부예산에 ▲KAIST 부설 AI BIO 영재학교 설립 ▲서울대병원 R&D 임상병원 설립 ▲충주댐 수열에너지 특화단지 조성사업 등 30개 핵심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충북 지역 국회의원과 협의하고, 향후 국회 상임위 및 예결특위 개최 시 단계별 대응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포탈뉴스통신)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지원센터는 KSL 교수법 연수를 실시해 도내 한국어 교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KSL 교수법은 Korean as a Second Language의 약자로 제2언어로서의 한국어 교수법으로, 한국에서 생활하기 위해 한국어를 배우는 것을 말한다. 이번 연수는 지난 7월 우즈베키스탄 아블로니 연수원에서 실시한 2025. 우즈베키스탄 수업컨설팅단 운영 성과와 연계해 추진됐다. 연수는 12일, 18일, 27일 3차례에 걸쳐 기별 20명씩 총 60명을 대상으로 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 전시체험관에서 진행된다. 연수는 ▲이주배경학생 대상 한글익히기 교수‧학습 방법 ▲K-놀이, K-문화, K-문학으로 배우는 한국어 교수‧학습방법으로 운영되며, 실제 수업에서 적용할 수 있는 창의적인 교수법과 생동감 있는 한국어 학습 방법을 공유한다. 또한, 우즈벡 현지에서 한국어 교원 대상으로 실시한 한국어 교수‧학습 방법 컨설팅 내용을 공유하고, 교수‧학습 자료집을 편찬하고 컨설팅한 경험을 교원 연수로 환류하여 도내 한국어 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했다. &n
(포탈뉴스통신) 충청북도교육청은 12일, 청주 엔포드호텔에서 '2025. 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영유아의 온전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소통과 성찰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충북교육청 및 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 영유아학교 시범학교 및 시범사업 운영 기관 교직원 등 약 200명이 참석하여 시범사업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특히, 변혜경 국공립유치원연합회장, 이옥주 사립유치원연합회장, 성락준 어린이집연합회장이 모두 참석하여 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운영에 관심을 보였다. 행사는 시범학교 운영기관인 예광유치원 유아들이 선보인 난타공연으로 시작됐으며, 이어 영유아교육 정책 추진에 기여한 교직원에게 유공 표창을 전달했다. 박창현 육아정책연구소 연구원은 '유보통합, 질적 전환의 관점에서 다시 묻다: 최상의 교육‧보육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영유아교육의 질 제고와 보육‧교육의 조화로운 방향성에 대해 시사점을 제시했다. 이어, ▲언제나 책봄 이음책 사업 ▲교육
(포탈뉴스통신) 신병대 청주부시장은 12일 지역 내 농업과 농촌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우수 치유농장과 농촌체험농장을 방문해 현장 애로사항을 살폈다. 신 부시장은 이날 오전 청원구 내수읍에 위치한 치유농장 ‘지금농장’(대표 심재희)과 농촌체험농장 ‘다래목장’(대표 이종윤)을 찾았다. 지금농장은 2025년 치유농장 육성 시범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체험장 시설개선 및 참여자 효과 측정 장비 등을 지원받았다. 지역 주민과 사회적 배려계층을 대상으로 심리·정서적 회복을 돕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다래목장은 가족 단위 관광객과 청소년 대상으로 한 낙농 체험, 치즈 만들기 등을 운영하며, 농촌의 정취를 살린 체험 콘텐츠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치유농업과 농촌체험농장이 지역의 농업·복지·관광을 연결하는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신 부시장은 현장의 운영성과를 살펴보고 시가 행정적으로 더 지원할 부분은 어떤 내용인지 현장 관계자의 생생한 의견을 경청했다. 그는 “치유농업과 농촌체험농장은 단순한 체험 공간을 넘어 농업의 다원적 가치를 시민이 체감할
(포탈뉴스통신) 청주시 교통정책을 배우기 위한 해외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시는 12일 아프리카 케냐 정부 관계자들이 시를 방문해 청주콜버스를 시승하고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이날 흥덕구 오송읍에서 진행된 벤치마킹에는 케냐 도시 도로청(KURA), 콘자 테크노폴리스 개발청(KoTDA) 관계자 5명이 참석했다. 시 대중교통과와 청주콜버스 운영사인 ㈜스튜디오갈릴레이 관계자가 함께하며 청주시 교통정책을 설명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케냐의 초대형 개발 프로젝트인 ‘콘자 테크노폴리스 2단계 사전타당성조사’에 참여하는 주식회사 애이치디의 초청으로 마련됐다. 스마트시티를 표방하는 콘자 테크노폴리스에 적용할 도로·교통·첨단모빌리티 분야 벤치마킹 대상에 청주콜버스가 포함된 것이다. 현재 청주시가 전체 읍·면 지역에서 운행하고 있는 청주콜버스의 정식 명칭은 수요응답형 버스(DRT, Demand Responsive Transport)다. 승객이 호출하면 콜버스가 승객이 있는 지점까지 온 후 탑승객을 태워 승객이 원하는 지점까지 이동하는 교통수단이다. 이용자 중심 대중교통 서비스이자
(포탈뉴스통신) 청주시는 12일 청주시립교향악단 김경희(여, 66세)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재위촉했다. 또한 신규 상임 단원으로 플루트 1명, 베이스트롬본 1명을 위촉했다. 위촉식은 이날 오전 임시청사에서 진행됐으며, 신병대 부시장이 김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와 신규단원들에게 위촉장을 전수했다. 임기는 모두 2년으로, 2027년 11월까지다. 2023년 11월부터 청주시립교향악단을 이끌어 오고 있는 김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정기·기획공연 등 26회, 야외공연 2회를 개최하면서, 높은 열정과 성실함으로 단원과 소통하고 시민 중심의 공연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0월부터 실기 및 면접전형을 거쳐 선발된 플루트 차석단원과 베이스트롬본 일반단원이 교향악단에 합류해, 한층 더 안정된 모습으로 청주시민의 정서 함양과 지역 문화예술의 창달을 위해 노력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병대 부시장은 “열정 넘치고 실력 있는 예술감독과 단원들을 위촉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시민들께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으로 감동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교향악단 신규단원은 오는 12월 18일 오
(포탈뉴스통신) 충주시가 12일 호암예술관에서 열린 ‘제19회 충주시 기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유망중소기업, 우수기업인, 모범근로자 등 40명을 표창하며 기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충주상공회의소(회장 박광석) 주관으로 열렸으며, 김진석 충주부시장, 김낙우 충주시의장, 지역 경제단체 및 기업인 300여 명이 참석해 충주의 산업 발전을 이끄는 기업인들을 축하했다. 올해 유망중소기업에는 ▲(주)금강B&F(대표 한평식) ▲금강전기산업(주) (대표 안재환) ▲(주)리비콘(대표 김경진) 등 3개 기업이 선정돼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우수기업인상은 ▲(주)동보식품 박정규 대표 ▲(주)대현하이텍 이병욱 대표 ▲현대엘리베이터(주) 최용희 SCM본부장이 수상했으며, 유망청년기업상은 ㈜호호(대표 강시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외국인 모범근로자상에는 ▲㈜태정기공의 UHANOVITA MARAGE DA-MMIKA KITHSIRI(갓시리) ▲㈜엠테크 TOLENTINO JASON CASTRO(제이손) ▲㈜삼텍 DAS BOSU THERB(보수) ▲㈜삼화기업의
(포탈뉴스통신) 음성군은 12일 군청 6층 대회의실에서 국립소방병원의 성공적인 개원을 지원하기 위한 개원지원협의체 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본회의는 장기봉 음성군부군수가 주재한 가운데, 소방청 119대응국 구급의료팀, 충북도 소방본부 안전보건팀, 국립소방병원 운영기획팀 및 군청 관련 부서장 등 4개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8월 군은 내년 6월 정식개원을 앞두고 국립소방병원 개원지원협의체 실무회의를 열어 다양한 건의 사항을 수렴했으며, 이날 본회의를 개최해 지난 실무협의회에서 논의된 핵심 지원방안에 대해 보다 심층적 지원·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의료 장비 도입 재정지원 △응급 의료분야 지원방안 △지역 인재 채용 및 연계 협력사업 발굴 등이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 개원을 앞둔 국립소방병원의 초기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각 기관의 준비 사항에 대해 중점 논의됐다. 국립소방병원 개원지원협의체는 음성군부군수를 단장으로 군 업무 관련 부서를 비롯해 국립소방병원 개원준비단, 소방청(구급의료팀), 충북도(소방본부) 등으로 구성됐으며, 병원의 차질 없는 개원 준
(포탈뉴스통신)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윤은미)는 12일 형석고등학교 심우관 앞에서 ‘1388청소년지원단과 함께하는 수능 응원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지역 고3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센터와 1388청소년지원단은 수험생들이 시험을 앞두고 느끼는 긴장과 불안을 완화하고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수험생들에게 응원 간식과 격려 문구가 담긴 피켓을 전달했다. 이들은 “긴장 대신 자신감! 여러분은 이미 충분히 잘해왔어요” 라고 따뜻한 응원의 말을 전했다. 윤은미 센터장은 “오늘 하루만큼은 ‘잘해야 한다’보다 ‘지금까지 잘 해왔다’를 떠올리라”며 “1388청소년지원단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여러분의 내일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또는 잠재적 위기) 청소년을 조기 발견하고 지역사회 보호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구성된 민·관 협력 네트워크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의 다양한 기관과 단체, 전문가, 일반 시민이 함께 참여해 청소년의 안전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포탈뉴스통신)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최정훈)는 12일 자치연수원을 방문해 주요 현안 사업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주요 사업의 추진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2026년도 당초예산 심의를 심도 있게 진행하기 위한 사전 점검 차원에서 이뤄졌다. 특히, 이번에 중점적으로 살핀 문화교육공간 조성사업과 충북문화예술기획전은 2026년 연수원 이전에 대비해 유휴공간을 도민이 향유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전환하려는 사업으로, 현재 문학·미술 전시 및 설치가 진행 중이며 예술인 레지던시 공간 조성 공사가 병행되고 있다. 최정훈 위원장은 “교육과 문화가 결합된 복합공간은 도민 삶의 질을 높이는 새로운 형태의 공공문화 모델”이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내년도 예산심의에 현장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행정문화위원회는 앞으로도 도민이 일상에서 문화와 예술을 누릴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의회]
(포탈뉴스통신) 충북 괴산군은 충북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25년도 한여농·한농연 충북우수농업인 대상시상식’에서 한농연과 한여농 부분 모두 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시상식은 도내 농업인의 경영 능력은 물론, 지역 농업 발전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는 자리로, 서류심사와 농가 현장평가를 통해 수상자가 결정됐다. 한여농 부문에서는 청천면 임정희(63년생, 여) 농가가 재배 중인 고추 포장을 선보이며, 체계적인 농장 관리와 유통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한농연 부문에서는 이호중(74년생, 남) 농가가 묘삼 포장과 버섯 재배 농장을 중심으로 높은 수준의 농업기술과 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송인헌 군수는 “한농연과 한여농이 동시에 대상을 수상한 것은 괴산 농업인들의 헌신과 노력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도내 11개 시·군 중 최고 수준의 농업 예산 비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 농업 발전에 박차